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창호 隊長 一行 永訣式場 가는 길에 배봉산을 거닐어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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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19.

산행일:2018년 10월 19일(金)

산행지:서울 배봉산

산행코스:회기역-삼육대 병원-배봉산 자락길-서울 시립대(永訣式場)

산행거리:約5.3km여

산행시간:約2시간여



배봉산 산행 GPS 軌跡

배봉산 산행 GPS data

배봉산 山行 高度差



회기역에서 내려 삼육 의료원을 거쳐 배봉산을 찾아 가는 중,

이곳에서 서울 시립대까지는 그리 멀지 않지만,

永訣式 시간을 맞추기 위해 배봉산에서 오랫동안 있을 예정이고요,

배봉산은 낮은 산이지만 이런 등산로가 이어져 있고,

전국에는 참으로 많은 이름으로 등산로 길이 있구나.

배봉산에는 작은 亭子도 여럿 있었고요,

이곳까지는 아직 丹楓이 물들지 않았구나.

동네 住民들을 위해 각종 운동 시설들이 마련돼 있고,

나즈막한 산이기에 散策하기 아주 좋더이다.

이정목 안내도 아주 잘 돼 있었고,

편히 쉴수 있는 공간들도 여럿 만들어져 있었다.

배봉산 둘레길은 이렇게 잘 만들어 놨는데,

글쎄요,

障碍友(장애우)를 위한 시설이라고는 하는데,

과연 얼마나 많은 이들이 찾아 올까나?

約1시간30여분 배봉산 둘레길을 거닐어 봤지만,

korkim이 본 障碍友는 단 1名도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

徽慶園터는?

휘경원터에도 亭子가 마련돼 있었고,

119 구조목 안내도 잘 돼 있구나.

히어리 광장은?

예전에는 軍 部隊가 있었던 배봉산이였는데,

移轉(이전)하면서 住民들을 위해 새로이 탈바꿈 했고요,

배봉산 공원 종합 안내도.

아직은 푸르름이 더 짙은 숲이고요,

가끔씩 丹楓으로 변해 가는 나무들도 보여지고,

곱게 물들어 가는 나무도 있고,

이미 이쁜 丹楓으로 변한 나뭇잎도 보이는구나.

누렇게 물들어 가는 나무도 보이고,

조망처에서 보이는 山群,

안타깝게도 視界가 그리 깨끗치 않았다.

배봉산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아차산,용마산,망우산도 어렴풋이 보여지고,

이제 배봉산 정상에 닿습니다.

堡壘(보루)가 있었던 배봉산 정상이라 이렇게 돌탑이 쌓여져 있고,

배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들,

관악산,청계산 마루금이 길게 이어져 있고,

용마산,아차산이 흐릿하고,

왼쪽으로 南漢山이 멀리 眺望 되는구나.

잠실 롯데타워를 zoom으로 당겨 보고,

서울 N-tower가 있는 南山,

zoom으로 당겨 본 冠岳山,

청계산.

북한산 마루금,


배봉산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

zoom으로 당겨 본 북한산 만경대,백운대,인수봉.

배봉산 堡壘는?

배봉산 자락길 따라 걷게 되면 이런 亭子가 여럿 있고요,

故 김창호 隊長 一行 永訣式 시간을 맞추기 위해,

배봉산 자락길을 따라 한참 동안 산책길을 이어 갑니다.

서서히 단풍이 물들고,

배봉산 자락길은 나무데크길을 따라 한바퀴 돌면,

제자리로 되돌아 오게 되고요,

오늘 만난 丹楓중에서 젤 이뻤고,

일단 많은 돈이 들었겠지만,

散策하기엔 아주 좋은 길인듯 싶구나.

큼지막한 돌덩이도 만나고,

자락길 중간 중간에 쉼터도 아주 잘 만들어 놨다.

배봉산 이곳 저곳에 배드민턴장도 여럿 보이고,

"인생을 영화처럼,

그리고,

인생을 여행처럼"

참으로 멋진 글이구나.

가끔씩 이쁜 丹楓도 만나고,

언뜻 불암산이 보여지고,

나무데크길도 있고 이런 길도 만들어 놨구나.

배봉산 連陸橋라 하여 기대를 하고 찾아가 봤건만,

ㅋㅋㅋ~``

조망처에서 바라본 道峯山,

북한산 마루금,

북한산 만경대,백운대,인수봉.

북한산(左),도봉산(右)

이제 이 지점에서 서울시립대 방향으로 go~go~

서울 시립대 건물에 붙어 있는 덩쿨에는 이쁜 丹楓이 물들었구나.

