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곰배령에 얼음이 생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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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2020. 10. 25.

산행일:2020년 10월 25일(日)

산행지:곰배령(1164m)

산행코스:생태센터-강선마을-곰배령-쉼터,전망대-주목,철쭉 군락지-주차장

산행거리:約10.83km

산행시간:約3시간여

 

<點鳳山 개념도>

 

<곰배령 산행 GPS 궤적>

 

<곰배령 산행 高度差>

 

<곰배령 산행 GPS data>

 

3일간 知人(지인)들과 南海(남해) 통영,고성에 있는 여러 산을 다녀와,

토욜이라 고속도로가 많이 막혀 늦으막이 歸家(귀가)를 했으니,

제대로 피로가 풀리지도 않았는데,

여지없이 이른 새벽 잠에서 깨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곰배령 가는 횐님들을 pick up(픽업) 하러 가는 중에,

우리나라 최고층(123층) L-tower(555m) 왼쪽으로 日出(일출)이 될텐데,

시간적 여유가 없어 이런 장면 하나만 남기고~

 

일욜이라 서울을 출발해 곰배령까지는 아주 쉽게 왔는데,

아마도 歸京(귀경)길은 엄청나게 밀릴것을 예감(?) 했었고,

버스에서 오늘 산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했고,

또한,

생태 센터 입구에서 入山(입산) 허가를 받은 후,

korkim隊長과 함께 트레킹을 시작 하기에,

별 걱정없이 모두들 잘 따르리라~

 

생태 센터 입구에는 귀여운 모습의 作品(작품)이 몇점 있고,

 

미처 스틱을 준비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지팡이를 빌려 주는데,

작은 성금을 모아 불우이웃 돕기에 쓰인다 하니,

좋은 뜻인것 같아 보기 좋았고요,

 

우리나라에 똑같이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우는 곳이 몇곳 있고요,

참고로,

곰배령은 4월 末부터 5월 末 까지가,

야생화가 젤 많이 피는 시기이니 꼭 참고 하시고요,

물론 여름철 계곡이 좋고 해발이 높아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라,

곰배령 정상에 있으면 엄청 시원 하고요,

가을에는 이쁜 丹楓(단풍)을 볼수 있어 좋고,

겨울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눈(雪)이 내리는 지역이라,

一名(일명) 설피마을로 불리우기에,

겨울철 눈꽃 산행길도 강,추 할 만한 곳이다.

 

해발 約700여m 지역임에도 벌써 丹楓(단풍)잎은 전부 떨어 졌고요,

 

가끔씩 남아 있는 단풍잎이 보이긴 하지만,

앙상한 가지만이 强風(강풍)에 흔들리고,

 

korkim이 이름 지어 놓은 넓직한 廣瀑布(광폭포)는 여전히 멋지도다.

 

생태 센터를 출발해 約30여분이면 닿게 되는 신선이 내려와 살고 있다는,

降仙(강선)마을 입구 가을 풍경이고요,

 

降仙(강선)마을을 지나면 하늘을 찌를듯 높이 솟아,

約230여년을 살아 온 쪽버들나무가 지난 장마와 颱風(태풍)으로 인해,

生(생)을 다해 참으로 안타깝구나.

 

降仙(강선)계곡 다리를 건너면 중간 check point(초소)가 있어,

正午(정오)까지는 저곳을 통과해야 하고,

생태센터에서 받은 패찰을 보여 줘야 통과를 할수 있고요,

 

곰배령 정상 아랫쪽에서 흘러 내리는 降仙(강선) 계곡,

 

저 아래로 230여년 된 쪽버들나무가 쓰러져 누워 있고요,

 

다리를 건너며 입산 허가 패찰을 보여줘야 하고,

 

두 줄기로 흐른다 하여 korkim이 이름 지어 놓은 雙瀑布(쌍폭포),

 

아마도 몇백년은 살다가 生(생)을 마감 했는데,

많은 이들의 인증 샷 장소로 유명한 곳이고요,

 

곰배령 정상 約300여m를 남기고 마지막 실(?)瀑布(폭포)가 흐르고,

 

곰배령은 워낙 바람이 많이 불고 해발 高度(고도:1164m))가 높은 곳이라,

벌써 얼음이 얼어 있었고요,

 

5만여평의 넓은 곰배령은 벌써 겨울이 온듯 했으나,

 

곰배령 정상석에 인증 샷 남기려는 이들로 길게 줄을 서야 했고,

 

이날 엄청난 强風(강풍)이 불고 있어,

우리 횐님들도 인증 샷 남기려다 추위 때문에 고생 했다고 하더이다.

