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꽁이의 찬양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해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

천주교는 적그리스도요 66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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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 자료

2010. 11. 10.

 

 

 천주교는 적그리스도요 666이다



우리는 그 동안 666은 장차 나타날 적그리스도니, 컴퓨터의 바코드니 별의별 설에 속아 왔다. 그러나 666은 놀랍게도 로마 가톨릭의 교황이었음이 드러났다. 역대 교황들의 참람된 망언은 그들이 적그리스도임을 증언하고도 남는다. 모든 종교개혁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교황이 적그리스도라고 증언하고 있고, 각교파 교리에도 가톨릭은 적그리스도 단체라고 분명히 천명하고 있다. 로마 가톨릭은 오늘도 종교다원주의라는 이름으로 WCC라는 단체를 만들어 2013년 WCC(세계기독교협의회) 총회를 부산 유치하는 문제로 교계가 양분되어 있다. 정신 바짝 차리고 예수를 바르게 믿어야겠다. (오소운)

 

1. 역대 교황들의 하나님을 모독하는 참람(僭濫)된 말들

로마 교황들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참람된 말을 수도 없이 지껄여댔다. 요한 계시록에 있는 말씀 그대로다.

 

"또 짐승(로마 가톨릭교회 교황, 필자 주)이

큰 말과 참람된 말하는 입을 받고" (계13:5)

 

 

 

 

 

 

 

 

 

 

 

1) 그레고리 11세(Gregory XI); 왈

"교황은 하늘의 힘을 가졌으며, 자연의 모든 것을 변화시킬수 있고, 무()에서 유(有)를 창조할수 있으며, 불의를 정의로 바꿀수 있고, 그는 모든힘에 가득차 있다."(그가창조주란다)


2) 교황 대관식에서;

"이 세상을 다스리는 통치자와 왕과 왕자들의 아버지임을 잊지 말고 이 삼중관(三重冠)을 받으소서."(삼중관은 하늘, 땅, 땅 아래의 주인)


3) 교황 이노센트 10세(InnocentⅩ)의 대관식에서;

"가장 성스럽고 복스러운 아버지시여, 교회의 우두머리이시며, 세상의 통치자이시며, 하늘의 모든 열쇠를 가지고 있는 자이시며, 천사들이 하늘에서 숭배하고, 두려운 지옥의 문들과 모든 세상들이 경배하고, 특별히 저희들이 당신을 경배하고 숭배하나이다."

 

4) 교황 보니페우스(Boniface) 왈;

"로마 교황은 모두를 판단할 수 있으나 아무에게도 판단받지 아니하고, 그 로마교황으로 말미암아 모든 생물들은 다 함께 구원받을 필요가 있다."(예수가 아니라 교황이 구원한단다).

 

5) 교황 쥴리어스 2세(Julius ll) 왈;

"교황은 세상에 있는 다른 또 하나의 하나님이시다."(하나님이라니!)


6) 교황 비오10세(PiusⅩ) 왈;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지가 예수란다)

 

7) 교황 레오 13세(Leo XIII, 1895, 7);

"우리는 전능한 하나님의 지상 장소에 살고 있다."(교황청은 하나님의 보좌, 교황이 하나님)

 

8) 베이룬(Bayloone) 추기경 왈;

"하나님의 영이 볼 수 있도록 변한 인간이 교황이시다."(왜놈 천황 같이 顯現神이란다)

 

9) 1912년 교황 비오 10세 왈;

"교황은 교의와 도덕의 수호자이다. 그는 그 자신 안에 사랑하고 헌신할 수 있는 하느님이며 신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란다)

 

10) 예수회 신부 시드니 스미스 왈;

"로마의 주교는 지상의 하느님 혹은 지상의 또다른 하느님이다." (교황이 하나님이란다)

 

11) 교황 요한 22세에게 지칭한 말;

"우리 주 하느님이신 교황"

 

12) 마리아에게 붙여진 칭호;;

"하느님이라도 마리아에게 복종해야 된다. 그리고 하느님은 전 교회를 마리아의 지배에 두셨다. 마리아 역시 모든 인류의 변호사이시다." '하느님을 낳은 자', '은혜의 어머니', '천사들의 여왕', '구제하는 여인', '하느님의 어머니', '하늘 여왕', '교회의 어머니', '처녀 어머니', '우리의 생명', '우리의 도움', '우리의 향기'(마리아 숭배는 이교도들의 잔재)

 


바울의 예언이 맞다. 성경을 보자.

"그는,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에나 예배의 대상이 되는 모든 것에 대항하고, 그들보다 자기를 높이 올리는 자인데,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서, 자기가 하나님이라고 주장할 것입니다. (표준새번역 살후 2:4)


콘스탄틴 때로부터 지금까지 역대 교황권, 추기경, 주교들, 사제들은 그들의 어록에서, 회의장소에서 교황을 하나님 또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자로 격상시키거나 숭배케 하는 '큰 말' 또는 '참람된 말'을 해왔었다. 교황을 부를 때는 "우리 주 아버지(Our Lord The Pope)"라고 부른다.

 

13) 1894년 6월 20일 교황 레오 13세 왈;

"교황은 육체의 베일에 자신을 숨기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다."

 

14) 1890년 주교 보가우드 왈;

"교황과 하느님은 동일하기 때문에 그분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력을 쥐고 있는 것이다."

 

15) 토마스 아퀴나스 왈;

"교황과 예수 그리스도 사이에는 아무 차이도 없다."

 

16) 페라리스(Ferraris) 왈;

"교황은 즉 지상의 하느님이다…. 그래서 만일 천사들이 신앙에서 벗어나거나 위배되는 생각을 할 가능성이 있다면 그들은 교황에 의해 파문되고 심판받을 것이다." (천사를 벌한다)

 

17) 교황 비오 9세(Pope Puis IX) 왈;

"교황은 '모든 민족의 경이적인 아버지', '살아있는 그리스도', '하느님의 음성', '벌하는 하느님', '바티칸의 예수'이다."

 

18) 신부 케논 도일 왈

“신부들이 하느님을 부를 때마다 하느님은 그들의 말씀에 복종하여 온다. 그들이 하느님을 부를 때마다 하느님은 그들의 손 안에 좌정한다. 오신 하느님은 전적으로 신부들의 뜻대로 행동하게 된다. 그들이 부탁하는 대로 하느님은 이곳에서 저곳으로 옮겨간다. 그들이 마음만 먹는다면 하느님을 성궤(거룩한 궤짝) 안에 밀어 넣거나 하나님을 제단 위에 드러내거나 하느님을 교회 밖으로 쫓아낼 수도 있다. 신부가 원한다면 하나님의 육체를 먹을 수가 있고 하느님을 다른 사람들의 양식으로 내어줄 수도 있다. 사제의 위엄은 세상의 어느 위엄보다도 가장 강한 것이다.(이해 생략).

