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고석정 얼음 트레킹과 직탕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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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걷기

2018. 1. 15.


길따라 걷기: 철원 고석정 옛길과  한탄강  얼음 트레킹

일시: 2018.01.14.일요일

누구랑: 아내랑 둘이서

걷기코스: 고석정- 한탄강 줄기 따라 -승일교 -고석정 옛길(능선옆길)-고석정,  그리고 근처 승용차로 직탕폭포 둘러보기    


일요일 당분간 무리한 산행은 할 수 없어  아내랑  청월 고석정 얼음 트레킹을 다녀 왔다

부천에서 출발 외곽고속도로를 타고 의정부 IC에서 빠져나와   의정부 동두천 산업 도로와 구리 포천간 고속도로를 거쳐  

철원  고석정 국민관광지 주차장에 도착하니  점심 시간이 되었다

블로그 검색해보니 맛집으로 향토가든을 추천하던데   무슨 사연인지는 모르겟고  OPEN하지 않았다  

근처의 현무암 식당으로

철원 오대쌀이 하도 유명하다고 해서  잔뜩 기대하고 .....  


야채 불고기2인분을 시켰다

오대쌀로 지은 공기밥

자르르한 윤기는커녕  우리집  밥보다 못하다 ...   급실망!  


오랫만에 먹어본 불고기는 달지 않고 그런대로  먹어줄만하다  

식사를 마치고  고석정으로


고석정

고석정(孤石亭)은 철원팔경 중 하나이며 철원 제일의 명승지이다. 한탄강 한복판에 치솟은 10여미터 높이의 기암의 양쪽 사이로 옥같이 맑은 물이 휘돌아 흐른다.

 고석정은 신라 진평왕 때 한탄강 중류에 10평 정도의 2층 누각을 건립하여 고석정이라 명명했다 하며 이 정자와 고석바위 주변의 계곡을 통틀어 고석정이라 한다.

지방기념물 제8호로 지정된 고석정은 신라 때 진평왕이, 고려 때는 충숙왕이 찾아와 노닐던 곳이라고 한다.

 고석정이 더욱 유명해진 까닭은 조선시대 명종때 임꺽정(林巨正, ?-1562)의 배경지로 알려지면서부터이다.

 철원은 신생대 제4기 홍적세에 현무암 분출로 이루어진 용암대지로서 북북동에서 남남서 방향으로 한탄강이 흐르면서 침식활동을 통해

 곳곳에 화강암의 주상절리(柱狀節理)와 수직 절벽을 이루었다.

 추가령구조대의 중심에 위치하여 후에 경원선의 통과지가 되기도 한 철원은 임꺽정 생애 중에도 칩거하기 좋은 장소였는지

고석정 건너편에 돌벽을 높이 쌓고 산성 본거지로 삼았다 한다.

당시 함경도 지방으로부터 이곳을 통과하여 조정에 상납할 조공물을 탈취하여 빈민을 구제하는 등 부패한 사회계급에 항거하였다 한다.

 누각은 6.25 동란 때 소실되었는데, 1971년 지방 유지들의 도움으로 10평의 2층 누각 형식의 정자가 다시 건립되었으나,

 96년 수해로 유실되었고 1997년 재건축하였다.

현재도 강 중앙에 위치한 20미터 높이의 거대한 기암봉에는 임꺽정이 은신하였다는 자연 석실이 있고 건너편에는 석성이 남아 있다.



트레킹을 위해 아래 계곡으로





얼마전 한파로  한탄강물이 꽁꽁 얼어 붙어 있을줄 알았는데

날씨가 조금 풀리고  워낙 물살이 급한 곳은 얼음이 많이 녹아 있다

1월 20일 부터 30일 까지 얼음 트레킹 축제 인데 이번주 날씨가 많이 풀려  정작 축제 당일은  얼음이 다 녹을 것 같다 .....

위험한 물길은 이런 삽다리를  곳곳에 설치 되어 있다     



뒤 돌아본  고석정











물이 흐르지 않는 넓은 곳은 그래도 얼음이 꽁꽁 얼어 있다

아내가 점프해도   문제가 없다 ㅋㅋㅋ  




흐르는 물의 침식작용으로 바위가 패여 있다



앞 두개의 다리는 한탄 대교 상하차선  뒷쪽이 승일교



















승일교 위로  올라온다


승일교

일제 패망 직후, 철원군 일원이 소련군정을 거쳐 북한의 실효 지배 영역에 속하던 1948년 한탄교(漢灘橋)라는 이름으로 착공되었다.

 철원농업전문학교 토목과장이었던 김명여의 설계로 러시아식 공법의 아치교로 설계된 이 다리는

동송읍 쪽의 아치교각만 완성된 상태에서 한국 전쟁으로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1952년 주한 미군 79공병대와 대한민국 국군 62공병대가 갈말읍 쪽 교각과 보를 완성, 1958년 개통하고 승일교라는 이름을 붙였다.


승일교에서본  빙벽




약 1.2KM 정도   계곡얼음길을 걷고나서 주차장으로 되돌아갈때는   8부 능선에 조성된 고석정 옛길로  트레킹한다








점심식사한 곳으로 되돌아 왔다





고석정의 4계

국민관광지 현황판

고석정에서 직탕 폭포 까지  둘레길로 트레킹하는데

우리는 시간도 없고  거기 까지는 무리인것같아 직탕폭포는 승용차로 가본다


  

직탕 폭포

한탄강 하류에 형성된 폭포로 철원8경의 하나로 꼽히며, 직탄폭포(直灘瀑布), 한국의 나이애가라 폭포라고도 불린다.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특이한 형태의 '一'자형 폭포로, 높이 3.5m, 길이 80m의 거대한 암반을 넘어 강 전체가 폭포를 이루며 쏟아져내린다.

최근에 알려지기 시작해 원시 그대로의 비경이 시원한 폭포소리와 함께 이국적인 아름다움과 신비경을 연출한다

.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철 얼음 속으로 폭포가 떨어지는 모습도 장관을 이룬다.

직탕폭포에서 떨어져내린 물은 동쪽으로는 승일교 아래에서 남쪽으로 꺾어지면서 고석정을 휘감아 흐르고,

남쪽으로는 1.5㎞ 떨어진 순담계곡에 이르며 일대 절경을 이룬다.


태봉교

아래로 내려간다













여름철의 직탕 폭포  촬영차 한번 더 와야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