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오솔 2014. 10. 12. 06:12

 

 

 

 

 

 

 

 

 

지난 9월 20일.

 

'샘터'의 고경원 기자가 찾아와서 나누었던 이야기들이 활자화 되어 나왔다.

 

샘터 11월호.

 

'할머니의 부엌수업'이라는 칼럼에서

'추어탕이 아니라 추억탕이죠'라는 제목으로 네 쪽 분량이다.

 

할머니의 손맛을 통해 음식 솜씨와 삶의 지혜를 배운다는 취지의

고정 지면이다.

 

벌써 할머니 반열에 서게 된 세월이 쑥스럽고

삶의 지혜 운운...이 생경스러운 건

어쩔 수 없다.

 

 

 

 

 

 

'솜씨로나 명성으로나 날고 기는 분들이 허고헌데 귀촌에서 시골 보통음식 가지고 기사가 되겠습니까?' 라는

내 말에

'그걸 찾으러 다니는 게 부엌수업의 참맛'이라고

고경원 기자와 함께 온 사진 촬영을 담당하는 한영희 선생이 말을 받았다.

 

지령 600호를 앞둔 '샘터'다.

 

가슴 뭉클하고 마음 훈훈한 진솔한 우리 삶의 이야기를 전하는 잡지라는 걸

십수 년 전 한 때 나도 열독자였기에 잘 안다.

 

'샘터'를 창간한 김재순 선생은 정계를 은퇴하며 그 유명한

 '토사구팽'이라는 시사어를 던진 우리 정계의 거목이었다.

 

이 분이 민주공화당 국회 원내 총무 시절에

나도 그 언저리 어디에 가까이 있었다.

 

 

 

 

 

"행복이 어디 있습니까?"

 

누군가의 물음에

 

"지금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있지요."

 

이태 전 졸수를 넘긴 김재순 선생은

이렇게 말했다.

 

 

 

 

 

 

 

 

 

 

 

 

어머나 ..축하드려요.(!)(!)
두분 사진도 잘나왔네요..도내리 추억탕먹으러 가야는데...(ㅎㅎ)(ㅎ)
사진 잘 나와도 실물보다야...
오세요.미꾸라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할머니 우여사님의 추억탕 맛을 나는 맛보았습니당 여러분!
쥑입니다 ㅋㅋㅋ
에그머니나..할머니.
엊그제 새댁에서 금새 할머니로.
우여사님 덕분에 샘터에 나오셨네요? 오솔님?
두분 모습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사진발이 좋아서 그러나 봅니다.
한가지라도 좋아야죠.
우리 누이께서 정성스레 지어주신 음식을 즐길 기회를 여러 차례 가졌던
저는 큰 행운아입니다. 샘터를 읽으시는 많은 독자들께서 그 진정한 맛을
글로나마 즐기시길...
내일 당장 샘터를 사봐야겠습니다. 너무 멋져버려요 우리 누이와 오솔님!
여섯 권이 부쳐왔는데 한권 보내면 좋으련만.
에그 그냥 2500원 주고 서점에서 하나 사세요.
선생닙 덕분에 샘터를 구독하게 되었습니다.
귀촌만큼이나 샘터라는 단어도 문득 생각나는 참 정겨운 옛 말이네요...
우리나라가 조국근대화의 기치 아래 산업화 사회로 진입할 무렵인 1970년대.
자연발생적으로 동반하는 사회의 문제를 해소하는데 '샘터'가 공헌한 바 큽니다.
포켓용 잡지이지만 무게만은 가볍지 않습니다.
샘터가 아직 나온다는 사실도 모르고 사네요
한 때 즐겨읽었던 때도 있었지만요...

대단하셔요
축하드립니다... 방송에도 책에도 나오시구 유명인이 되셨네요...
유명인까지야뭘요.
찾아오시는데 거절할 수도 없고.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