 

다니엘의 예언이 응했다.

 

"이에 왕(적그리스도)이 자기 뜻대로 행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다 하며, 비상한 말로 신들의 신을 대적하며, 형통하기를 분노하심이 쉴 때까지 하리니"(단 11:36).

 

2. 가톨릭의 개신교도 박해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계 13:7)

"내가 본즉 이 뿔(적그리스도-교황권)이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라"(단 7:21)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내리라"(단 7:25)

"또 내가 보니 이 여자(가톨릭의 종교적 표현)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하였더라"(계 17:6)

 

 

일찍이 예수님께서도 하나님을 섬긴다는 미명하에 그리스도인들을 죽일 것이라고 예언하셨다

“사람들이 너희를 출교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 하리라”(요 16:1-2)

 

바티칸은 네로 황제의 뒤를 이은 콘스탄틴이 라틴 십자가를 들고 권력을 쥔 후 첫 번째 행한 것이 지하의 참그리스도인들을 스스로 나오게 하여 학살(멸절)시키려고 거짓 자유를 선언하였고, 콘스탄틴의 뒤를 이은 교황청에 의해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순교의 피를 흘려왔는데 그 정도는 음녀가 피에 취할 정도였다. 그리고 그 방법은 "종교재판"이었다. 이 종교재판에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그리스도인들은 후스파(Hussites), 알비겐시스(Albigenses), 왈덴시스(Waldensians), 그노파(Huguents), 위클립롤라드 성도들로서 재침례교도들이었으며 그들은 이태리, 스페인, 네덜란드, 영국, 스위스,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등에서 순교당해 왔다.

 

 

 

1163년 교황 알렉산더 3세가 뉴어스(Nours) 종교회의에서 “성경을 읽는 자는 이단자"라고 규정할 때부터 그리스도인들은 본격적인 박해를 받기 시작했다. 서기 1183년 교황 루시우스 3세(Lucius III)는 모든 이단자(그리스도인들)을 제거하기 위해 "종교재판"을 명하였다. 영국 보헤미안, 이태리 사보나롤라(Savonarola)에서 교황 이노센트 3세에 의한 왈덴시스파 그리스도인에 대한 학살, 1478년 종교재판은 개혁되어 1478년-1517년 사이 1만 3천명의 그리스도인들이 산 채로 화형 당했다.

 

 

16세기 종교개혁을 제어하려고 트렌트공의회가 열렸고 1545년까지 종교재판은 극에 달했으며 1572년 성 바돌로메(Bartholomew)에서 8만 명의 그리스도인이 순교 당했고 1588년 스페인 아드마다 대학살이 계속 진행되어 갔다. 1685년 10월 프랑스 위그노 대학살 때 40만 그리스도인이 죽었고 스코틀랜드와 1641년 아일랜드에서 하루에 10만의 그리스도인들이 순교했으며 영국의 가톨릭「피의 여왕」메리에 의해 3,000여명의 그리스도인들이 화형 당했고 예수회에 의해 재가동된 종교재판, 그리고 1848년 이태리 혁명 등 지금도 앞으로도 교황권에 의한 그리스도인의 박해와 전쟁은 주님 재림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3. 적그리스도에 관한 개혁자들의 견해

모든 종교개혁자들은 다니엘 7장의 ‘작은 뿔’, 계시록 13장의 ‘짐승’, 그리고 데살로니가후서 2장의 ‘불법의 사람’에 관한 예언이 모두 로마 교황에게서 극명하게 성취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교황이 적그리스도라는 개혁자들의 논증은 철저히 성경에 근거한 객관적 교리였다. 그것은 일부 어리석은 사람들의 생각처럼 신교와 구교가 대립하던 특수한 시기에 개혁자들이 로마 가톨릭에 대한 반감 때문에 했던 악담과 욕설이 결코 아니다. 주석학자 H. C. 류 폴드는 이러한 생각을 ‘천박한 견해’라고 아래와 같이 지적했다:


“우리는 교황이 적그리스도라고 고백한 루터교 신앙고백서가 옳다고 주장한다. 일부 사람들은 이러한 견해를 조소했고 얕잡아 보았다. 이러한 천박한 견해는 개혁자들이 교황을 얼마나 철저히 이해하였는가를 망각한 데서 온 것이다. 오늘날 이런 방면에서의 얕은 이해는 결국 해석의 깊이가 얕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종교개혁자들은 예언을 바로 이해했다. 그들은 예언과 역사가 놀라울 정도로 일치한다는 사실을 교황 조직 안에서 발견했다. 그리하여 개혁자들은 순교의 제물이 될 각오를 하고 로마 교황을 적그리스도라고 담대히 폭로했던 것이다.

 

“교황권을 적그리스도와 동일시하는 것은 종교개혁의 중심을 이루는 사상이었다. 이러한 견해는 루터와 다른 종교개혁자들에게 교황권을 대항할 수 있게 하였던 원동력이 되었다.”

 

가. 마틴 루터 [루터교 창시자]

 

 

 

“가톨릭은 바벨론 왕국이며 바로 적그리스도의 왕국이다. 마치 교황은 자신이 하나님인 것처럼 교회 안에 앉아 있으면서 그의 가르침과 의식으로 영혼의 죄와 파멸을 증가시키는데, 누가 죄의 사람이고 누가 멸망의 아들인가? 이러한 모든 상황은 여러 세기동안 교황의 횡포에 의해 이뤄졌다.”

 

“바울이 데살로니가후서 2장 3, 4절에서 ‘하나님이나 숭배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고 기록하였던 그 존재가 여기 있다. 적그리스도인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있는데…. 그는 하나님의 법을 폐지하였으며, 하나님의 계명 위에 자신이 만든 계명을 높였다. 우리는 여기서 교황권이 진짜 적그리스도의 권좌에 앉아 있다는 사실을 확신한다.”

 

나. 존 칼빈 [장로교 창시자]

 

 

 

“나는 교황이 그리스도의 대리자가 됨을 부인한다. 그는 복음을 맹렬히 핍박하는 가운데 자신이 적그리스도라는 것을 그의 행실을 통해 증명한다. 나는 그가 베드로의 후계자가 되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나는 그가 교회의 머리가 되는 것을 부정한다.”

 

다. 존 웨슬리 [감리교 창시자]

 

 

 

“교황은 신이라 불리는 모든 것 위로 스스로를 높이고, 가장 큰 능력과 가장 높은 영광, 그리고 오직 하나님에게만 속해있는 특권을 주장하며 스스로를 숭배하는 자이다.”