아랫쪽에서 바라본 이쁜 丹楓,

햇볕을 받으니 더 아름다워 보이고,


우~째 이렇게 이쁜고?

銀杏잎도 노랗게 물들어 가고,

서울시립대 校庭의 이쁜 丹楓,

서울시립대교 학생 운동탑,

서울시립대 校訓은?

眞理,創造,奉仕

校庭은 잘 가꾸어진 나무들이라 丹楓이 아주 곱게 물들었고요,

이쁜 丹楓은 맑은 하늘과도 잘 어우러지네요.

노랗게 물든 黃楓(?)도 보이고요,

故 김창호 隊長 一行 永訣式에 參席하려고,

知人들과 時間 約束을 했기에,

서울시립대 校庭에서 korkim 홀로 시간을 때우며 校庭을 둘러 보는데,

마음은 시립대 大 講堂에 마련된 永訣式場에 가 있어,

먼저 式場 안에 들어가 있기로 합니다.

구르자히말 원정대 산악인 합동 분향소에 도착 했고요,

합동 분향소 옆 건물에 있는 넝쿨에 이쁜 丹楓이 있어 인증 샷 하나 남기고,

故 김창호 隊長 一行 永訣式場 入口에는,

수많은 이들의 弔花가 길게 이어져 있고,

아,

죽어서 이런 弔花를 받는게 무슨 소용 있겠나마는,

永訣式場 入口부터 마음이 무겁도다.

구르자히말 원정대 산악인 합동 분향소 안에는,

永訣式이 午後 2시로 돼 있어,

korkim이 들어 갔을때는 한가 했고요,

正午까지는 問喪客들을 위해 焚香할수 있도록 配慮(배려)를 했네요.

永訣式이 시작될때는 여럿 放送社가 왔지만,

이때까지는 부지런한 放送社 한곳만이 열심히 촬영중이였다.

焚香所에는 꽃으로 丹粧돼 있고,

大 講壇 안에서 現 대한산악 연맹 비상대책 위원장과 아는 사이라 한참동안 대화를 나눈후,

서울 익스트림 성회장과 함께 焚香을 한후,

다른 一行을 기다리며 바깥에서 가을 風景에 젖어 봅니다.

자세히 보면 합동 분향소에서 合同 永訣式으로 현수막이 바뀌었고요,

정확하게 午後 2時에 合同 永訣式이 시작 되는데,

放送社 취재 경쟁이 대단 했고요,

korkim도 잘 알고 지내는 월간"산" 記者도 취재를 왔네요.

이 사진은 이번 원정대 마지막 식사를 하는 장면이라고 하는데,

아,

식사하면서 서로 대화를 나누는 音聲을 들으니 마음이 肅然해 지는구나.

映像에서는 故 김창호 隊長의 얼굴이 보여지고,

式順에 의해 弔辭(조사)를 朗讀(낭독)하고 있는 한국산악회 정기범 會長.

히말라야 8000m 14좌 完登을 한 김재수 隊長의 獻詩(헌시)를 朗讀(낭독)하는데,

客席 이곳 저곳에서 울음 소리가 들렸고요,

世界 7大陸 最高峰 登頂者인 김영미 山岳人의 獻詩(헌시)가 이어지며,

코끝을 시리는 눈물이 주~룩 흘러 내리는구나.


現 아시아 山岳 聯盟 최인정 會長님의 인삿말이 이어지고,

"알펜 트리오"의 弔歌(조가) 소리가 아주 슬프게 들리는구나.


"알펜 트리오"의 弔歌(조가)가 끝나고,

遺家族및 親知 그리고 葬禮 委員會,參與 團體,山岳人,學生 順序로,

獻花(헌화)및 焚香(분향)을 마치며 오늘 合同 永訣式은 끝이 났는데,

아,

永訣式場을 나오는 마음이 편치 않구나.

오래전 故 박영석 隊長 영결식장을 다녀 왔을땐,

하염없이 청계천을 거닐어 광교까지 걸었던 생각이 나는구나.

그 이후 故 박영석 隊長이 잠 들어 있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ABC)를 찾아가 祭를 올리고 온 기억이 있는데,

참으로 歲月이 빠름을 느끼는구나.

앞으로는 더 以上의 이런 아픔이 없길 眞心으로 祈願해 본다.

永訣式을 마치고 서울 시립대를 거니는데,

아주 근사한 丹楓들이 건물을 타고 오르는구나.

아~

마음은 슬프고 가을은 깊어만 가는구나.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