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농구가 하고싶어요.../KBL(남자프로농구-크블)

    김겨불 2020. 3. 30. 13:43

    김동량의 팬으로써


    김동량의 인터뷰를 청취하고


    인상깊은 것만 기재해본다.


    다소 스크롤의 압박이 있을 수 있다.

    창원LG세이커스 팀내 외모 순위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1위 강병현


    그리고 2위에서 멈췄다................


    근데 2위에 본인 넣어도 이견 달 사람 없을듯.

    김동량은 농구를 늦게 시작했다. 


    고1때 시작했는데 


    시작한 계기가


    중3때 본인이 다녔던 동아고에서 스카웃이 들어왔었는데


    허일영선수 아버님이 체육선생님이었고


    허일영 선수 아버님이 키 큰 선수를 찾는 중에


    김동량 고모부도 체육선생님이어서


    고모부의 소개로 농구를 시작하게 됨.


    당시 그 전의 김동량은 길거리농구도 안하고


    공부만 하던 평범한 학생이었는데 


    농구를 하는거도 아니고 


    그냥 스포츠를 좋아하는 정도?의 학창시절을 보냈다고함


    근데 키가 중3때 190cm이었다고함 


    김동량의 집안은 대대로 키가 큰편은 아니라고함


    본인 여동생의 키는 167cm이라함.


    김동량 현재 그의 키는 198cm


    김동량은 1987년 11월 11일 생으로 현재 나랑 동갑이다.(내 나이 소개는 TMI....죄송)

    그리고 동아고 1학년떄부터 농구를 시작해서


    동국대학교에서 농구부 생활을 이어갔는데


    농구 좀 아는 사람이라면 동국대가 그리 농구 명문은 아니다...


    매직핸드 김승현이 나오긴 했지만 주류대학은 아님....


    분명 김동량은 그만큼 노력한 것이다...


    (실제로 김동량은 대학시절 당시 대학농구의 끝판왕 오세근이 있던 중앙대를 상대로


    2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근성, 골밑 장악력, 허슬을 갖춘 선수로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았다) 

    20대 후반대에도 계속 식스맨을 하며


    출전시간이 많지않다보니 많이 스스로 속으로 힘들었다한다.


    그만둬야하나? 이런 고민도 많았고


    부상도 많았고 그래서 면담도 많이했다고....


    특히 지금의 창원LG에 오기전의 울산 현대모비스는


    좋은 센터 김동량이 있었지만


    함던컨이라 불리는 [함지훈]의 그늘에 가려서 출전이 많이 보장되지않았음...


    특히나 라건아 등의 외국인선수까지 있었으니....


    하지만 실제로 현대모비스 훈련 취재를 하러오는 기자의 말에 따르면


    거기서 본건 "김동량이 이렇게 좋은 선수다"


    이거만 보고온다고 한다.

    (위의 영상 아프리카TV 용병닷컴 21회 참고)


    여튼 김동량 스스로 버티고 버티고 여기까지오다보니 여기까지왔다고...




    그래도 이번 2019-2020시즌에 창원LG와서 본인 기량 만개해서


    나도 기분이 좋다.


    게다가 올스타전까지 출전했다.

    [당나귀귀]에서 봤을땐


    자꾸 보여주려하는 욕심에 본인 플레이를 스스로 그르치고 있었는데


    실전에선 정말 괜찮은 선수란 걸 보여줬다.




    http://v.afree.ca/ST/54362313


    위의 영상은 2020년 03월 21일 토요일 방송되었던


    아프리카TV 용병닷컴 88회에서 김동량의 전화 인터뷰 내용 중 


    내가 인상깊은 것들을 모아봤다.


    - 창원LG세이커스 선수인데 핸드폰은 SK텔레콤을 사용함.


    --> 예전엔 선수들에게 폰을 지원해줬으나 지금은 그런게 없다고함.


    대신 폰 바꿀때가 다 되어서 LG것으로 바꾼다고함 ㅋㅋㅋ



    - 김동량이 뽑은 본인보다 잘생긴 창원 LG 세이커스 선수 : 강병현 / 박병우 



    - 방송을 통해 인기가 오른 것을 실감한다고 함, 그래서 매번 감사함을 느낀다고.


    - 이대성 선수말로는 김동량이 용병 판독기라고 한다. 