 

라. 킹 제임스 [흠정역 성경 출판자]

“충실한 신도들은 교황의 파멸과 자신들의 해방, 그리고 교황과 그의 추종자들에게 닥치려는 저주를 보며 하나님을 찬미한다.”

“교황은 그의 [면죄부]를 이용하여 사람의 영혼을 상품으로 만든다. 그래서 땅과 속세는 교황의 파멸을 슬퍼하지만 하늘과 성도들은 교황의 파멸을 기뻐한다.”

 

마. 존 위클립 [영어성경 첫 번역자]

 

 

 

“왜 믿음이 없이 다른 적그리스도를 찾는 것이 필요한가? 다니엘 7장에서 적그리스도는 4번째 왕국 시대에 생긴 뿔에 의해 강력하게 묘사된다. 이것은 우리의 강력한 뿔 사이에서 더 끔찍하고 잔인하며 탐욕스럽게 자랐다…. 이 10개의 뿔은 우리의 현세의 지도자 전체이다. 그 뿔은 10개의 뿔에서 생겨났는데, 이것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는데, 이 입은 존귀한 자에 대적하여 큰 말을 한다. 또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지치게 하며, 그가 때와 법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다니엘 7:8)…. 따라서 불경스러운 말을 하는 8번째 작은 머리는 교황을 가리킨다.”

 

바. 윌리엄 틴데일 [헬라어성경을 번역 첫 번째 번역자]


“교황의 혼인금지와 인간이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이 만드신 고기를 먹는 것을 금하는 것은 바울의 예언에 의하면 마귀의 교리다. 그것들은 교황이 틀림없는 적그리스도라는 것을 충분히 보여준다. 그리고 그의 교리는 악에서 싹텄다.”

 

사. 존 낙스 [스코틀랜드 종교개혁자]


“수 세대에 걸쳐 교회 위에 군림해온 교황권이 바로 바울이 말한 적그리스도요 멸망의 아들이다.”


존 낙스는 로마 가톨릭의 전통과 의식이 “교황이 수 세기 동안 교회에 행하던 횡포”와 함께 없어져야 한다 하고, 또한 교황은 “바울이 말한 멸망의 아들”로 인정되어야 한다고 설교했다. 공적인 항의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선포했다.


“너의 로마 가톨릭교회에 관해서는, 지금 이것이 부패된 것처럼…. 나는 로마 가톨릭교회가 사탄의 회당이라는 것과 교황이 사도들이 말한 ‘죄의 사람’이라는 것을 더 이상 의심을 하지 않는다.”

 

아. 멜랑히톤 [루터와 함께한 개혁자]

 “교황과 수도사에게는 혼인이 금지되어 있는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로마 가톨릭 교황이 그의 모든 명령과 왕국과 함께 완전한 적그리스도라는 것은 가장 명백하고 의심의 여지도 없는 사실이다. 마찬가지로 데살로니가후서 2장에서 바울은 명백하게 말한다. 죄의 사람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 이상으로 자신을 높이며 교회 안에서 통치할 것이다.”

 

자. 쯔빙글리

“나는 사탄, 즉 적그리스도의 세력과 권력이 행해지는 것을 안다…. 교황제도는 사라져야만 한다. 다른 수단에 의해서가 아닌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만이 교황을 더 완전하게 패주시킬 수 있다(살후 2장). 이는 세상이 올바른 길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자마자 강제적이지 않게 교황에게서 떨어져 나올 것이기 때문이다.”

 

4. 각 교파의 신조

종교개혁자들은 한결같이 교황을 적그리스도라고 규정하였다. 그리하여 교황이 적그리스도라는 이 교리는, 초기에 성경이 믿음과 실천에 관한 유일한 규범이라고 주장했던 모든 교회들의 역사적 신조와 신앙고백에 잘 나타나 있다. 이 교리는 성경대로 믿는 교회들이라면 여전히 계승하고 가르쳐야 할 소중한 영적 유산이다.

 

가. 영국 국교회 (성공회)

이 신앙 신조의 조항들은 아일랜드(영국) 국교회의 대감독과 감독들 그리고 대주교구 회의에서 채택되었고, 1615년 총독 정부는 그것을 승인했다.


제79항: 현재 로마 교황이 지상에 있는 모든 그리스도 교회의 최고 머리가 되고 모든 황제와 왕들 위에 군림하기 위해 얻고자 노력하고 있는 권세는, 본래 그의 것이 아니라 빼앗아 강탈한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초대교회가 보인 모범들과 반대되는 행위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매우 정당한 이유가 있으며 로마 교황의 권세를 국왕 폐하의 나라와 국왕 폐하의 통치력이 미치는 곳에서 몰아내고 없애야 한다.

 

제80항: 로마 교황은 결코 온 그리스도 교회의 머리가 아니다. 따라서 그의 행위나 그의 가르침을 통해, 그가 성경에 예언된 ‘불법의 사람’임이 밝히 드러난다.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내심으로 폐하시리라.”

 

나. 장로교회

「웨스터민스터신앙고백」25장 6항: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교회의 머리이시다. 따라서 로마 교황은 결코 교회의 머리가 될 수 없다. 그는 스스로 높아져 그리스도와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대항할 적그리스도이며,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다."

 

다. 회중교회

사보이 선언, 26장 4항: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교회의 머리이시다. 따라서 로마 교황은 결코 교회의 머리가 될 수 없다. 그는 스스로 높아져 그리스도와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에게 대항할 적그리스도이며 불법의 사람이며 멸망의 아들이다. 주께서 강림하여 나타내심으로 그를 폐하실 것이다.

 

라. 침례교회

침례교회 신앙고백(1688년) 26장 4항

“주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이시다. 하나님 아버지의 언약에 따라, 교회를 부르고 세우며 교회 제도를 정할 모든 권세를 최고 권위로 주 예수 안에 두셨다. 그러므로 로마 교황은 결코 교회의 머리가 될 수 없다. 그는 스스로 높아져 그리스도와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에게 대항할 적그리스도이며 불법의 사람이요, 멸망의 아들이다. 주께서 강림하여 나타내심으로 그를 폐하실 것이다."

