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비평

맹꽁이 2019. 12. 22. 14:51

 

 

1. 인류 최초의 노래

검(劍)의 노래


아벨을 죽이고 떠돌이의 형벌을 받은 가인은, 하나님의 명을 어기고 에덴의 동쪽에 가서 정착해 살면서 도시를 건설한다. 그리고 그 도시의 이름을 자기 아들의 이름을 따서 짓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안 믿고 마귀의 말을 믿었고, 하나님께 순종 않고 마귀 말에 순종하고, 저 자신이 하나님이 되어보겠다고 원죄(原罪)를 지은 아담․하와의 장자답게 불신과 불순종과 교만의 죄를 짓는 것이다.

17 ○가인이 자기 아내와 동침하니, 아내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았다. 그 때에, 가인은 도시를 세우고, 그 도시를 자기 아들의 이름을 따서 에녹이라고 하였다.

에녹의 4대손 중에 라멕이란 포악한 자가 나타나는데, 그는 두 아내를 거느렸다.

18 에녹은 이랏을 낳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다.

19 라멕은 두 아내와 함께 살았다. 한 아내의 이름은 아다이고, 또 한 아내의 이름은 씰라이다.

라멕의 자식들을 통하여 각종 문명이 발달하는데, 목축업자 야발, 음악가 유발, 대장장이 두발가인 등이다.

20 아다는 야발을 낳았는데, 그는 장막을 치고 살면서, 집짐승을 치는 사람의 조상이 되었다.

21 그의 아우의 이름은 유발인데, 유발은 수금을 타고 퉁소를 부는 모든 사람의 조상이 되었다.

22 또한 씰라는 두발가인이라는 아이를 낳았다. 그는 구리나 쇠를 가지고, 온갖 기구를 만드는 사람이다.

라멕은 자기를 해치는 자는 다 죽여야 성이 차는 악독한 사람으로서, 가인에게 내리신 하나님의 벌 따위는 코웃음친다. 그는 동생을 죽인 ‘가인을 죽이는 자에게 7배의 벌을 내리신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셨지만, 자신을 죽이는 자에게는 77배의 벌을 내리신다고 떠벌이는 극악무도한 오만 방자한 자이다.

23 ○라멕이 자기 아내들에게 말하였다.

"아다와 씰라는 내 말을 들어라. 라멕의 아내들은, 내가 말할 때에 귀를 기울여라. 나에게 상처를 입힌 남자를 내가 죽였다. 나를 상하게 한 젊은 남자를 내가 죽였다.

24 가인을 해친 벌이 일곱 갑절이면, 라멕을 해치는 벌은 일흔 일곱 갑절이다."

라멕이란 이름은 ‘강한 자’, ‘힘 센 자’란 뜻이다. 그가 부른 이 노래는 ‘검(剣)의 노래’라고 불리는 복수의 칼을 가는 노래이다. 성경에 나타난 최초의 노래로서 히브리 시(詩)의 특색인 병행(並行)과 대구(対句)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노래이다. 동생을 죽이고 하나님께 저주를 받은 가인의 대표적인 후예 라멕이, 자기 자식 두발가인이 만든 칼을 휘두르며 살인을 하고는, 자기에게 대항하는 자는 몽땅 다 죽인다는 ‘검의 노래’를 아내들 앞에서 주절거리는 이 모습은 오늘날 타락한 인간의 모습 그대로이다.

이런 반(反) 하나님, 친(親) 사탄의 문화를 창출하는 가인의 계보와는 달리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살면서 하나님을 부르고 예배하는 족속이 생겨난다.

25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였다. 마침내, 그의 아내가 아들을 낳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가인에게 죽은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나에게 허락하셨구나" 하였다. 그의 아내는 아이의 이름을 셋이라고 하였다.

26 셋도 아들을 낳고, 아이의 이름을 에노스라고 하였다. 그 때에 비로소, 사람들이 주의 이름을 불러 예배하기 시작하였다.

(표준새번역 창 4장)

 

가인의 계보 다음에 나타난 이 계보는 아주 짧지만, 물질주의․약육강식(弱肉強食)․퇴폐주의 등 힘의 논리와는 정반대 방향으로 나아간다. 스스로에게 영광을 돌리는 초인의 맞은 편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이 사람들은 기도 드리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른다. 여기서부터 구속자 여호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시작된다.

