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망이 아주 멋진 春川의 수리봉,대룡산,명봉,구봉산을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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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18.

산행일:2019년 1월 18일(金)

산행지:春川 守理峯,大龍山,明峰,九峰山

산행코스:원창고개-수리봉-대룡산-명봉-순정마루-연산봉-구봉산-감정리

산행거리:約17.5km

산행시간:約6시간여(휴식 포함)


<수리봉,대룡산,명봉,구봉산 개념도>


<수리봉,대룡산,명봉,구봉산 GPS 궤적>

<수리봉,대룡산,명봉,구봉산 GPS data>

<수리봉,대룡산,명봉,구봉산 고도차>



남춘천역에 내려 택시를 타고 원창고개(택시비:9000원)까지 달려와,

8시 45분경부터 본격적으로 산행길에 들었는데,

오래전 백패킹꾼들과 함께 이곳을 들머리로,

금병산 정상 아래에서 하룻밤 묵었던 멋진 추억이 생각 나는구나.

원창고개에서 산행 들머리를 곧바로 산중에 들었는데,

결국 오르다 보니 개인 墓地들이 있는 곳이였고,

산 능선을 따르다 보니 廢 군사지역이 있어 철조망을 헤집고 넘어,

정상적인 등산로에 접어 들었고,

원창고개가 해발 約330여m,대룡산 정상이 約899m,

정상까지 거리가 約8km쯤 되는데 고도차 約570여m쯤 되니까,

그리 어렵다고도 또한 그리 쉽다고도 볼수 없는 산행길이 이어졌고,

원창고개에서 수리봉 까지는 이정목에 約3.1km로 나와 있지만,

GPS를 확인해 보니 실제로는 約3km가 되지 않았다.

어느 산행지나 마찬가지지만 초반에는 빡~세게 시작은 되지만,

산마루에 붙으면 그리 힘든 산행길은 아니였고,

원창고개를 들머리로 시작해 이곳 수리봉까지 50여분밖에 걸리지 않았고,

전망대에 두 女人이 계셨는데,

반갑게 맞아주며 맛난 커피를 한잔 주는구나.

대신 korkim은 그분들의 스틱 높이를 맞춰주고,

집에 가서는 어떻게 관리를 해야 되는지까지 알려 주고,

수리봉에서 바라본 춘천 시가지.

춘천은 湖畔(호반)의 도시답게,

東으로는 소양강이 흐르고,西로는 북한강이 흘러 의암호를 이루는,

아주 멋진 도시이고요,

이날 수도권에는 超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린다 했는데,

춘천은 이렇게 깨끗한 시야를 보여줘,

멀리 경기5악의 하나인 화악산 정상이 확실히 보이고,

西쪽으로 몽가북계(몽덕산,가덕산,북배산,계관산) 산마루가 길게 이어져 있고,

北으로 마적산,봉화산,경운산,오봉산,부용산도 조망 되는구나.

林道(임도) 방향으로 go~go~

이른 시간이라 쌀쌀했지만 산행하기 아주 좋았고,

특히나 잣나무 숲이 우거져 있어,

션~하게 숨을 쉬면서 산행길을 이어 갈수 있었다.

잣나무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쭉~뻗어있고,

잣나무 숲길은?

잘 가꾸어 놓은 잣나무 숲길,

대룡산 방향으로 go~go~,

이른 시간이라 korkim의 그림자가 길게 보이는구나.

수리봉 산림욕장은?

이런 곳에서 하룻밤 백패킹하며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구나.


korkim 홀로 새 소리 들으며 걷는 기분 짱~이로구나.

수리봉에서 대룡산까지 約6.4km라고 나와 있는데,

korkim이 GPS로 찍어보니 約-1km여 차이가 났구요,

시멘트 군사도로를 따라가도 대룡산 정상에 닿을수 있지만,

왼쪽 산중으로 들었고요,

나름 이정목 안내가 잘 돼 있어 절대로 알바(?)를 할수 있는 산은 아니였다.