 

마. 감리교회

데살로니가후서 2장 3절에 대한 존 웨슬리의 주석 :


“여러 면에서 볼 때, 교황은 그러한 명칭을 가질 만한 자격이 있다. 그는 바로‘불법의 사람’이며, 모든 죄를 극도의 형태로 발전시켰다. 또한 그는 ‘멸망의 아들’이라는 잘 어울리는 이름으로 불린다. 그는 자신의 추종자와 적을 포함하여 수많은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였고, 많은 영혼을 파멸시켰으며 자기 자신도 영원히 멸망시킬 것이다. 합법적인 자신의 군주에게 반기를 든 사람이 바로 로마 교황이다.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스스로 높아졌다. 성경에서 신으로 불리는 천사들에게 명령하고, 왕들을 굴복시키고, 자신이 최고 권세를 지닌 최고로 존귀한 존재임을 주장하며, 일찍이 자신을‘하나님’이라, ‘하나님의 대리자’라 부르도록 하였다. 로마 교황을 부르는 일반적인 호칭‘가장 거룩한 주님(Most Holy Lord)’, ‘가장 거룩한 아버지(Most Holy Father)’란 말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그는 계시록 11장 1절에 예언된 대로‘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숭배를 받는자’다. 그리고 자신이‘하나님’이라고 선언하며 오직 하나님께만 속한 특권을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한다.”

 

제네바 역본을 펴낸 번역자들과 흠정역 성경을 출간한 번역자들은 모두 교황이 적그리스도라고 믿었다.

이와 같이 종교개혁자들과 개혁교회들은 기록된 계시인 성경에 근거해 로마 교황을 적그리스도라고 규정했다. 그런데 19세기 이후에 적그리스도는 무신론자로서 세상 마지막 때에 출현할 한 개인의 세계 독재자라는 공상소설 같은 이론이 나타났다. 로마 교회의 예수회(Jesuit) 신학자들이 교황이 적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은폐하려고 고안해낸 예언의 ‘미래주의’ 해석방식이 개신교의 ‘세대주의자’들에 의해 채용되어 독버섯처럼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칼빈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가 로마 교황을 “적그리스도”라고 부르는 것을 보고, 어떤 이들은 우리가 중상모략과 비방을 늘어놓는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것은 사실상 사도 바울의 말을 무절제한 폭언이라고 비난하는 것과도 같은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가 친히 한 말씀을 그대로 받아서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을 두고 한 바울의 말을 로마 교황을 대적하여 우리가 고의로 왜곡시킨다고 반박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나는 그의 말이 다름 아닌 교황을 지칭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간단히 입증하고자 한다. 바울은 적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있을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다(살후 2:4). 또한 성경의 다른 곳에서는 성령께서 그 적그리스도의 모습을 안티오쿠스(Antiochus)를 통해서 묘사하면서 그의 나라에 하나님을 모독하고 과장하는 것이 가득할 것임을 말씀하고 있다(단 7:25; 계 3:10; 13:5). 그러므로 우리는 이것이 육체보다는 영혼에 대한 폭정(暴政)이요, 신령한 그리스도의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둘째로, 이 폭정은 그리스도의 이름과 교회의 이름을 완전히 제거해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닮은 것을 악용하며, 교회라는 이름으로 가면을 삼아 그 밑에서 은밀하게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것이다. 처음부터 일어난 모든 이단들과 분파들이 적그리스도의 왕국에 속하는 것이다. 그러나 바울은 장차 배교(背敎)하는 일이 일어날 것임을 말하는데(살후 2:3), 이 표현을 통해서 그는 배교가 교회 전체에 다 퍼질 때에 가증스러운 보좌가 부상할 것이며, 그때에 수많은 교회의 지체들이 흩어져 참된 신앙 가운데서 인내하게 될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바울은 덧붙이기를, 그의 시대에 이미 안티오쿠스가 불법의 비밀 속에서 일을 행하기 시작하였는데(살후 2:7) 그 일을 후에 공개적으로 완성할 것이라고 한다. 이로써 우리는 이러한 재난이 한 사람에 의해서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한 사람에게서 끝나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빼앗아 자기 스스로 그것을 높이는 것을 적그리스도의 특징으로 명시하고 있다(살후 2:4). 따라서 우리는 적그리스도를 추적하는 데 있어서 이 말을 가장 중요한 표징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특히 그런 교만함이 교회를 공적으로 흐트러뜨리는 데에까지 이를 정도로 극심하게 드러나는 경우를 예의 주시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로마 교황이, 오직 하나님께만 속하며 특히 그리스도께 속하는 것을 뻔뻔스럽게도 자기 스스로 취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므로, 우리는 그가 불경하고 가증스러운 왕국의 지도자요 기수(旗手)라는 것을 의심해서는 안 될 것이다.”(칼빈의 기독교강요에서)

 

5. 짐승의 이름과 그 이름의 수 666

그가 모든 자 곧 작은자나 큰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들에게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한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것은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계13:16-18 ).

 

짐승은 이름과 수를 가지고 있다. 짐승의 이름 666 숫자란 무엇인가?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 짐승의 이름의 수를 세어 보라고 명령하셨다. 왜냐하면 그렇게 할 때 짐승의 정체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의 명령에 따라 이 상징적인 신비의 수 666을 헤아려 보도록 하자. 그리고 어떻게 그것이 로마 교황에게 적용되는지 살펴보자.

문자는 오래 전에 발명되었는데, 서구에서 숫자가 통용되기 전에는 알파벳의 철자로 숫자를 표현하는 관습이 있었다. 그리고 고대에는 사람의 이름을 각 철자마다 배당되어 있는 그 고유의 수치로 매겨서 합산하여, 그 합산한 숫자를 그 이름과 같은 것으로 간주하는 독특한 독서 방법이 있었다. 마빈 빈세트(Marvin R. Vincent) 박사는 그의 책 《신약의 언어 연구》(Word Studies in the New Testament)에서 랍비들의 문자 계수(Gematria of the Rabbins)로 알려진 이와 같은 고대적 독서 방법이 있었음을 설명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짐승, 즉 교황 조직의 경우에 있어서 666 숫자가 감추어진 이름 또는 직함이 무엇인가를 찾아보자. 그런데 우리는 단지 한 개의 언어에서만이 아니라 세 개의 언어에서 우리의 대답을 발견해야 한다.

 

첫째, 헬라어에서 찾아야 하는데 왜냐하면 요한계시록은 헬라어로 기록되었기 때문이다. 둘째, 라틴어에서 발견해야 하는데 라틴어는 다니엘 2장의 넷째 나라, 즉 로마/라틴 제국 시대의 언어로서, 요한계시록은 그 시대에 쓰였으며, 우리가 이미 충분히 이해했듯이 교권 로마는 바로 그 라틴/로마 제국의 범위 안에서 일어났기 때문이다. 셋째, 히브리어에서 발견해야 하는데, 이는 이스라엘에 하나님의 계시가 전달된 주 언어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666 수치는 헬라어, 히브리어, 라틴어에서 다 같이 산출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1) 헬라어:

주후 2세기에 이레니우스는 짐승의 이름은 ‘라테이노스’(Lateinos),  즉 ‘라틴 사람’(The Latin Man)이라고 선언했다. 아마 이보다 더 적절한 명칭은 찾을 수 없을 것이다. 라틴어는 로마 교회의 공식 언어요 교회법 자체가 라틴어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헬라어에 있어서 ‘라틴 사람’의 수치상의 가치는 다음과 같이 산출된다.