 

2. 최초의 찬송가 작사자 모세

하나님은 셋의 후손 중에서 아브라함을 택하셔서 인류 구속사업을 이루어 나가신다. 하나님의 언약을 무조건 믿는 아브라함, 하나님의 명령에 무조건 순종하는 아브라함, 하나님 앞에 언제나 겸손한 아브라함의 후손들은 간데마다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데, 어찌 찬양이 없었으리오만, 성경에는 전해진 게 없다. 최초의 하나님 찬양의 기록, 완전한 찬송의 가사가 등장한 곳은 출애굽기 15장이다.

모세의 찬양

1 그 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를 불러서, 주를 찬양하였다.

"내가 주를 찬송하련다. 그지없이 높으신 분, 말과 기병을 바다에 처넣으셨다.

2 주는 나의 힘, 나의 노래, 나의 구원, 주가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하고, 주가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련다.

3 주는 용사이시니, 그 이름 주님이시다.

4 바로의 병거와 그 군대를 바다에 던지시니, 빼어난 장교들이 홍해에 잠겼다.

5 깊은 물이 그들을 덮치니, 깊은 바다로 돌처럼 잠겼다.

6 주님, 오른손이 권능으로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주님, 주의 오른손이 원수를 쳐부수셨습니다.

7 주께서 큰 위엄으로 주를 대적하는 사람들을 내던지셨습니다. 주께서 분노를 일으키셔서, 그들을 검불처럼 살라 버리셨습니다.

8 주의 콧김으로 물이 쌓이고, 파도는 언덕처럼 일어서며, 깊은 물은 바다 한가운데서 엉깁니다.

9 원수는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뒤쫓아 따라잡고, 약탈물을 나누며, 나의 욕망을 채우겠다. 내가 칼을 뽑아 그들을 멸망시키겠다' 합니다.

10 그러나 주께서 바람을 일으키시니, 바다가 그들을 덮었고, 그들은 거센 물 속에 납덩이처럼 잠겨 버렸습니다.

11 주님, 신들 가운데서 주와 같은 분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주와 같이 거룩하시며, 영광스러우시며, 찬양받을 만한 위엄이 있으시며, 놀라운 기적을 일으키시는, 그런 분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12 주께서 오른팔을 내어미시니, 땅이 대적을 삼켜 버렸습니다.

13 주께서 한결같은 사랑으로, 손수 구원하신 이 백성을 이끌어 주시고, 주의 힘으로 그들을 주의 1)거룩한 처소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14 이 이야기를 듣고, 여러 민족이 두려워서 떱니다. 블레셋 주민이 겁에 질려 있습니다.

15 에돔의 지도자들이 놀라고, 모압의 권력자들도 무서워서 떨며, 가나안의 모든 주민도 낙담합니다.

16 그들이 모두 공포와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주님, 주의 권능의 팔 때문에, 주의 백성이 다 지나갈 때까지, 주께서 속량하신 이 백성이 다 지나갈 때까지, 그들은 돌처럼 잠잠하였습니다.

17 주께서 그들을 데려다가 주의 소유인 주의 산에 심으실 것입니다. 주님, 이 곳이 바로 주께서 계시려고 만드신 곳입니다. 주님, 주께서 손수 세우신 성소입니다.

18 주께서 영원무궁토록 다스리실 것입니다."

모세는 애굽 궁전에서 음악도 공부했음을 필론(Philon Judaeus, 주전15?-주후 45?)도 확인한 바 있다. 그는 그리스어를 사용한 유대 철학자로서 헬레니즘 유대주의를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그의 저작들은 디아스포라에서의 유대주의의 발전에 관한 가장 명확한 견해를 제공해준다. 계시신앙과 철학적 이성을 종합하려고 한 최초의 인물로서 철학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는 신학의 선구자이다.