곳곳에 이런 무시 무시한 경고문이 몇곳에 걸쳐 있었기에,

이젠 무리한 산행길은 하지 않기로 해,

본의 아니게 군부대가 자리한 녹두봉은 패~쓰~,

軍 부대로 이어지는 도로에는 잔설이 남아 있고,

도로 왼편이 녹두봉 정상인데,

이제 대룡산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전국적으로 오토바이,자전거꾼(?)들이 여기 저기 모여 들어,

각지에 있는 산을 훼손하고 있는가 보다.

지난번 부산 금련산,황령산 산행길에도 경고문을 봤었는데,

제발,

등산로가 있는 곳에서는 타지 않길 바라는데,

니~들이 정상적으로 탈수 있는 곳이 있지 않은가?

하물며 동네에 있는 산까지 올라와 등산객과 말 다툼을 벌이곤 하는데,

어쩌면 그렇게도 말을 듣지 않는 것인지 무시해 버리는것인지 알수가 없지만,

최소한 다른 사람들한테는 피해를 주지 말아야 될텐데,

뭉쳐서 다니며 싸움질 하려고 대드는 행동들은 하지 않도록 하그~라~이~.

이제 대룡산 정상이 約400여m 남았고요,

이런 나무 계단길까지도 오토바이,자전거를 타고 오르니까,

이곳 대룡산에는 다니지 못하게 제주도 오름에서나 볼수 있는,

망아지나 말(馬)들이 통행할수 없게 만들어 놓은 시설들과 똑 같았고요,

드~뎌 오늘의 최고봉인 대룡산 깃대봉 정상(899m)에 닿았다.

이른 시간부터 산행길에 들었는데,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아 대룡산 정상에 있는 태극기가 휘날리지 않고,

大龍山 정상에는 貴한 2등 삼각점이 있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가리산 北峰 정상(左)과,

降雨量을 체크하는 레이더 기지(右)가 조망 되는구나.

東으로는 청벽산,봉황산,백우산 산마루가 조망되고,

南으로 연엽산,구절산,망령산 너머로 공작산 약수봉까지 그려지는구나.

대룡산 정상 바로 앞쪽에 있는 전망대이고요,

전망대에서 보여지는 山群 안내도.

zoom으로 당겨 본 삼악산,

춘천시를 끼고 있는 풍경,

몽가북계 뒷편으로 화악산이 정확하게 조망되고,

北으로 허옇게 보여지는 오봉산 산마루,

화악산 옆으로는 명지산,연인산 산마루가 길게 이어져 있고,

korkim 홀로 행동식을 먹고 있는데,

춘천에 사시는 岳友가 한분 올라와 인증 샷 하나 부탁을 했고요,

대룡산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가진후 明峯,九峯山으로 go~go~,

수리봉,대룡산까지는 거의 肉山의 형태였으나,

갑자기 암릉이 나타 났고요,

조망처에서 바라본 가리산 北峰과 降雨 레이더 기지,

어렴풋이 소양강 물줄기가 조망되고,

대룡산 정상에서 명봉 거쳐 구봉산까지도 거리가 꽤 돼는구나.

춘천시에서 이런 경고문을 여러개 붙혀 놨고요,

패러글라이딩을 즐길수 있는 第1 활공장 너머로,

 대룡산 정상에 있는 송신탑이 조망되고,

대룡산 정상 송신탑(左)과 軍 부대가 자리한 녹두봉(右)이 멀어지는구나.

zoom으로 당겨 본 대룡산 정상 송신탑,

zoom으로 당겨 본 녹두봉 정상에 있는 軍 부대,

꽤 온것 같은데 구봉산 까지는 아직 멀었구나.

아마도 가을철 멋진 단풍길이 이어질듯 싶고요,

갑둔리 고개에 있는 이정목으로,

길게 산행을 하다가 컨디션 따라 탈출로가 여럿 있고요,

이제 명봉 정상도 200여m 남았고,

風穴은?

風穴이 나오는 곳은 낙엽들이 젖어 있었고,


明峰 정상은 이런 식으로,

명봉에서 구봉산 까지도 아직 먼 거리가 남았고요,

明峰 정상에 있는 3등 삼각점,


순정마루 전망대

순정마루는?