그리고 바티칸 교황청에 해당하는 ‘이탈리아 교회’라는 뜻의 ‘이탈리카 에클레시아’(ITALIKA EKKLESIA)도 역시 666이다.

또한 ‘라틴 왕국’을 의미하는 “헤 라틴 헤 바실레이아”(η λατιν η βασιλεια)를 헬라어 수치로 환산해 보면 역시 666이다.

 

2) 라틴어:

그리스도는 세상에 계실 때 가시 면류관 외에는 쓰신 관이 없었다. 그러나 교황은 보석으로 꾸민 지극히 값비싼 왕관을 쓴다. 교황의 대관식 때에는 그의 머리 위에 삼중으로 된 금관이 씌워진다. 그 금관에는 ‘비카리우스 필리 데이’라는 글자가 있다. 그 의미는 ‘하나님의 아들의 대리자’라는 뜻이다. 교황의 공식 명칭인 이 글자의 수치상의 가치도 666이다.

 

대관식에서 삼중의 면류관이 새로운 교황의 머리에 씌워졌을 때, 의식을 집행하는 추기경에 의해서 다음과 같은 선언문이 포고된다.

 

“세 가지 왕관으로 장식된 삼중관을 받으소서. 그리고 그대는 왕자들과 왕들의 아버지이며 세계의 지배자,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자이심을 아옵소서…”

교황은 자신을 그리스도의 대리자라고 주장한다. 삼중관은 그에 의해서 주장된 권위에 적합한 상징으로서 교황의 머리에 씌워지는 것이다. 교황이 쓰는 이 삼중관은 참람되게도 하늘과 땅과, 땅 아래의 주권자라는 뜻이다.

 

이에 관해 로레인 뵈트너(Loraine Boettner)는 그의 명저「로마 가톨릭주의」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교황이 쓰고 있는 삼중의 왕관은 하늘, 지구, 그리고 지하 세계, 즉 하늘의 왕, 지구의 왕, 그리고 지옥의 왕으로서 그의 권위를 상징한다…. 교황은 자기가 기뻐하는 영혼은 누구든지 연옥의 고통에서 해방할 수 있으며, 그가 해방하지 않는 영혼들은 계속 그들의 고통 가운데 있게 된다. 교황이 땅에서 내린 결정은 하늘에서 인준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로마 교회가 주장하는 바와 같이 대리자(교황)를 필요로 하지 않으신다. 성경은 명백하게 땅 위에서 그리스도의 대리자는 성령이라고 가르친다.‘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실 것이다’(요 14:26)…. 루터와 칼빈 그리고 웨슬리는 오직 그리스도만을 교회의 머리로서 기꺼이 인정했으며 교황을 적그리스도로서 고발하였다.”



교황은 그리스도의 자리를 차지하고서 오직 그리스도께서만 받으셔야 할 영광을 가로채는 적그리스도다. 한편 라틴어에는 ‘성직자의 최고 우두머리’와 ‘로마왕국 최고 대리자’를 의미하는 ‘둑스클에리’(DUXCLERI)와 ‘루도비쿠스’(LUDOVICUS)라는 단어가 있는데, 이 명칭들의 숫자상의 가치도 역시 666이다.

 

3) 히브리어: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고대 언어에 있어서 두 낱말, ‘로마 사람’과 ‘로마 왕국’을 의미하는 ‘로미티’와 ‘로미스’가 역시 666으로 나타나 있다.



이상과 같이 짐승 조직, 교황 왕조의 이름들과 그 이름의 수를 충분히 살펴보았다. 헬라어나 히브리어나 ‘로마 사람’, ‘로마 왕국’, ‘라틴 사람’, ‘라틴 왕국’이 666이라고 한다. 그러면 그 수치와 그 이름에 가장 일치하는 사람이 로마 교황이 아니고 누구란 말인가? 더욱이 바티칸 교황청에 해당하는 이름, ‘이탈리아 교회’가 666이며, 교황의 공식 명칭 ‘비카리우스 필리 데이’까지 666이다. 따라서 계시록 13장의 짐승, 곧 적그리스도는 로마 교황이 아니고 다른 인물이 될 수는 전혀 없는 것이다. 다니엘 7장의 ‘작은 뿔’과 계시록 13장의 ‘짐승’은 틀림없이 같은 세력이다.



이 모든 사실들이 그렇게 완전하게 다 들어맞는 것은 결코 우연의 일치라고 할 수 없다. 성경의 예언을 올바르게 이해한다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결론이다.

 

하버드 대학의 교수였던 사무엘 쿠퍼(Samuel Cooper:1703~1758)는 다음과 같이 단언했다.


“만약 여러분이 베드로 성당의 교황 자리에서 적그리스도를 발견하지 못한다면 그 어디서도 적그리스도를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 지혜와 계시의 영이 있어 성경의 예언을 바로 이해한 성도는 소위 바티칸의 성좌에 앉아 있는 교황이 적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분명히 인지할 것이다. 적그리스도에 대한 성경의 모든 예언이 교황권 안에서 한 치도 오차 없이 성취되었기 때문이다.

 

6. 그리스도는 888

8은 ‘원래의 것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와 ‘7이 준비하고 성취한 것을 더 넘치게 완성’하는 의미를 갖는다. 8은 완전함을 뜻하는 7 이상으로 넘치는 것이며, 실제로 여덟 번째이면서 새로운 연속의 첫 번째가 된다. 안식일의 7일이 지난 다음 날, 여덟 번째 날은 새로운 한 이레의 첫째 날이 되고, 음계에서 여덟 번째 음은 첫 음과 같다는 것을 생각해 보라.

 

그러므로 숫자 8은 회복, 새 탄생, 새 창조, 새 시작에 해당하는 수이다.

유대교에서 제8일은 정화의 날이며, 할례가 행해지는 날이기도 하다. 그런데 8일 만에 행하는 할례의 경우도 메시야 예수로 말미암아 실현될 마음의 할례의 그림자이므로 새 탄생(새로운 피조물)과 연관된다. 방주를 탔기에 홍수에서 구원받은 사람은 8명이었다. 그 여덟 사람으로 세계는 새롭게 시작하였다. 여기서도 8이라는 수는 ‘새 시작’과 관련된다.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은 7일째 안식일이 지난 제8일에 부활하셨다. 때문에 숫자 8은 안식 후 첫날인 새 안식일, 곧 주님이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는 ‘주일’이 되었다(요 20:1~10). 이처럼 성경에서 8이라는 수는 언제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수이다.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시는 예수의 이름은 8과 관련이 있다. ‘예수’를 헬라어로 쓴 예수스(Ίησούς)란 단어의 숫자 가치를 합산해 보면 888이 된다.

