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꽁이의 찬양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해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

1·234·56·7… '묘한' 탄핵 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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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비평

2016. 12. 10.



1·234·56·7… '한' 탄핵 표결?


입력 : 2016.12.10 03:00

- 인터넷·SNS서 '숫자 패러디'
탄핵 찬성 여론조사 78%
찬성표 던진 비율도 78%




"1234567이라니… '우주의 기운'이 담긴 투표네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可決)된 9일 오후 인터넷과 SNS에선 '숫자 패러디'가 인기를 끌었다.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의원 1명(최경환 새누리당 의원), 찬성한 의원 234명, 반대한 의원 56명, 무효표 7개를 연결하면 '1234567'이 나열된다는 데서 나온 것이다. 네티즌들은 "그럼 헌법재판소 판결은 (그다음 숫자인) 89일 만에 나오는 건가"라고들 했다. 89일째 되는 날은 내년 3월 7일이다.

1·234·56·7… '묘한' 탄핵 표결?
이날 국회 표결에서 국회의원의 찬성 비율도 화제가 됐다. 지난 8일 발표된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자는 78.2%였다. 국회 정족수인 300명 의원 중 찬성표를 던진 234명(78%)과 비율이 같다. 일부 네티즌은 "오랜만에 국회가 민심을 반영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탄핵) 실천을 하면 뜨거운 장에다가 손을 집어넣을 것'이라는 취지로 말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를 향한 패러디도 이어졌다. '이정현 장 지진다'는 문구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고 이 대표 의원실에 '장'을 배달했다는 인증샷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2/10/201612100006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