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꽁이의 찬양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해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

도심 불 밝힌 성탄트리…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

댓글 0

내일 신문

2009. 12. 6.

도심 불 밝힌 성탄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

 
 
2009-12-05 19:48



 5일 오후 서울 광장에서 열린 2009 성탄트리 점등식에서

높이 22m에 지름 10m 대형 트리가 화려한 빛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서울 도심 곳곳에서 성탄트리가 잇따라 불을 밝히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주말인 5일 오후 서울광장에는 대형 성탄트리가 설치돼 환하게 불을 밝혔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주최로 이날 오후 5시부터 진행된 '2009 성탄트리 점등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탄트리를 보며 3주 앞으로 다가온 성탄의 기쁨을 만끽했다.

서대문구에 사는 시민 박종호씨(28)는 "서울광장 성탄트리를 보니까 크리스마스가 다가왔음을 느낀다"며 "성탄트리가 올 연말 시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비춰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서구에 사는 시민 김지윤씨(26·여)는 "불 밝힌 성탄트리를 보니까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새해에는 세상에도 따뜻한 일들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지름 10m, 높이 22m 크기의 성탄트리는 내년 1월3일까지 한 달여 간 서울광장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4일 마로니에공원에서는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 주최로 생수병을 매달아 만든 성탄트리 점등식이 진행돼 대학로 주변을 환하게 비췄다.

월드비전은 이날부터 한 달여 간 '워터풀 크리스마스(The Waterful Christmas)' 캠페인을 통해 아프리카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위한 모금운동을 진행한다.

월드비전 관계자와 시민 등은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향한 위로와 격려의 글을 담은 생수병을 성탄트리에 달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서울=뉴시스】

 

38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