J(10)+E(8)+S(200)+O(70)+U(400)+S(200)=888

 

흥미롭게도 예수의 이름이 8을 세 번 십진법으로 증폭하고 있다. 이와 같은 증폭을 “세 번 위대한”이라는 뜻의 ‘트리스메기스토스(Trismegistos)’라고 칭한다. 초대 교회 교부들이 주일을 ‘제8일째 날’이라고 불렀던 것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예수의 이름이 888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계시록 13장의 짐승, 곧 적그리스도는 이름의 수가 그리스도보다 확연히 부족한 수인 666이다. 모든 수가 완전수인 7에 미달되고 있다. 즉 이 수는 적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의에 현저히 부족한 존재라는 사실을 가리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그리스도인 교황은 자신이 그리스도의 대리자를 자처한다. 그래서 바울은 그 참람된 인간을 ‘죄의 사람(man of sin)’이라고 했다(살후 2:3).

 

로마 교회는 개혁자 마틴 루터의 이름이 히브리어로 666이 된다면서, 마틴 루터를 적그리스도로 지목하려 했고 아직도 그렇게 간주하는 신부들이 많다. 그러나 루터는 종교개혁의 불길을 일으킨 그리스도의 충성된 종이지 사탄의 종인 적그리스도가 아니다. 왜냐하면 적그리스도는 다니엘이 예언한 ‘작은 뿔’의 여덟 가지 특성들이 다 발견되어야 하는데, 한 개인인 루터에게는 그와 같은 특징들이 전혀 부합되지 않기 때문이다. 성경이 예언한 적그리스도는 개인적 인물이 아니다. 따라서 단지 이름의 수치가 666이 된다고 해서 교황권과 무관한 사람들을 모두 적그리스도로 단정할 수는 없다. 만약 당신의 이름이 헬라어나 히브리어로 666이 된다 해도 전혀 놀라지 말라. 그것은 우연의 일치일 뿐이며, 예언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7. 666의 짐승은 누구인가?

오늘날 그릇된 종말론 서적들의 영향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666을 장차 올 짐승의 표라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무엇이든지 6이라는 수가 셋 들어 있는 것을 피하려고 한다. 그러나 666은 장차 올 짐승의 표가 아니다. 우리가 자세히 살펴봤듯이 666이라는 숫자는 적그리스도가 실제로 누구인가를 우리가 알 수 있게 하는 또 하나의 방법인 것이다. 그러므로 혹시 나의 전화번호나 신용카드, 주소, 자동차 번호 등에 666이 있어도 그로 인해 두려워하거나 상심할 필요는 없다. 그것은 진리의 말씀을 모르는 자들이 기만당하는 것이다.

 

"너희가 나의 말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게 될 것이요,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 8:31-32)

 

혹시 당신은 그동안 적그리스도는 주님의 재림 직전에 등장해서 고작 3년 반 동안 활동할 유대인 출신의 한 개인적 인물(유럽 총통)이라는 지극히 그릇된「세대주의 종말론」에 세뇌되어 있지는 않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가톨릭에게 철저히 속아온 것이다. 이제 당장 깨어나라! 당신이 기진맥진할 때까지 적그리스도의 정체를 추적해 볼 수는 있다. 그러나 로마 교황 외에는 과거에서도 현재에도 하나님이 성경에서 자상하게 보여 주신 그 모든 특징들에 맞는 다른 사람이나 세력은 결코 어디서도 찾지 못할 것이다. 물론 미래에도 마찬가지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신 예언을 중도에서 변경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만약 역사적으로 계시록의 짐승이 로마 교권이라면, 현재나 미래의 계시록의 짐승도 같은 로마인 것이다.

 

루터, 위클립, 허스, 칼빈, 웨슬리 그리고 그 외의 모든 종교개혁자들은 다니엘 7장의 ‘작은 뿔’과 계시록 13장의 ‘짐승’, 17장의 ‘음녀’, 데살로니가후서 2장의 ‘불법의 사람’이 온갖 비성경적 교리들로 배도를 주도해 온 교황권이라고 지적하였다. 칼빈은 그의《기독교강요》에서 이렇게 밝혔다.

 

“다니엘과 바울은 적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성전에 앉을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서방 교회에 있어서 이 저주받은 가증한 왕국의 머리를 우리는 교황이라고 단정한다.”기독교강요, Vol. 2, 314, 315)

 

따라서, 성경에 비추어 로마 교황이 적그리스도인 사실을 상세히 폭로한 개혁자들의 바른 신앙을 물려받은 모든 개혁 교회들, 장로교회, 조합교회, 침례교회, 감리교회, 성공회 등의 역사적 교의(敎義)와 신앙 고백서들은 한결같이 로마 교황을 적그리스도로 규정하였다. 장로교회의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25장 4~6항은 아래와 같이 서술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 한 분 외에는, 교회의 머리는 지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로마 교황은 교회의 머리가 될 수 없다. 만약 이 지상에 교회의 머리라고 주장하는 자가 있다면 그는 곧 죄의 사람 혹은 불법의 사람인 적그리스도다. 교황은 적그리스도요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며,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와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에 비하여 자신을 높인다.”

 

어떤 가톨릭교도도 같은 결론에 도달했었다. 


올레앙 주교 아눌프는 교황들을 ‘죄악의 괴물들’이라고 선언했고, 그들을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서 스스로 하나님이라 하는 ‘적그리스도’라 불렀다. 잘츠부르크의 대주교 에베르하드 2세도 그 시대의 사람들이 곧잘 교황을 적그리스도라 불렀다고 말했다. 그리고 서방 교회가 로마와 프랑스의 아비뇽으로 40년 이상 나뉘어져 두 사람의 교황들이 대립하고 있었을 때 각 교황은 서로 상대에게 적그리스도라고 불렀다. 그리고 존 위클립은 양쪽 말이 모두 맞는다고 말한 것으로 유명하다. 즉 “양쪽 적그리스도의 두 쪽을, 합치면 완전한 적그리스도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던 것이다. 더 이상 속지 마라! 적그리스도는 벌써 왔으며 그는 세상에 출현한 이래 로마에 있다.

 

8. 666표는 어떻게 표시하나?

교황권 전성기에 신부는 오른손 엄지로 유아의 이마에 기름을 바르며 십자가(라틴십자가) 표시를 했다. 라틴 십자가는 고대 니므롯의 아들 담무스의 이름의 표시로서(겔 8:14) T자에서 유래했다. 즉 태양신 숭배 표식인 것이다. 교황권이 정치적 칼을 쥐고 있던 1260년 기간 동안에 앞이마에 십자가 표를 받지 않으면 사고 팔 수도 없었다. 즉 소수의 그리스도인만 이 표를 받지 않고 숨어살 때, 생활용품을 사고 팔 수 없는 박해를 받았던 것이다.

