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꽁이의 찬양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해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

야생 산나물의 제왕, 참나물 삼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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創造의 神秘

2016. 4. 30.

 

들꽃 이름 :


  야생 산나물의 제왕,

 

참나물 삼형제

   
올 린 이   :
  이명호
 






산나물로 인기가 높은 식물

산에서 야생하는 대표적인 산나물 종류를 꼽으라면, 취나물과 더불어 이 참나물을 빼놓을 수가 없다. 야생의 식물들
중에서 나물로 먹을 수가 있고 비교적 귀하며 인기가 높은 식물의 이름 앞에는 ‘참’이라는 접두사가 많이 붙는데,
이름만 보아도 참나물은 꽤나 귀한 나물인 듯싶다. 향이 좋고 맛이 일품인 참나물에는 3종류가 있다. 가장 흔하면서
식품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참나물을 비롯해서, 잎 모양을 자세히 잘 관찰해 보아야만 구별이 가능한 노루참나물과
가는참나물이 더 있다.


식물생태 사진의 촬영

식물 분류의 방법이 대부분 그러하듯, 꽃보다는 잎을 기준으로 하여 더 세밀히 비교해 보는 습관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교육용 자료이거나 식물 공부를 위주로 하는 도감용의 생태 사진에서는 반드시 꽃과 잎을 함께 촬영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꽃이 예뻐서 접사로 촬영을 하였다면, 반드시 잎 사진도 한 장을 곁들여서 전체 모습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촬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나물의 특징

전국 각지의 높은 산 숲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산지의 나무그늘 밑에서 자라며, 온몸에 털이 없고 향긋한
냄새를 풍긴다. 줄기는 높이 50∼80cm로 자라며 약간의 가지를 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는 밑부분이 넓어져서
줄기를 감싼다. 잎자루가 줄기 아래쪽에서는 길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점점 짧아진다. 잎은 3개의 작은잎으로 되어 있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밑은 둥글다. 잎가장자리에는 고르지 않은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참나물의 꽃과 열매

꽃은 6∼8월에 피고 흰색이며, 줄기 끝이나 가지 끝에 복산형꽃차례로 달린다. 작은 꽃자루는 10개 정도이며 각각
13개 내외의 흰색 꽃이 자잘하게 달린다. 꽃의 지름은 3mm 안팎이다. 총포는 없고 소총포는 1∼2개이며 가늘고 짧다.
꽃잎은 5장이고 안으로 굽었으며, 5개의 수술이 있고 씨방은 하위이다. 꽃받침은 뚜렷하다. 열매는 9월에 맺으며
편평하고 넓은 타원형이며 털이 없다.


참나물 무리의 비교특징

3종류의 꽃은 모두 같은 시기에 피는데, 꽃의 모양은 전부 비슷하지만 잎의 모양은 완전 딴판이다. 잎이 한 번만 3갈래로
갈라져서 소엽이 3개인 것은 참나물(Pimpinella brachycarpa (Kom.) Nakai)), 잎이 3출복엽으로 2회 갈라져서
소엽이 5~9개인 것은 노루참나물(Pimpinella gustavohegiana Koidz.), 그리고 잎이 가늘고 길게 갈라져서 좁은 빗살
모양을 이루고 있는 가는참나물(Pimpinella koreana (Yabe) Nakai)이 있다. 나물을 뜯는 분들은 대개 기본종인
참나물만 먹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잎 모습이 다양한 3종 모두 나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같은 맛을 낸다. 시중에서
참나물로 길러서 파는 식물 중에는 참나물과 비슷하게 생긴 파드득나물(Cryptotaenia japonica Hassk.)이 적지
않은 양을 차지하고 있다. 파드득나물도 맛과 향이 좋고 참나물과 아주 비슷하게 생겼지만, 잎의 모양이 길쭉하며 줄기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져서 줄기에 바짝 붙는 점이 다르다.


참취와의 비교

취나물 중에서 제왕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참취(Aster scaber Thunb.)도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고, 여러 용도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묵나물이나 산나물
비빔밥의 재료로 소비되는 양이 워낙 많기 때문에, 밭에서 많이 심어 기르기도 한다. 원래, 식물 이름 앞에 붙는 ‘참’이
라는 접두사는 ‘먹을 수 있다’, ‘진짜 맛있다’는 뜻이고, ‘귀하며 값이 비싸다’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다. 참나물과 참취는
한국인의 밥상에 자주 오르는 아주 중요한 식재료로 잘 알려진 야생식물이다.


용도 및 번식법

어린 줄기와 잎을 생식하거나 김치를 담아 먹는다. 봄과 초여름에 연한 잎을 잎자루와 함께 생으로 쌈을 싸서 먹거나
데쳐서 나물로 먹는다. 쌈으로 먹고 나면 미나리처럼 은은한 향기가 난다. 참나물은 주로 생채로 활용하는데, 셀러리와
미나리의 향기를 합친 맛이 나는 듯하다. 제법 상쾌하면서도 독특한 향기가 구미를 잃기 쉬운 봄철 입맛을 되찾아주는
매력 있는 귀한 산나물이다. 특히 김치로 만들어 먹는 봄철 별미 재료로 좋다. 참나물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며 특유의
향을 가지고 있는 산채나물로, 대표적인 알카리성 식품이다. 잎이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며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도 좋다.
잎은 데쳐서 무쳐 먹거나 잎을 이용하여 쌈으로 먹기도 한다. 참나물은 영양뿐만 아니라 고혈압과 중풍을 예방하고,
신경통과 대하증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에 전초를 뜯어 그늘에서 말린다. 약리 실험에서 항알러지
작용을 하는 것이 밝혀졌다. 민간에서 항알러지약으로 쓴다. 뿌리는 이질에도 효과가 있다. 번식은 종자번식과
포기나누기로 한다. 건조하지 않다면 어느 정도 햇볕이 강해도 잘 견디지만, 대개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므로 차광재배를
하는 것이 좋다. 평지보다는 고산지나 한랭지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으며, 부식질이 풍부한 사질양토나 부식토에서
잘 자란다.


- 하늘공간/이명호 -                                             



[ 1. 참나물 ]




[ 2. 참나물 ]




[ 3. 참나물 군락 ]




[ 4. 참나물 군락 ]




[ 5. 참나물 접사 ]




[ 6. 참나물 잎 ]




[ 7. 참나물 풍경 ]




[ 8. 참나물 근경 ]




[ 9. 노루참나물 ]




[ 10. 노루참나물 접사 ]




[ 11. 노루참나물 잎 ]




[ 12. 노루참나물 잎 접사 ]




[ 13. 가는참나물 ]




[ 14. 가는참나물 접사 ]




[ 15. 가는참나물 잎 ]




[ 16. 참취 ]




[ 17. 참취 접사 ]




[ 18. 참취 생태사진 - 남덕유산 ]




[ 19. 참취 어린잎 ]




[ 20. 파드득나물 ]




[ 21. 파드득나물 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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