    김동량과 붙어보면 외국인 선수의 퇴출여부를 판단한다고하는데 


    김동량 말로는 예전에 허버트 힐이 왔었는데 그 당시 허버트힐이 몸관리가 잘 안되어서 


    이대성이 그렇게 보인거같다고 함. 근데 실제로 허버트 힐은 외국인선수중에 잘하는 편임.



    - 외국인 선수 중 에릭와이즈와 네이트 밀러, 커스버트 빅터 3명 중 막기 힘들었던 선수는 


    커스버트 빅터였다고함. 


    빅터의 경우 신장이 좋아서 막기가 어려웠다고.



    - KBL에서 박스아웃을 제일 잘하는 선수를 꼽으란 말에 김동량 본인이 진짜 열심히 한다고 함 


    (본인이 신장이 뛰어나거나 한게 아니라서 죽을 각오로 박스아웃을 한다함)


    그러나 다른 팀 선수의 경우....모비스 함지훈 선수는 힘도좋고 요령도 좋고 잘하긴하는데 팔꿈치를 쓴다고.



    - 모비스에서 출장시간이 보장안되었었는데 첫 FA에 이적을 빨리 안한 이유는


    본인이 당시 부상도 많이 있었고 군 전역 후 수술도 하고 그래서...


    그리고 모비스에 더 남은건 후회는 없다고..왜냐면 본인이 선택한 것이고


    모비스에서 배운것도 많았기에...



    - 당나귀귀에서 대본은 몇%였는지? 라는 질문에


    실제로 대본은 전혀 없고 선수들이 방송해본 적이 없어서


    그냥 편하게 주어진 환경에서 촬영을 함.


    그냥 TV에서 보여지는 그게 일상의 모습이라고 함.



    - 모비스와 엘지의 차이점은 생활패턴, 환경인데 본인은 지금 현재 LG맨이라고 함.


    - 김동량에게 선크림이란?


    본인 피부가 좋은 편이 아니라 본인이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임.



    - 당나귀귀 다시 또 촬영한다면 촬영의사가 있는지?


    본인이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그래주시면 감사하다. 



    - LG 세이커스가 외국인선수를 포워드로 뽑고 본인에게 센터를 맡긴다면


    외국인선수라는 것 자체가 피지컬과 기술이 막기 어렵기때문에


    본인이 그 정도의 기량이 아니라 부담은 되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죽을 각오로 막겠다.



    - 김동량 본인은 한약은 먹지않고 비타민, , 홍삼등을 챙겨먹는다고 함


    그리고 평소에 많이 먹는 스타일이라고 함



    - LG 세이커스 내 후배 빅맨들 중 선수는


    박정현 : 이번 시즌 1순위 신인. 아직 더 다듬는 중임.


    주지훈 : 올해 FA로 몸을 잘 만드는 중


    박인태 : 올해 상무 지원했다고 함 



    - 현주엽 감독님께 반항해본 선수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반항을 할 수가 없죠...할 수가 없습니다."



    - 라렌과 라건아 두 빅맨 외국인선수와 같이 플레이를 해봤는데


    라건아 선수의 경우는 트랜지션에서 출중한 능력이 있고 슈팅등의 득점력이 좋다.


    캐디 라렌의 경우 현재 득점 1위인데 본인은 공격도 좋지만 수비적인 부분에서 더 큰 도움이 된다고함.


    라렌의 경우 책임감이 커서 LG선수들 모두 신뢰를 한다고 함.



    - 결혼계획이 있냐는 말에 당연히 결혼 계획이 있다고했는데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기가 좀...프라이버시라서....스킵....



    - 올스타로 만약 김동량 팀이 된다면 


    뽑고싶은 국내선수 4명과 외국인선수 1명은


    일단 김동량 본인 + 양동근 + 라건아 + 송교창 + 이대성은 패스하고 이정현을 뽑겠다.



    - 농구선수가 된 것에 대해 후회하지않는다.



    - 농구인생에서, 은퇴 후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싶은가? 라는 질문에


    "이 선수 정말 코트에서 열심히, 간절하게 뛰었던 선수다"


    그리고 코트위에서 부상없이 오래 뛰는 선수가 되고싶다고.

    용병닷컴 인터뷰를 들어보니 말하는게 어색하거나 그런거없이


    말도 잘해서 재미가 있더라.


    다음 시즌은 꼭 KBL 개막해서


    어서 빨리 다시 김동량이 코트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