3. 하나님의 찬송가 작사․교육 명령

하나님은 참으로 자상하시다. 모세가 세상 떠날 날이 가까와 오자, 다시 율법을 가르쳐주시고, 모세에게 찬송가를 작사하여 가르쳐주라고 명령하신다. 모세는 애굽 궁전에서 당시 세계적인 석학들에게서 모든 학문을 통달하였다. 그 중에는 앞서 말한 대로 애굽의 발달한 음악도 포함된다. 그러나 유모이며 친 엄마인 요게벳에게서 경건한 히브리의 음악도 배웠으리라는 것은 충분히 추리할 수가 있다. 그가 왕자의 지위를 버리고 학대받는 동족에게로 가게 된 것은 애굽 궁중에서 받은 애굽의 교육 때문이 아니라, 갓난 모세를 품에 안고 젖을 먹이며 신앙으로 교육한 어머니 요게벳의 교육의 덕이었음은 부인 못할 사실이다. 그렇게 때문에 지금도 유대인들은, 어머니가 유대인이면 유대인으로 인정하지만, 아버지만 유대인인 경우에는 유대인으로 인정치 않는 모계(母系) 혈통 계승제도이다. ‘세 살 적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우리 속담은 유아교육의 중요성을 가리키는 말이요, 아주 성서적인 속담이다.

하나님은 모세라는 지도자를 만들기 위하여, 당시 세계의 최강국이며 최고의 문명을 자랑하는 애굽에서 ‘왕자 교육’을 받게 하시고, 엄마 품에서 이스라엘의 ‘선민(選民) 교육’을 받게 하신 후, 광야로 내몰아 ‘사막에서 살아남는 훈련’도 시키신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은 그를 지도자로 부르셨던 것이다. 40년 간 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케 하신 하나님은, 이제 그의 역할이 끝나는 마당에, 하나님 당신의 하신 일과 율법을 노래로 만들어 가르칠 것을 명령하시고, 또 율법을 기록하여 언약궤 곁에 두라고까지 자상하게 명령하시는 것이다. 표준 새번역 성경 신명기 31장을 보자.

 

16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 조상과 함께 잠들 것이다. 그러나 이 백성은, 들어가서 살게 될 그 땅의 이방 신들과 더불어 음란한 짓을 할 것이다. 그들은 나를 버리고, 나와 세운 그 언약을 깨뜨릴 것이다.

17 그 날에 내가 그들에게 격렬하게 진노하여 그들을 버리고, 내 얼굴을 그들에게서 숨길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온갖 재앙과 고통이 덮치는 날, 이렇게 말할 것이다. '우리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지 않기 때문에 이런 재앙이 덮치고 있다' 하고 탄식할 것이다.

18 그들이 돌아서서, 다른 신을 섬기는 온갖 악한 짓을 할 것이니, 그 날에 내가 틀림없이 내 얼굴을 그들에게서 숨기겠다.

19 ○이제 이 노래를 적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쳐 부르게 하여라. 이 노래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내가 무엇을 가르쳤는지를 증거할 것이다.

20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그들을 인도하여 들인 뒤에, 그들이, 살이 찌도록 배불리 먹으면, 눈을 돌려 다른 신들을 섬기며 나를 업신여기고, 나와 세운 언약을 깨뜨릴 것이다.

21 그리하여 그들이 온갖 재앙과 환난을 당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이 노래를 부르는 한, 이 노래가 그들을 일깨워 주는 증언이 될 것이다. 비록 내가 아직 약속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기 전이지만, 지금 그들이 품고 있는 생각이 무엇인지를 나는 알고 있다."

22 ○그 날에 모세는 이 노래를 적어,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쳐 주었다.

모세는 주님이 명령하신 바로 ‘그 날’에 일대 서사시(敍事詩)로 하나님이 하신 일을 찬양을 만들어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쳐주었다. 죽음을 앞둔 모세는 죽기 전에 할 일이 너무 많았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율법을 다 기록하여 책으로 만든다. 그리고는 레위 사람들에게 당부한다.

 

인간은 약하기 때문에 어그러진 길로 가기가 쉽다. 이를 바로 잡아주는 것은 첫째가 찬양이요, 둘째가 말씀이다. 찬양은 노래 가락이 있기 때문에 기억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가사는 내용을 집약한 진액이기 때문에, 짧은 가사에 많은 것을 함축시킬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먼저 노래로 가르쳐 기억하게 하고, 율법을 적어 언약궤 옆에 간직하고 수시로 읽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달아 회개하고 돌아오게 하신 것이다. 오늘도 마찬가지이다. 어려서 주를 믿던 사람들 중에 타락하여 딴 길로 가다가, 찬양 소리에 회개하고 돌아온 이야기는 수도 없이 많다. 우리가 어린이에게 부지런히 하나님 찬양의 노래를 가르쳐야 할 이유가 여기 있는 것이다.