 

 

이 가혹스런 매매금지의 법령이 가장 폭력적이었던 기간 1260년간이었는데 교황 알렉산더 3세(Alexander III)는 '라테란(Lateran) 종교회의'에서 이방인들 즉 비 가톨릭 신자들과 매매 상거래 또는 왕래를 할 수 없게 하였다. '콘스탄틴 공의회' 때에도 비 가톨릭 신자들과는 상거래를 금하는 법률을 제정했었다.

차. "표"의 정체는 무엇일까?

 

추기경 기본(Gibbon)의 책「우리 교부들의 신앙」에서 보자.


"견진성례(또는 크리즘 Crism)는 앞이마를 십자가 형태로 성화시키는 것이다. 우리는 앞이마에 표식을 받는 신성한 견진례에서 교황은 우리의 영혼에 지울 수 없는 특징을 새기셨다. 그 특징은 십자가 표식으로 나타난다."

 

이것은 '소유권'의 상징이다. 이 라틴 십자가는 태양신 숭배와 남근숭배에서 온 더러운 상징이다. 라틴십자가(Latin Cross)는 항상 오른손으로 앞이마에 새긴다. 먼저 앞이마 그리고 가슴 다시 앞이마에 새겨 '교황의 소유'임을 새긴다. 이것이 666표인 것이다. 그 뜻은 무엇일까? 교황 비오 10세의「기독론 개요」에서 보자.

 

문 : "기독교인(가톨릭)이 가지고 있는 표식이 무엇입니까?"

교황 : "그 표식은 바로 거룩한 십자가이다."

문 : "어떻게 표식을 행사합니까?"

교황 : "아버지 이름 안에서 독생자의 이름 안에서 성령의 이름 안에서라고 하며 오른손으로 이마에 가슴에 표시한다. 그리고 이 표식은 이교도(비 가톨릭인)와 구별해주고 이 십자가 표식을 받으면 신앙으로 부활시키고 유혹을 물리치고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얻기 때문에 아침 일어날 때, 잠자기 전, 식사 전, 노동하기 전, 성당에 들어갈 때, 나올 때, 기도하기 전에 십자가 표를 한다."

 

특히 어린이가 영세를 받을 때 십자가 표시로 아기 영혼 안에 인치는 것으로 여겨진다. 1680년 교황 이노센트 1세는 왼손에 라틴 십자가와 오른손에 성체가 담긴 컵을 들고 로마시에 서있는 여인(계 17장)의 모습을 로마 가톨릭 상징으로 그린 메달을 만들었고, 1825년 레오 12세는 왼손에 라틴 십자가를 들고 오른 손에 컵을 들고 지구 위에 앉아 있는 여인의 그림을 그린 메달을 만들었다. 1572년 교황 그레고리 13세는 성「바돌로메 그리스도인의 학살」 기념을 위해 오른손에 칼 왼손에 라틴 십자가를 들고 있는 천사의 모습을 메달에 새겨 사용했었다.

 

신부들은 ‘고해성사’란 미명으로 죄를 고백하게 하고 헌금을 받고는 “네 죄가 사해졌다!”고 선언한다. 고해성사는 절대 비밀이라고 했지만, 이권이 걸리면 폭로도 한다. 


왜놈 강점이 시작된 1890년 로마교회의 조선 교구장으로 온 프랑스의 뮈텔 신부는 밀고(密告)의 대가로 명동성당 앞길을 내는데 공헌을 했다. 현재의 명동성당 앞 도로가 그때 애국지사를 밀고한 대가로 얻어낸 결과라는 사실을 아는 이는 극소수다. 그 밀고로 105 명의 애국지사가 잡혀갔다. 뮈텔 신부는 그의 일기에 이렇게 썼다;

 

“조선인들의 음모가 있었는데 거기서 안명근(안중근의 사촌 동생, 필자 주)이 안중근의 사건에 적극 가담했다는 사실을 빌헴 신부가 편지로 알려 왔다. 신부의 요청에 따라서 나는 이 사실을 아까시(明石) 장군에게 알리려고 눈이 많이 내렸는데도 그들을 찾아갔다.”



안중근은 천주교 신자였다. 세례명 토마스의 몸은 일제가 사형에 처했지만 그 영혼은 가톨릭에 의해 또 한 번 처형당했다. 뮈텔 주교는 일개 천주교 신자보다는 일본 제국주의의 환심을 사는 게 더 중요했다. 차제에 일제로부터 교회의 안전을 보장받을 필요가 있었다. 또 다른 제국주의 국가 프랑스 출신 주교다웠다. 일본의 한국 지배를 인정하는 대신 교회가 안정적으로 세력을 확장할 수만 있으면 그만이었던 걸까.

 

안중근 의사의 영세 신부 빌렘은 1911년 1월 11일, 안 의사의 사촌동생 안명근 야고보로부터 고해성사 때, 데라우치 총독 암살 계획을 듣고는 뮈텔 주교더러 일본 헌병대장에게 알리라고 편지를 보낸다. 편지를 받은 뮈텔 주교는 즉시 아까시(明石元二郞) 조선 총독부 경무부장을 찾아가 고발한다. 때마침 걸려 있던 성당의 땅 소송 문제를 유리하게 로비하는 기회로 삼은 것이다. 그 때문에 독립지사 105인이 잡혀가 모진 고문을 받는다.

 

국내의 반일세력을 일망타진할 목적으로 조작해낸 ‘105인 사건’은 가장 대표적인 것이다. 본 사건은 최대의 한민족탄압사건인 동시에 한국교회에 대해 노골적으로 적의를 드러낸 기독교 박해사건인데 천주교회가 일제와 한패가 되었던 것이다. 이는 법정에 기소되어 유죄판결을 받았던 105인 가운데 90%이상이 기독교인이었다는 사실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가톨릭, ‘토마스’ 안중근 의사에 100년만에 ‘참회’

조현 2010. 0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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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로 제명한 과거 씻고 명동성당 추모미사
‘약자 편’ 신부 내치는 현실, ‘안중근 정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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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6일 명동대성당에선 정진석 추기경의 집전으로 안중근(1879~1910) 의사의 순국 100주년을 맞는 기념미사를 봉헌한다.  한국가톨릭의 최고 지도자가 명동대성당에서 교구 차원의 공식적인 안의사 추모 미사를 봉헌하는 것은 100년만에 처음이다. 
 
