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꽁이의 찬양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해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

319장/ 말씀으로 이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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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찬송가 해설

2014. 5. 14.

319장/ 말씀으로 이 세상을

(김영진 작사 · 박재훈 작곡) 

 

우리나라 전통 운율인 44조로 작사한 이 찬송은 신앙고백 찬송이다.

내가 믿는 게 아니다.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은총으로「믿게 된」것이다.

 

 

주님이 부르신 데는 뜻이 있다.

나를 통해 주의 복음을 전파케 하려 하심이다.

나 받은 달란트를 다 바쳐, 죽도록 충성하여

빛과 소금의 사명 다하면 크신 상을 주시리라.

 

작사자 김영진 장로

 

작사자 김영진(金永鎭, 1944- ) 초동교회 장로는, 시인이자 수필가다.

경북 예천 태생으로 30여년 동안 그리스도교 출판  · 잡지계에 종사하면서

한국문인협회, 펜클럽, 한국시인협회(감사),

한국잡지협회(전 회장)를 위해 일해 왔으며,

현재 도서출판 성서원 회장으로 있다.

대통령 표창과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시인이요 수필가인데 출판사까지 운영하니 저서가 참으로 많다.

 

       1. 「책한테 길을 물어」(현대문학),

       2. 「열린문으로 들어가기」(국민일보, 동포문학상 본상수상),

       3. 「책 읽는 사람이 세계를 이끈다」(웅진지식하우스 22쇄, 한국수필문학상본상   

           수상, 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 선정),

       4. 시집「희망이 있으면 음악이 없어도 춤춘다」(웅진지식하우스, 대한출판문화협

          회'청소년 도서'선정),

       5. 「네 인생을 재부팅 하라」(청림출판),

       6. 시집「나를 부르는 소리」(성서원, 한국기독교문학상본상 수상),

       7. 「별과 꽃과 사랑의 노래」(웅진지식하우스),

       8. 「성경 속의 사람들」(전4권, 성서원, 노산문학상본상 수상),

       9. 「10대여 네 안의 힘을 믿어라」(웅진지식하우스)

 

     그 밖에도 많이 있다.

 

작곡자 박재훈 목사

작곡자 박재훈(朴在勳, 1922- ) 목사는 1922년 강원도에서 박창숙의 4남으로 태어났다. 보통학교를 마치고 평양으로 가서 요한학교에 입학, 장수철, 윤춘병 등과 함께 1943년 3회로 졸업하였다.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제국고등음악학교에 입학하였으나 곧 학도병으로 끌려갔다.

 

훈련소에서 도망쳐 귀국, 평남 강서군 문동국민학교의 교사로 교편을 잡은 그는 이유선(李宥善, 1911-2005) 교수에게 작곡법을 배웠다.

 

1946년 4월에 월남하여 서울 용산에 있는 금양국민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1946년 그 동안 작곡한 동요들을 모아《일맥동요집》을 출판하였다. 일맥(一麥)이란「한 알의 밀알」을 뜻하는 그의 아호이다. 그는 대광고등학교의 음악교사로 자리를 옮긴 후, 야간으로 새로 설립된 중앙신학교에 입학 제1회로 졸업하였다. 6・25 사변 때에는 해군 정훈음악대에 복무하였다. 전쟁 후에는 기독교방송 음악과장, 영락교회 찬양대 지휘자로 일하였다.

 

1955년 그는「박재훈 동요작곡집」을 기독교아동문화사 (대표 안성진 목사) 에서 출판하였다. 국판 45쪽에 31곡이 수록되어 있다. 1959년 미국에 유학간 그는 웨스트민스터합창대학, 크리스천신학교에서 공부하였다.

 

귀국하여 한국찬송가위원회 간사로 있으며 음악전문위원으로서《개편 찬송가, 1967》편집을 도왔다. 장수철이 세상을 뜬 후 그의 후임자가 되어 선명회 어린이합창단을 이끌고 북미 지역을 순회 연주하기도 하였다. 1965년부터는 숭전대학, 장로회신학대학, 서울신학대학, 서라벌예술대학, 한양대학교음악대학, 서울대학교음악대학 등의 강사로 출강하였다. 1982년 회갑을 넘긴 그는 미주 한인장로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1984년 토론토에 큰빛장로교회를 개척하여 섬기다가 1990년 정년 은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