모세는 이스라엘 회중 앞에서 다음과 같은 긴 노래를 불러 그들을 깨우쳐준다.

 

모세의 노래(표준새번역 신 31:30-32:7)

30 ○모세가 이스라엘 총회에 모인 모든 사람에게, 이 노래를 끝까지 들려주었다.

32장

1 하늘아, 나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땅아, 나의 입에서 나오는 말을 들어라.

2 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풀밭을 적시는 소나기다.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채소 위에 내리는 가랑비다.

3 내가 주의 이름을 선포할 때에, 너희는 '우리의 하나님 위대하시다' 하고 응답하여라.

4 하나님은 반석, 하시는 일마다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은 올곧다. 그는 거짓이 없고, 진실하신 하나님이시다. 의로우시고 곧기만 하시다.

5 그러나 너희가 하나님께 맞서 악한 짓을 하니, 수치스럽게도 너희는 이미 그의 자녀가 아니요, 비뚤어지고 뒤틀린 세대이다.

6 어리석은 백성아, 이 미련한 민족아, 너희는 어찌하여 주께 이처럼 갚느냐? 그는 너희를 지으신 아버지가 아니시냐? 너희를 만드시고 일으키신 분이 아니시냐?

7 아득한 옛날을 회상하여 보아라. 조상 대대로 내려온 세대를 생각하여 보아라. 너희의 아버지에게 물어 보아라. 그가 일러줄 것이다. 어른들에게 물어 보아라. 그들이 너희에게 말해 줄 것이다(이하 생략).

 

모세의 이 긴 찬양을 간단히 분석해보자.

1-2 절은 서론이다.

3-4 절은 하나님 찬양인데, 대창(対唱, antiphonal)으로 부르라고 창법도 일러준다.

5-6 절은 이스라엘의 죄악을 책망하는 말이다.

7-14 절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회고하며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얘기하고

15-18 절은 이제 살만 하니까 하나님을 저버리고 우상 숭배를 하는 이스라엘에 대한 예언이요

19-25 절은 타락한 이스라엘에게 내리시는 형벌의 예언이요

26-29 절은 마지막까지 회개하기를 기다리시며 참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사랑이요

30-42 절은 택한 백성을 괴롭히는 무리들에 대한 저주요

43절은 악을 멸하고 주의 백성의 죄악을 용서하신다는 하나님의 사죄의 선언이다.

 

4. 최고의 찬송가 작사자 다윗

하나님께서는 만물들에게는 당신이 직접 작곡하셔서 입력시켜 주셨지만, 자녀 된 우리들에게는 “새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명령하시는 것이다. 이 일을 가장 성공적으로 평생 해낸 사람이 다윗이다. 인간적으로 볼 때 다윗은 장점이 많은 사람이지만, 한편으로는 흠도 많았다. 수많은 처첩을 거느리고 있으면서도 밧세바와 간통을 하고 지은 죄를 은폐하려고 충직한 장군 우리아를 지능적으로 죽인 다윗, 그러나 나단 선지자의 직언(直言)으로 하나님 앞에 눈물로 회개하고 이 사실을 노래로써(시 남겨놓은 다윗은, 죄를 짓고도 회개는커녕 오히려 남에게 손가락질을 일삼는 우리들의 귀감이 되는 것이다.

유대의 성왕(聖王) 다윗은 신앙과 무술에 있어서 용사일 뿐만 아니라, 작사와 작곡에도 능한 사람이었다. 그가 개선해 들어올 때 부른 찬송이 삼하 22:1 이하에 기록되어 있다.

다윗의 승전가(시 18)

1 주께서 다윗을, 그의 모든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건져 주셨을 때에, 다윗이 이 노래로 주께 아뢰었다.

2 그는 이렇게 노래하였다.

주님은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를 건지시는 분,

3 나의 하나님은 나의 반석, 내가 피할 바위, 나의 방패, 1)나의 구원의 뿔, 나의 산성, 나의 피난처, 나의 구원자이십니다. 주께서는 언제나 나를 포악한 자에게서 구해 주십니다.

4 나의 찬양을 받으실 주님, 내가 주님께 부르짖었더니, 주님께서 나를 원수들에게서 건져 주셨습니다.

