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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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길 여행길 면형의 집에서

서귀포에 있는 피정센터 '면형의 집'은 제주 천주교 전례 초기부터 이어온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유서깊은 곳이다. 면형의 집을 수호하는 230년생 우람한 녹나무가 지켜 보았듯, 홍로본당부터 시작하여 공소시절을 거쳐 한국순교복자수도원 - 복자회관 - 면형의 집 - 김기량 펠릭스베드로 수도원 등 여러 가지 명칭으로 120여년을 이어 오고 있는 천주교 사적지이기도 하다. 홍로성당은 1937년에 서귀포로 이전되어 공소형태로 존치되어 왔는데, 1959년 서귀포성당에서 홍로성당터와 밀감농장 2,200평에 대하여 한국복자성직수도회에 관리를 요청하여 피정센터로 운영하게 되었다. 지금와 생각해 보면 교회재산을 수도회에 넘겨 주게된 피치못할 사정이 있었을 것이다. 2013년도에 세워진 아담한 수도원 성당에는 제주도 한라..

21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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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자연 월라봉과 소나무

서귀포 감귤박물관을 아우르고 있는 월라봉은 자그마한 오름이다. 신효마을에 바위절벽으로 연결된 월라봉은 걸어서 20여분 정도면 둘러 볼 수 있는 특별한 절경도 없는 산책코스이다. 그러나 내 고향 위미에서 바라보는 월라봉은 대단한 오름이었다. 신효 월라봉에서 동쪽으로 5km 떨어진 위미리 마을에서는 아침에 동쪽 바다에서 태양이 뜨고 저녁에 서쪽 월라봉에서 해가 졌다. 내 어릴적에 바라 보았던 월라봉은 한라산에서 산등성이로 이어져 내려오며 높은 절벽으로 이루어진 오름이었고, 그 오름 너머에 해가 떨어져 잠을 잔다는 호수의 존재가 너무 궁금해 했었다. 이러한 월라봉의 환상을 확실하게 없애준 것은 중학교때였다. 당시 우리 마을 위미에는 중학교가 없었기에 월라봉이 있는 효돈중학교에 입학했는데, 같은 반 친구들과 찾..

18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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