순정마루에서 가야 할 구봉산(右)을 바라보고,

명봉과 구봉산 西쪽으로 스프링베일CC(골프장)가 있고,

주중(金)이라 그런지 골프를 즐기는 이들이 거의 보이지 않는구나.

수리봉,대룡산,명봉을 거쳐 구봉산까지 가면서,

춘천 시가지와 의암호,소양강 그리고 멋진 산 그리메까지 즐길수 있음에,

korkim 홀로 행복한 산행길이 쭈~욱 이어지고,


강원산림과학 연구원(?)쪽에서 보기 흉한 철조망을 쳐 놨는데,

산꾼들이 그곳으로 왜 들어간다고 이런 짓들을 했는고?

구봉산 정상에 오른후 甘井里(감정리)로 하산할 예정인데,

이쯤에서도 탈출을 할수 있구나.

明峰(명봉)에서 한참을 down 시키고,

구봉산으로 빡~세게 치고 오르면 첫 봉우리인 연산봉에 닿게 되고,

연산봉에서 구봉산으로 향하는 길에는 멋진 소나무들이 꽤 있고요,

대개는 구봉산 정상에 오른후 이곳으로 빽하여,

구봉산 전망대 휴게소쪽으로 하산을 하는데,

korkim은 좀 길게 산행을 즐기고 싶고요,

이곳이 구봉산 정상이라고 표시는 돼 있지만,

가짜 구봉산 정상이고요,

구봉산 정상석이 있는 이곳이 진짜 정상이로세.

구봉산 정상에도 3등 삼각점이 있고,

이젠 하산만이 남아 있기에,

남겨 뒀던 행동식을 맛나게 즐겨 보는데,

대룡산을 지나 명봉,연산봉,구봉산을 지나 甘井里로 하산을 마칠때까지,

단 1명의 산꾼도 만나지 못했고,

up and down이 심하긴 했지만 적당하게 korkim 홀로 즐기는 산행길이 이어졌다.

안타깝게도 소나무의 生은 이렇게 끝이 나고,

멋진 一松이 누워 있기에 꼿꼿한 산꾼들도,

고개를 숙여야 지날수 있고요,

자연이 변해가며 이젠 1C(100년) 안에 우리나라에서 없어진다는 안타까운 소나무고요,

이렇게 수많은 소나무들이 죽어 가고 있다는게 정말 가슴 아픈 일이로세.

이제 산행 막바지 날머리가 100여m 남았고,

산행 날머리에 있는 표지판.

감정 3거리 풍경이고요,

일단 감정 3거리를 거닐어,

춘천 방향으로 가다가 택시를 call 할까 하다가,

시간적 여유로움이 있어 거닐어 보기로 했는데,

운 좋게도 約5분여 걷다보니 마을버스 같은게 오는것 같아,

급하게 손을 들어 승차한후 남춘천역까지 아주 편하고 값싸게(1000원) 되돌아 왔다.

오늘 새벽부터 부지런을 떨어 긴 산행(約17.5km)을 마치고도,

오후 3시경에 다시 남춘천역으로 돌아 왔고요,

산행을 마치고 南春川驛까지 잘 연결된 마을버스를 타고 와,

화장실에서 대충 씻은후,

서울로 출발하며 잘 아는 대장과 통화후 鍾路에서 만나 간단히 穀酒를 즐기고,

지인들과 헤어져 전철을 타고 귀갓길에 들었건만,

전철 안에서 큰 소리로 통화하는 nom이 있어,

 목소리 좀 낮춰 달라는 korkim의 말에 시비가 붙어,

그 nom이 중간에 내리자 하여 한판 붙으려고 내렸건만,

상대(?)가 되지 않아 몇 마디 충고만 해 주고,

또 다시 전철을 타고 귀갓길에 들었다.

아,

세상살이가 왜 이리 힘든고?

공중도덕이 사라진지는 꽤 오랜된듯 하고,

잘못 된걸 지적 했다고 시비를 붙는 세상이 됐으니,

참으로 어이가 없는 세상이로구나.

제발,

良心 있는 행동들을 하면서 살수는 없을까?

이러니 korkim이 俗世를 등지고 싶을 따름이로세.

ㅉㅉㅉ``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