5 죽음의 물결이 나를 에워싸고, 파멸의 파도가 나를 덮쳤으며,

6 스올의 줄이 나를 동여 묶고, 죽음의 덫이 나를 낚았다.

7 내가 고통 가운데서 주께 부르짖고, 나의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그의 성전에서 나의 간구를 들으셨다. 주께 부르짖은 나의 부르짖음이 주의 귀에 다다랐다.

8 주께서 크게 노하시니, 땅이 꿈틀거리고, 흔들리며, 하늘을 받친 산의 뿌리가 떨면서 뒤틀렸다.

9 그의 코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그의 입에서 모든 것을 삼키는 불을 뿜어 내시니, 그에게서 숯 덩이들이 불꽃을 튕기면서 달아올랐다.

10 주께서 하늘을 가르고 내려오실 때에, 그 발 아래에는 짙은 구름이 깔려 있었다.

다윗에 의하여 선민이 강한 왕국으로 자리잡고, 성전 예배가 의식(儀式)화 되었을 때, 다윗은 평생 수많은 찬송가를 만들었는데, 마지막 숨을 거두면서도 이러한 찬양을 남겼다(삼하 23:1-).

1 이것은 다윗이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다.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한다. 높이 일으켜 세움을 받은 용사, 야곱의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우신 왕, 이스라엘에서 아름다운 시를 읊는 사람이 말한다.

2 주의 영이 나를 통하여 말씀하시니, 그의 말씀이 나의 혀에 담겼다.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이스라엘의 반석께서 나에게 이르셨다. 모든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왕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 다스리는 왕은,

4 구름이 끼지 않은 아침에 떠오르는 맑은 아침 햇살과 같다고 하시고, 비가 온 뒤에 땅에서 새싹을 돋게 하는 햇빛과도 같다고 하셨다.

5 진실로 나의 왕실이 하나님 앞에서 그와 같지 아니한가? 하나님이 나로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시고, 만사에 아쉬움 없이 잘 갖추어 주시고 견고하게 하셨으니, 어찌 나의 구원을 이루지 않으시며, 어찌 나의 모든 소원을 들어주지 않으시랴?

6 그러나 악한 사람들은 아무도 손으로 움켜 쥘 수 없는 가시덤불과 같아서,

7 쇠꼬챙이나 창자루가 없이는 만질 수도 없는 것, 불에 살라 태울 수밖에 없는 것들이다.

다윗이 만든 찬양대의 기록을 보자.

 

1. 다윗 왕의 찬양대 임명(대상 15:16-24)

1 다윗이 '다윗 성'에 자기가 살 궁궐을 지었다. 또 하나님의 궤를 둘 한 장소를 마련하고 궤를 안치할 장소에 장막을 치고,

2 이렇게 말하였다. "레위 사람 말고는 아무도 하나님의 궤를 메어서는 안 된다. 주께서 그들을 선택하여,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메고 영원히 하나님을 섬기게 하셨기 때문이다." (중략)

○16 다윗은 레위 사람의 족장들에게 지시하여, 그들의 친족으로 찬양하는 사람들에 임명하게 하고, 거문고수금심벌즈 등 악기를 연주하며, 큰소리로 즐겁게 노래를 부르게 하였다.

17 레위 사람은, 요엘의 아들 헤만과, 그의 친족 가운데서 베레야의 아들 아삽과, 또 그들의 친족인 므라리 자손 가운데서 구사야의 아들 에단을 임명하였다.

18 그들 말고, 두 번째 서열에 속한 그들의 친족들은, 스가랴와 벤과 야아시엘과 스미라못과 여히엘과 운니와 엘리압과 브나야와 마아세야와 맛디디야와 엘리블레후와 믹네야와 문지기 오벳에돔과 여이엘이다.

19 찬양대에 속한, 헤만과 아삽과 에단은 놋 심벌즈를 치고,

20 스가랴와 아시엘과 스미라못과 여히엘과 운니와 엘리압과 마아세야와 브나야는 알라못 방식으로 거문고를 타고,

21 맛디디야와 엘리블레후와 믹네야와 오벳에돔과 여이엘과 아사시야는 스미닛 방식으로 수금을 탔다.

22 ○레위 사람의 족장 그나냐는 지휘를 맡았다. 그는 음악에 조예가 깊었으므로 찬양하는 것을 지도하였다.

23 베레갸와 엘가나는 궤를 지키는 문지기이다.