종부성사 한 신부 징계…뒤이은 총독 암살 계획 일러바쳐
 
안중근이 19살 때인 1897년 1월 안의사와 가족, 친척들은 아버지 안태훈의 권유로 36명이 동시에 프랑스인 빌렘신부로부터 영세를 받았다. 토마스란 세례명을 받은 안중근은 교리 공부를 열심히 총대(성당 사무장)로서 독실하게 교회활동을 했다. 
 
고향을 떠나 해외로 망명해 의병활동을 하던 안중근이 1909년 10월 26일 일제의 최고실력자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자 중국의 최고 실력자 원세개는 “5억 중화인이 해내지 못한 일을 조선 청년이 해냈다”고 찬탄했으나 한국 가톨릭의 최고 지도자인 프랑스인 뮈텔 주교(1854~1933)는 일본 검사도 허락한 신부의 면회와 성체성사를 거부했고, 안중근이 가톨릭 신자라는 사실도 부인했다. 

그런데도 황해도 신천에서 성당에서 함께 지내던 안의사를 찾아가 사형 직전 종부성사를 한 빌렘 신부에 대해 ‘명령 불복종’을 이유로 2개월간 미사 집전을 금하는 성무집행 금지 조처를 내렸다. 
 
반면 뮈텔은 그해 11월 4일 서울의 일본헌병본부에서 열린 이토 히루부미의 추도식에 3명의 선교사와 함께 참석해 일제 지도자의 서거를 애도했다. 그런데도 안중근의 신앙심은 변함이 없었다. 그는 일본인 검사 앞에서 가톨릭신자임을 밝혔고, ‘사람을 죽이는 것은 가톨릭에서 죄악이 아닌가’라는 질문을 받고 “평화로운 남의 나라를 침략해 탈취하고 사람의 생명을 빼앗고자하는데도 수수방관 하는 것은 죄악이 되므로 나는 그 죄악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장남 분도를 가톨릭 신부로 키워달라고 아내에게 유언했다.
 
3·1운동 민족대표 33인에 가톨릭은 한 명도 없어 
 
Untitled-2 copy.jpg1890년부터 1933년 사망 때까지 우리나라 가톨릭의 최고지도자였던 뮈텔 주교는 나라 잃은 식민지 백성의 아픔은 안중에 없었다. 그는 안중근의 사형을 집행한 일본인들이 주검을 가족들에게 넘겨주지않았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그것은 매우 당연하다"고 논평했다. 그는 일제의 침탈을 수수방관하는데서 나아가 제국주의자의 시각으로 독립운동을 방해하며 일제를 도왔다. 
 
지난해 공개된 뮈텔주교의 1911년 1월11일의 일기엔 안중근 일족과 가까운 빌렘신부가 ‘안중근의 동생 야고보(안명근)을 중심으로 한 조선인들이 테라우치 총독 암살을 꾀하고 있다’는 ‘정보 보고’를 편지로 보내자, 일제 아카보 장군에게 ‘눈길을 헤치고’ 가서 알려주었다는 내용이 있다. 그의 밀고로 ‘신민회 105인’은 ‘일망타진’된다. 

이런 지도자로 인해 개신교, 천도교, 불교 등 종교계 지도자들이 힘을 합친 3·1운동 민족대표 33인에 가톨릭이 한 명도 포함되지 않는 것을 비롯해 가톨릭은 한국독립운동사에 ‘국외자’로 남는다.
 
김수환 추기경 1993년 “정당방위·의거” 사실상 ‘복권’
 
_ copy.jpg1970년대 등장한 정의구현사제단을 중심으로 가톨릭 내에선 안중근 복권운동과 함께 안중근 정신을 잇는 운동이 벌어졌다. 제국주의의 일원이던 프랑스인의 시각으로 식민지 백성의 의거를 ‘살인행위’로 단죄한 것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가톨릭 지도부에 대한 성토가 쏟아지자 1993년 김수환 추기경은 “일제치하 한국교회를 대표하던 어른들이 안 의사의 의거에 대한 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여러 가지 과오를 범한 데 대해 우리 모두가 연대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안 의사를 포함해 일제시대에 이 땅의 국민들이 자구책으로 한 모든 행위는 정당방위로, 의거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 이후 안중근은 가톨릭 제도권으로 되돌아오기 시작했고, 한국 가톨릭의 상징으로 부각하고 있다. 하지만 일제에 협조하며 가톨릭의 성장만을 꾀하던 가톨릭 지도부의 맥을 잇는 한국 가톨릭이 ‘가톨릭에도 독립운동에 목숨을 바친 인물이 있다’며 안중근을 이용하는 데  대한 경계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안중근 평전>과 <종교, 근대의 길을 묻다> 등의 저서를 통해 ‘가톨릭교인 안중근’을 조명한 김삼웅 전독립기념관장은 
“권력의 편에 서서 약자의 편에 서는 신부들을 내치는 현 가톨릭에서 안중근 정신을 찾아볼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울대교구장인 정진석 추기경이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대표인 전종훈 신부를 성당 주임에서 해임시킨 것을 예로 들었다. 
 
<깨물지 못한 혀>에서 이 문제를 다룬 김유철 ‘가톨릭 마산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집행위원장은 “한국 가톨릭은 안중근과 친일 등에 대한 참회가 선행됐다면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나 전두환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에 나가는 등 권력에 협조라는 이름으로 불의가 계속 이어져가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 미리내실버타운에 오는 26일 안중근 동상을 봉헌하기에 앞서 5억원 가량의 바보장학회를 설립한 방상복 신부는 “안중근, 노무현, 김수환 처럼 공익을 위해 개인을 버릴 수 있는 바보들을 염원하며 가톨릭도 그렇지 못했던 과거를 참회하고 그런 행동과 삶을 보여주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안중근 의사가 아내에게 남긴 유서>
 
우리는 이 이슬과도 같은 허무한 세상에서 하느님의 배려로 배필이 되고 다시 주님의 명으로 헤어지게 되었소. 그러나 머지않아 주님의 은혜로 천당에서 다시 만날 것이오. 주님의 안배만을 믿고 신앙을 열심히 하고, 모친께 효도를 다하시오. 두 동생과 화목하며, 자식의 교육에 힘쓰길 바라오. 심신을 편안히 하고, 후세에 영원한 복락을 희망할 뿐이오. 장남(안중생) 분도를 신부가 되게 하려고 나는 마음을 결심하고 믿고 있으니 그리 알고 하느님께 바치어 장래에 (가톨릭)신부가 되게 하시오. 허다한 말은 후일 천국에서 기쁘게 만나서 상세히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것을 믿고 또 바랄 뿐이오.
 
1910년 3월 24일(사형 이틀 전) 장부 안 도마(토마스)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