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오솔길/미국의 이모저모

香園 2018. 11. 13. 19:23



캐년랜드의 상징 - 메사 아치 (Mesa Arch)

이 사진 한컷을 찍으려고 전세계에서 많은 사진가들이 이 곳에 온다.

일출 때 아치 하단이 붉게 물드는데 오로지 20에서 30여명 정도만 위치를 잡을 수 있다.



메사아치를 측면에서 본 모양... 아치 밑은 천길 낭떨어지이다.



각 단계별 침식 과정을 잘 보여주는 지질학의 보고 - 캐년랜드

끝없는 황량한 캐년랜드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그린리버 (Green River) 오버룩(overlook)



Needles지역 Rim에서 바라다 보이는 끝없이 펼쳐지는 캐년랜드의 원시적 풍광



영겁의 시간 단층이 겹겹이 쌓여 있는 캐년랜드


 

현재도 진행형인 오랜기간에 걸친 침식작용을 잘 보여주고 있다.



멀리 솟아 있는 메사(Mesa)와 뷰트(Bute)가 영겁의 세월전 이 곳이

메사의 상단 만큼 높이의 평지였음을 말해준다.




오랜기간에 걸쳐 그린 리버( Green River)가 깎은 협곡...그리고 장쾌하게 깎이지 않고 솟아있는 메사가

케년랜드의 특징을 잘 말해주고 있다.



물에 의한 침식작용 외에도 다양한 침식이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풍경들... 




지층 형성연대에 따라 지층의 색도 다르다. 상단부 흰색 지각이 평원을 이루고 있었음을 알수 있다.



억겁의 시간의 주름 그리고 검붉은 지형 - 캐년랜드의 특징이다.



저 멀리 반대편이 니들스 지역이다.



니들스 지역에서 바라다 본 침식의 단계별 특징을 잘 보여주는 캐년랜드





물에의한 침식과 그리고 이어서 진행되는 풍화작용 등으로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는 캐년랜드



Grand View Point에서 바라다 보이는 공룡발자국 같은 협곡 - 아득하게 비포장 도로가 실선처럼 나있다.





영겁의 세월을 지내오며 오늘날의 캐년랜드를 만든 그린 리버







캐년랜드 Needles 지역으로 가는 길에 만나게 되는 캐년랜드와는 다른 지형들...

캐년랜드는 아득한 아래에 위치한 협곡이나 이 곳들은 높은 곳에 위치한 평원으로 식생도 다르다.



가는 길에 대형 아치도 있다.


  


캐년랜드 Visitor Center 앞 전망대에서 보여지는 Shafer Canyon Road 아득한 협곡으로 내려 가는 길

- 4륜구동 차를 소지하고 사전 허가를 맡으면 아득한 협곡 아래로 내려가 Off Road를 달릴 수 있다. 



저 멀리 아득하게 비포장 도로가 이어져 있다.



협곡 아래에 내려가면 간혹 자전거 트래킹을 하는 용감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

밑에서 보는 절벽의 위용이 대단하다.



미국의 오지중 가장 오지는 어디일까?

미국에는 지질학의 보고인 만큼 유명한 다양한 트레일이 있다.

미국에 살면서 이런 곳을 한번씩 경험하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엄청난 고통과 위험이 따른다.


캐년랜드는 그랜드 캐년과 흡사한 지형을 갖고 있으나

그 것과는 또 다른 지질학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협곡을 가로지르는 콜로라도 강, Green river 주변 일부 외에는

풀 한포기 관목 하나 자라지 않고 오랜 시간의 지질학 특징인

검붉은 지형으로 천지를 이루고 있다.


주름과 색 만으로도 이 곳이 얼마나 많은 영겁의 세월을

담고 있나 한 눈에 파악이 된다.


미국에서 가장 오지중 오지라고 하면 빼놓지 않고 

거론 되는 곳이 캐년랜드인데 이 곳에는 광활한 지역 전체가

온통 미로와 같은 Maze지역과 Off Road를 즐기는 4륜구동차

매니아들이 가장 어려운 코스로 꼽는 Elephant Hill도 이 곳

캐년랜드 니들스 지역에 있다.


캐년랜드는 그린 강과 콜로라도 강이 깎은 지형인

비지터 센터가 위치한 아일랜드 인 더 스카이(Island in the Sky) 지역,

그리고 캐년 반대편인 콜로라도 강 남쪽으로 형성된

절벽들이 날카로운 바늘침 같다고 해서 붙여진

니들스 디스트릭스 l(Needles Districs) 지역,

그리고 그린 강과 콜로라도 강 서쪽 지역인

메이즈( Maze) 디스트릭스 등 3개 지역으로 구분이 된다.


유타주의 유명한 아치스 국립공원 근방에 위치한

캐년랜드 국립공원은 의외로 다른 국립공원에 비해

방문객은 적으나 그 규모나 면적은 다른 곳에 비해

엄청나고  곳곳이 전인미답의 오지이다.


관광객들이 가장 접근하기 쉬운 곳이 아일랜드 인 더 스카이

지역이며 그 반대편에 있는 니들스 지역을 가려면

20~30킬로미터 정도의 캐년을 가로지르는 길이 없기에 반대편 림을

돌아가야 하기에 적어도 1시간 반 정도의 차량 이동이 필요하다.


메이즈 (Maze/미로)지역은 말 그대로 수 많은 미로 같은 곳이라

미국의 가장 위험한 오지중 오지로 손 꼽히는데

이 곳으로 들어가려면 4륜구동차는 필수에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고

적어도 2박3일의 기간을 그 안에서 지내야 한다. 

 

물론 길도 없고 잘 못 들어가면 되돌아 나올 수도 없는 

미로같은 이 곳을 몇 주씩 백 패킹을 하여 도보로 트래킹하는

용감한 사람들도 있으니 그 분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실제로 제임스 프랭코 주연의 영화 <127시간>은

이 곳에서의 탈출을 그린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앞으로 나도 기회가 되면 메이즈 지역을 답사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니 나도 어느정도 방랑기질이 있나보다.


영화 <127시간>소개 동영상



* 시청시 아래 영상을 정지시키고 보세요.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자유를 꿈꿔봅니다
물론 실천하기는 힘들지만요
협곡 아래에서 자유롭게 즐겨야하는데
패키지 여행은 눈팅만 하고...
이렇게 대 자연의 아름다음은 정작 즐기지 못하네요
덕분에 공짜 여행을 즐겨봅니다

누추한 이 곳까지 찾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글과 사진 솜씨가 예사롭지 않은 님임을 일견(一見)해서 알 수 있습니다.
시간에 쫓겨 님의 블로그를 잠시 찾았다 바로 나왔는데....
(제가 투잡을 뛰는 관계로...ㅠㅠ)
제가 쉬는 날 찬찬히 둘러볼까 하는데 아마도 제가 팬이 될 것 같네요.
앞으로 많은 지도와 편달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건강하시지여...창가에서 기다립니다..쌤 사진 ...>>
한국은 여름입니다..>
2020년 5월31부터 4박5일 메이즈 트랙킹하러 갑니다.
설렘과 걱정이 교차합니다..ㅎㅎ
와우! 멋집니다. 저도 동행하고 싶어집니다.
저도 그 즈음에 다시 그곳으로 여행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때쯤 휴가를 내어 한국에 다녀올 생각었는데 요즘 우한 바이러스
때문에 모두 오지말라고 극구 말리네요.
한국에 안 가게되면 다시 그 쪽 지역을 4륜구동차를 가지고 방랑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찾아주심을 감사드리구요 누구신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