동물계(절지)/잠자리

자연인 2017. 8. 15. 13:30

명주잠자리

학명 : Hagenomyia micans

분류 : 절지동물문 - 곤충강 - 뱀잠자리목 - 명주잠자리과

몸길이 약 40mm, 앞날개 길이 수컷 약 36mm, 암컷 약 45mm로 겉모습이 잠자리를 닮았으나 잠자리에 비해 움직임이 느리고 촉각이 매우 길며 분류상으로도 유연성이 멀며, 몸은 길쭉하고 막대 모양이다.

몸은 어두운 갈색이나, 머리는 검고 뒷머리의 팬 곳, 입, 가슴 아래, 다리는 노란색으로 날개는 약간의 노란색을 띠고 투명하며 그물 모양의 날개맥이 있으며 앞가두리 바깥쪽에 흰 점이 있으나 특별한 무늬는 없다.

나무 밑이나 처마밑 등의 모래땅에 알을 낳고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특이한 습성을 가지는데, 다소 그늘이 진 모래땅에 깔때기 모양의 구멍을 파고 그 속에 숨어서 구멍에 미끄러져 떨어지는 개미 등의 작은 곤충을 큰턱으로 집어 체액을 빨아먹어서 이들을 개미귀신이라고 부른다.

유충은 1∼2년에 걸쳐 성숙하며 흙 속에서 실을 토해 흙에 싸인 지름 약 1cm의 둥근 고치를 만들어 번데기가 되고 이어 성충이 되며, 산기슭이나 인가에 가까운 숲속에 서식하고 6∼10월에 나타나며 저녁에서 밤에 걸쳐 모기 등 작은 벌레를 잡아먹기 위해 날아다니고 등불에도 날아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