 

개인적으로 korkim은 1년에 100여회 이상 곰배령에 올랐었지만,

오늘같이 强風(강풍)이 부는 날에는,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높은 雪嶽山(설악산) 대청봉(1708m)이 손에 잡힐듯 가까이 보이고요,

 

왼쪽은 산림청 관할인 진동리 생태센터에서 올라 오는 곳이고,

오른쪽으로는 국립공원 관할인 귀둔리쪽에서 올라 와,

앞쪽으로 진행을 하면 나무 데크로 만든 쉼터를 곧 만나고,

約500여m 더 진행을 하면 조망이 좋은 전망대에 닿게 되는데,

그곳에서 바라보면 양양 앞바다와 해발 約940여m에 있는 양양 양수 발전소를 볼수 있고,

또한,

점봉산,작은 점봉산과 백두대간상에 있는 단목령,북암령,조침령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한눈(眼)에 조망할수 있는 곳이라 강,추하는 곳이다.

 

곰배령을 사이에 두고 귀둔리 코스는 국립공원 관할이라,

사전 인터넷 예약이 좀 수월한 곳이긴 하지만,

먹거리,볼거리가 산림청 관할인 진동리쪽 보다는 좀 못 하고요,

 

전망대로 향하다 뒤돌아 본 곰배령 풍경으로,

오래 전에는 앞쪽 작은 점봉산을 거쳐 큰 점봉산까지 올랐던 記憶(기억)이 여러번 있고요,

 

이날 强風(강풍)이 불며 엄청 추웠기에,

전망대쪽으로 가는 이가 거의 보이지 않았고요,

 

곰배령에서 이곳 전망대까지 約500여m 거리고요,

약간 오르막을 치고 올라야 하기에,

평소 숨 쉬기 운동만 했던 이들은 오르기 힘든 코스고요,

특히나 생태센터까지 하산하는 코스가,

된비알(급경사)에 up and down이 심하고 별 볼거리가 없는 곳이라,

길게 걷고 싶은 산꾼들 아니면 그렇게 추천하고 싶은 코스는 아니고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점봉산(左)과 앞쪽 멀리 설악산 마루금,

 

설악산 대청봉(右)과 중청산장(鞍部),중청봉(中)에서 왼쪽으로,

끝청을 거쳐 귀떼기청봉과 鞍山(안산)까지 이어지는 설악산 西北(서북)능선이고,

 

설악산 오른쪽 끝이 양양 앞 바다고요,

앞쪽 마루금은 한계령에서 망대암산,점봉산 거쳐,

단목령,북암령을 지나 조침령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마루금이고,

 

자세히 보면 東海(동해) 바다가 보이고요,

 

해발 約940여m에 있는 양양 양수발전소 물까지 보이고요,

風力(풍력) 발전기 2基가 있건만,

오늘같은 强風(강풍)에는 당연히 發電(발전)을 해야 정상이건만,

왼쪽것은 고장이 났는지 멈춰 서 있는게 보이고요,

 

곰배령에서 하산로로 쓰이고 있는 이 코스는 約5.4km여이고,

 

해발이 높은 곳이라 곳곳에는 이렇게 얼음이 생겼고요,

 

주목 군락지,

 

나뭇잎 하나 없이 앙상한 가지만 남았고요,

 

이제 긴 겨울을 보내야 하는 나무들이 불쌍 하기도 하도다.

 

긴 겨울을 잘 견뎌 내고 내년에는 코로나19까지 없어져,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을수 있길 기대 해 보며,

 

철쭉 군락지,

 

오래된 피나무에 고인 물도 아마 겨울철엔 얼어 있겠지?

 

登路(등로) 곁에 있는 오래 된 피나무,

 

아랫쪽으로는 조릿대 숲이 푸르게 남아 있고,

 

이미 丹楓(단풍)나무 잎은 색이 변해 볼품이 없구나.

 

걷기 좋은 조릿대 숲을 지나,

 

降仙(강선) 계곡을 넘는 다리를 지나면,

곧 산림청 관할 진동리 생태센터에 닿게 되고,

入山 신고하며 받았던 패찰을 반납해야 곰배령 트레킹이 마무리 되고,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丹楓(단풍)을 인증 샷 남기고,

횐님들과 곤드레 나물 정식으로 점심을 먹고,

이른 시간(오후2시30분경)에 귀경길에 들었는데,

 

새(鳥)가 잠(寢)을 자야만 넘을수 있었다는 鳥寢嶺(조침령) 고갯길에는,

아직도 이쁜 丹楓(단풍)이 남아 있어,

횐님들 인증 샷 하나씩 남기라 했고요,

 

곧바로 서울-양양간 고속도로에 들었는데,

세상에나?

우리나라 最長(최장) 인제,양양터널(10.965km)부터 밀리기 시작 해,

서울 도착때까지 정체,지체가 되어 總50여km가 밀리는 이런 경우가 있다니,

ㅉㅉㅉ~

결국 곰배령을 출발해 約5시간여만에 서울 도착 했고요,

오늘도 korkim隊長의 지시에 잘 따라 주심에 감사의 말씀 드리며,

앞으로 자주 만날수 있길 기대 해 봅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