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으로의 산책/향기 있는 이야기 (8)

시인의 사랑이야기 5 - 에밀리 디킨슨 (17)

에밀리 디킨슨이 살았던 집 끝없이 광활하고 너무도 광대한 미국 - 어찌보면 자유가 넘치고 혼란 스러울 것도 같은 다민족 다문화 사람들이 모여 사는 미국- 미국을 지배하는 정신은 무엇일까... 가끔 이런 생각들을 가져 보기도 한다. 미국이 경제 위기를 맞아 과거의 번영이 퇴색되었다..

2012.02.29

시인의 사랑이야기 4 - 윌리엄 워즈워드 (19)

워즈워드와 그의 누이 도로시가 창작활동 전성기에 8년동안 살았던 도브 코티지(Dove Cottage) - 뒤뜰에서 바라 본 주변 경관 (호숫가 풍광이 보인다) 윌리엄 워즈워드(1770.4.7~1850.4.23) 낭만주의 영문학을 꽃 피운 몇사람의 시인들.... 그 중 하나를 들라면 영국의 윌리엄 워즈워드 (William Wordsworth)를 빼 놓을 수 없다. 우리에게 , 이라는 시로도 너무 유명한 워즈워드... 호수와 자연을 지극히 사랑한 이 낭만파 시인을 거론하려면 이란 단어를 빼 놓고는 말할 수 없다. 오늘은 일반인들 이라면 이해 할 수 없는 - 아주 시적인 사랑으로도 불리우는 워즈워드의 사랑이야기를 꺼내볼까 한다. ※ 참고로 여기에 씨리즈로 이어오고 있는 는 학창시절 뇌리에 각인되었던 인상 깊은..

2011.12.21

시인의 사랑이야기 3 - 헨리 데이빗 소로우 (20)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정신이 흐르고 있는 월든 호수 호숫가 산책로에서 바라본 월든 호수 - 맑은 영혼을 가졌던 소로우 처럼 호숫물이 너무도 맑다. 역사적 보존지구로 선정하여 관리되고 있는 월든호수 산책로 중간에 마련되어 있는 피크닉 공간들... 월든 호수를 끼고 호젓하게 나있는..

2011.11.25

시인의 사랑이야기 2 - 예이츠 (4)

아일랜드… 아일랜드 하면 수 많은 빙하지형과 빙하가 만든 호수의 나라… 그리고 대체로 얼굴이 붉으며 정열적인 나라로 떠오르곤 한다. 아일랜드의 역사는 우리나라 역사만큼이나 슬프다. 아일랜드는 12세기부터 영국의 식민 통치를 700년이나 받아 온 나라로 1921년 12월 6일에야..

2011.01.28

시인의 사랑이야기 1 - 이매창 (5)

사랑... 이 보다 더 절절하고 아름다운 단어가 또 어디 있을지… 시대를 뛰어 넘고 신분을 뛰어 넘고 국경을 뛰어 넘고 세대를 넘는 것이 사랑이라 하겠다.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이야기가 있고 감동적인 사랑이야기가 전해져 오지만 그래도 감수성이 풍부한 시인이나 음악가 화가 ..

2010.12.30

5월...그리고 효심(孝心) (4)

▲ 5월, 어느 봄날 - 공원 호숫가를 찾아 햇살을 즐기고 있는 어느 노부부 싱그런 신록의 계절 – 5월… 어린이의 계절인 동시에 가정의 달 이기도 하다. 또한… 효도를 생각케 하는 계절이다. 봄이 되면 메마른 초목에 생명이 움트고 각양각색의 화초와 과수 꽃들이 산천을 아름답게 장..

2010.05.22

느낌이 있는 단편 (1)

느낌이 있는 단편 한편을 번역해 소개 합니다. 번역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보아주세요^^*. Mr. Know –All (미스터 오지랍) William S. Maugham 윌리엄 써머셋 모옴(1874 ~1965/영소설가) I was prepared to dislike Max Kelada even before I knew him. The war had just finished and the passenger traffic in the ocean-going liners wa..

2007.11.19

가슴이 따뜻해져 오는 글 (5)

몇 해전 교육관련 싸이트에 번역해서 올렸던 글입니다. 가슴이 찡해지는 글로 영어공부를 위해서라도 가능하면 외어두면 좋겠지요. A LESSON TO TEACH (가르침에 관한 교훈) Her name was Mrs. Thompson. As she stood in front of her 5th grade class on the very first day of school, she told the children a lie. 그녀의 이름은 ..

2007.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