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블로그를 개설하지 않으셨습니다.친구 신청을 하시려면 먼저 블로그를 개설해 주세요.
지금 개설 하시겠습니까?
친구가 되시면 친구의 새글 및 활동에 대한 알림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novaking님에게 친구신청을 하시겠습니까?
친구 신청을 했습니다.상대가 수락하면 친구가 됩니다.
친구 신청을 실패했습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친구 신청 가능 수를 초과했습니다.
美 버지니아 Fairfax거주 낭만주의 文學의 始原인 Henry David Thoreau의 Walden 호수- 대표적 낭만주의 詩人인 Yeats의 이니스프리湖島- 늘 나의 마음을 채워주는 물결이다. 언젠가 떠나게 될 이 삶... 나도 그 물결처럼 반짝이는 삶이고 싶다.
달이 떠오른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떠오르는 위치가 매번 다르고 솟구치는 모양도 날마다 다르니 달은 우리네 인생과 닮아있다. 때로는 환하게... 때로는 희미하게... 달처럼 인생도 그렇게 흐르는 것을... 달이 스스로 자신을 갉아먹듯 그리 살지는 말아야지 마음에 상념이 쌓이고..
참 노랗다. 아주 제대로 된 노랑... 어릴적 꾸던 꿈처럼... 참 파랗다. 깊은 심연의 짙파랑... 젊은시절 맥동치던 가슴 같은... 꿈이 물결쳐 일렁이고 정열이 숨 고르며 멎어 있는 머나 먼 이국의 광활한 들판에서 나는 그 보다 먼 곳을 바라다 본다. 시간의 저편 - 내가 지금껏 달려 온 것보다..
망망한 바다를 떠도는 것이 삶이라는 것을 이젠 알아 언제나 먼곳을 바라보고 달려왔지만 시간도 함께 달리는 것이었기에 미처 가슴을 채울 순 없었지 시야에 가득 세상은 담겼어도 결국 내 것은 없는 세상이었음을... 가끔은 고개를 돌려 주변을 돌아보지 못했음을 후회해 푸른 창파로 ..
해바라기가 대부분인 세상 해처럼 살아가야 하지만 유유자적 독야청청 달처럼 살아가고 있노라 해가 아니어도 해처럼 행동하고 적당히 해가 되어 살 수도 있지만 스스로 달이 되었기에 후회는 하지 않으리 해바라기에게 달은 의미 없어도 달에게 해바라기는 존재 자체가 의미 그러기에 ..
링컨 조각상 기념관 내부에서 바라다 보이는 연필탑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을 본떠서 지어졌다. 링컨기념관의 야경 도리아식 기둥 36개가 기념관을 떠 받치고 있다. - 36개 기둥은 링컨 재임시 36개의 주를 상징한다. 기념관내 조명으로만 촬영한 링컨좌상 조각상 양쪽으로 기둥들이 도열..
미국의 자존심 - 내쇼널 슈라인 성당 북미에서 가장 큰 성당이다 특이하게 이슬람식 모스크를 많이 닮아있다. 거대한 성당을 다 담기에는 렌즈가 부족하다. 성당의 옆모습 - 성당은 앞면보다 옆이 훨씬 더 길다. 중앙부분의 돔이 이슬람 사원을 연상시킨다. 높은 첨탑과 돔, 그리고 고딕풍..
매릴랜드의 하워드 카우니에서 있었던 열기구 축제 모처럼 맞은 축제를 맞아 각종 유희시설과 먹거리 장터가 들어서 주민들의 흥을 돋군다. 가족단위,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찾아 구경도 하고 길거리 음식도 먹어보고... 골프장안에서 이루어진 행사에 돋자리를 깔고 앉아 행사를 기다리..
먼길을 돌아 청산에 든다. 싱그러움과 푸르름이 손짓하는 곳 들은 짙 노랗고 산은 푸른데 바다마저 더욱 더 짙 푸르구나 노란 물결 너머로 평화가 일고 푸른 물결에 그리움이 이는 곳 저절로 미음완보에 속살이 보이는구나 노란 물결에 도시의 숨가쁨을 묻고 푸른 물결에 마음의 병을 던..
아무런 이유가 없어도 저절로 행복 해지는 계절 - 봄 보려고 하지 않아도 저절로 보게 되는 계절이니 그래서 봄이라 했는가? 벌써 몇 번이나 이 꽃길을 걸었던가? 그럴 때 마다 행복했던 순간들... 아무 의미 없어도 그저 미소가 지어지던 길이다. 올해도 습관처럼 이 길에 서 있는 나 - 이..
고통의 끝은 희열... 어둠의 끝은 광명... 그리움의 끝은 잊혀짐이니 결국 끝의 끝은 시작이구나 소멸해가는 시간에 열과 성을 다해 누군가를 사랑하라. 소멸의 끝은 불멸일지니... Mozart: 플룻과 하프를 위한 연주곡 K299 1악장 Allegro C장조 4/4박자 아르페지오 2악장 Andantino F장조 3/4박자 3악..
바다의 노래가 들리는가? 언제나 하늘과 맞닿아 있는 곳 빛이 열리고 소리가 새어나는 곳 - 수평선 그 수평으로부터 달려오는 태고의 소리들... 잔잔함 마저도 삶의 포효, 아니면 생의 절규 아니겠는지... 어차피 거친 파고와 맞서야 하는 인생 저 먼 수평으로 지고가야 할 우리 인생의 무..
떠나감이 못내 아쉬워 황혼은 붉고 길기만 한데 인생처럼- 황혼은 머뭇거리는 미련으로 하늘을 놓아주지 않네 황혼이 다가서 내리면 눈물의 고향처럼 허허로운 안식이 스며들고... 가슴에 황혼을 담으면 하얗게 바래어지는 끈적한 삶의 흔적들... 빛 바랜 붉은 열정 허공에 떠다니는 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