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여행]천 년 고찰 고령산 보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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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2017. 2. 27.


토요일이다

  아내는  큰 딸이 둘째 아이를 출산하여 산후 조리을 도우려 대전에 내려 가 있어

아침 부터 주부 연습(?)을 하고 , 두달에 한번 가는 정기 진료차  병원도 다녀오고 이것 저것 하느랴  바쁘게  보내다 보니  겨우 오후에 짬이 난다


어디에 갈까 고민 하다  파주 벽초지가  생각난다

벽초지수목원엔서 3.5일까지 저녁에  불빛 축제가  있다는 정보를 보고  느긋하게  가면 되겠는데

가는길에  보광사를 들려 보기로 한다


파주에는 유명한 절이 그리 많지 않다

내가 아는 절은 감악산의 볍륜사와   이곳 보광사가 전부 이다          



보광사는 신라 진성여뢍때 도선 국사가 창건한 절로 

임난때 불타버린 것을  광해군때 복원하엿으나  근세 625때 일부 전각들이 소실되어  다시 재건하였다  


주차장에 차를 파킹하고 해탈문을 지나 절로 향한다  

본절에 들어가는 입구에  부도전이 있다



절 바로 입구에도 주차장이 있는데  난 모르고 걸어 간다 ㅎㅎㅎㅎ

그래 조금 걸어가면  어떠하랴?




오밀 조밀 그래도 꽤 큰 규모이다 

범종각 속의 숭정칠년명동종



대웅보전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83호.
석가모니불을 본존으로 모신 본당으로 지금의 건물은 1740년(英祖 16년)경 거의 새롭게 중건 되었다.

높게 쌓은 석축기단 위에 서향으로 앉은다포계양식(多包系樣式)의 겹처마 팔작지붕이다.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에 기품이 장중한 건물로 마당 건너 만세루와
마주보고 있다. 주춧돌에 맞춰 자연스럽게 깎아 세운 배흘림기둥, 그
위에 안초공(按草工)을 두어 창방(昌枋)과 평방(平枋)머리를 감싸고 있다. 천장은 우물천장으로 중앙에는 평반자를, 측면에는 빗반자를 두었다.
단청도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지장전

지장전은 맞배지붕에 정면 3칸, 측면 2칸 건물로서 1994년에  지어졌다.
안에는 지장삼존상을 비롯해서 시왕상, 판관, 녹사, 인왕상, 동자상 등이 봉안되어 있다.

지장전 앞에는 무영탑이 조성되어 있다







원통전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관음보살을 모시고 있고 불화로는   삼장탱화가 있다.
원통전은 대중들에게 가장 친근한 보살인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을 모신   전각으로 대비전(大悲殿), 보타전(寶陀殿)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어실각

대웅보전 오른편 위쪽에 있으며 영조의 생모 인 숙빈최씨(淑嬪崔氏)의  신위가 모셔져 있다.
어실각 바로 앞에 영조가 생모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심었다는 향나무가 자라고 있어 영조의 애틋한 효심을 엿볼 수 있다.











영각전

영각전은 2003년 완공된 법당으로서 영가를 모시고 있는 봉안당이다.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위해 항상 청결하고 경건하게 고인을 모시고 있다




해발 622M의 고령산 기슭에 자리잡은 보광사는 천 년 고찰, 효를 중요시하는 사찰로 

불자나 일반 사람이나 한번 쯤은 방문하여 부처님의 자비 광명을  기원하면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