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일기

오솔 2013. 5. 4. 05:03

 

 

 

 

 

마늘밭과 부추밭 잡초를 뽑는 걸로 오늘 일과가 시작되어

마당의 잔디깎는 일로 하루는 마감되었다.

 

 

 

어제 사온 모종을 하루종일 심었다.

이밭 저밭,아래 위 오가며 허리가 꼬부라지도록 심었다.

 

같은 모종이라도 한군데만 심는 게 아니라 두 세군데로 나누어 배치했다.

하우스처럼 계획 재배가 불가능한 노지 재배이므로

소나기 출하 방지를 최대한 고려한 것이다.

 

 

 

 

 

 

야콘 모종 만드는 작업도 계속했다.

버갯속영감님댁에 얼마간 주기로 약속을 했기 때문이다.

 

하우스 안에 쌈채소와 토마토 모종 몇개를 심어보았다.

노지완 다르게 빨리 자랄 것이다.

 

 

 

 

감자,양파는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쪽파는 종자가 되려 점점 말라간다.

 

조금만 남기고 파김치를 담가두면 여름내내 먹을 만 하다.

 

 

 

 

 

 

 

나만 바쁜게 아니다.

 

돈나물 다듬어 무엇이 될 가.

 

 

 

돈나물 물김치 탄생 박두!

 

 

 

 

 

 

돌나물 물김치 참 맛나겠어요^^
잘 보고 갑니다~
새콤한 그 맛이지요.
갈증나고 출출할 때 막걸리 대용으로도 딱입니다.
돈나물 다듬어 돈나물이 아니라 물김치가 된다고요? 와!~
경상도에서는 돈냉이김칫국이라고도 합니다.
고향맛 절로 납니다.
가지런히 정돈된 텃밭을 보며 주인의 부지런함이 보이는군요.
감자가 곧 꽃이 피겠군요. 지천에 널린 돈냉이가 입맛을...ㅎㅎ
부지런하긴 뭘요.
겨우겨우 끌려가는게지요.
감자꽃은 이달 말쯤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