24 제사장인, 스바냐와 요사밧과 느다넬과 아미새와 스가랴와 브나야와 엘리에셀은, 24 제사장인, 스바냐와 요사밧과 느다넬과 아미새와 스가랴와 브나야와 엘리에셀은, 하나님의 궤 앞에서 나팔을 불었다. 오벳에돔과 여히야는 궤를 지키는 문지기이다.

2. 언약궤 이동시의 찬양대의 역할

25 ○다윗과 이스라엘 장로들과 천부장들이 오벳에돔의 집에서 주의 언약궤를 옮겨 오려고 기쁜 마음으로 그리로 갔다.

26 하나님께서 주의 언약궤를 운반하는 레위 사람들을 도우셨으므로, 그들이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제물로 잡아서 바쳤다.

27 다윗과, 하나님의 궤를 멘 레위 사람들과, 찬양하는 사람들과, 찬양하는 사람들의 지휘자 그나냐가 모두 다 고운 모시로 만든 겉옷을 입고 있었으며, 다윗은 모시로 만든 에봇을 입고 있었다.

28 온 이스라엘은 환호성을 올리며, 뿔나팔나팔을 불고, 심벌즈를 우렁차게 치고, 거문고수금을 타면서, 주의 언약궤를 메고 올라왔다.

29 ○주의 언약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 밖을 내다보다가, 다윗 왕이 춤추며 기뻐하는 것을 보고, 마음 속으로 그를 업신여겼다.

다윗은 왕권이 확립 된 다음 언약궤를 다윗성 곧 예루살렘으로 옮겨오는데, 찬양대를 동원하여 찬양을 하게 하는데, 모두 다 모시로 만든 가운을 입히고, 지휘자도 있었고, 반주 악기도 다양하였다.

① 거문고

② 수금

③ 심벌즈

④ 놋 심벌즈

⑤ 뿔 나팔

등이 등장한다.

연주 방식도 두 가지가 소개되었는데 ① 알라못 방식과 ② 스미닛 방식이다.

① 알라못 방식은 개역에는 ‘女唱에 맞추는 자’라 번역하였는데, 멜로디 악기가 아닌가 생각되며, ② 스미닛 방식을 개역에는 ‘여덟째 음에 맞추어 인도하는 자’라고 번역하였는데, 옥타브 아래나 위의 반주 악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2. 솔로몬 왕의 찬양대(대하 5:12-14)

3. 히스기야 왕의 찬양대(대하 29:25-30)

4. 에스라의 찬양대(에 3:10-13)

5. 느헤미야의 찬양대(느 7:1, 67)

6. 288 명의 찬양대

(12명씩 24개 반, 대상 25:1-3)

7. 4.000 명의 찬양대(대상 23:5)

“4.000은 다윗이 찬송하기 위하여 지은 악기로 여호와를 찬송하는 자라..”

연주는=“공교(工巧)히 연주하라.” (시33:3)

 

여호와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얼마나 웅장한 찬양을 드렸는가에 대해서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노래하는 레위 사람들인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과 그들의 아들들과 친족들이 모두, 모시 옷을 입고 심벌즈와 거문고와 수금을 들고 제단 동쪽에 늘어 서고, 그들과 함께 나팔 부는 제사장 백 이십 명도 함께 서 있었다. 나팔 부는 사람들과 노래하는 사람들이 일제히 한 목소리로 주께 찬양과 감사를 드렸다. 나팔과 심벌즈와 그 밖의 악기가 한데 어우러지고,

 

‘주님은 선하시다.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하고 소리를 높여 주님을 찬양할 때에, 그 집, 곧 주의 성전에는 구름이 가득 찼다. 주의 영광이 하나님의 성전을 가득 채워서, 구름이 자욱하였으므로, 제사장들은 서서 일을 볼 수가 없었다.”

(대하 5:12-14, 표준 새번역).

 

 

2. 구약 시대의 악기

 

3. 초대 교회의 찬양

1) 예수님의 생애와 찬양

예수님의 이 땅 위에서의 생애는 찬양으로 시작하여 찬양으로 끝났다. 4복음서 저자 중 누가는 음악을 좋아하고 잘 알았나보다. 그는 예수의 생애 중 수 많은 찬미를 인용하였다.

① 천사 가브리엘의 찬미(눅1:28)

② 성모 마리아의 찬미(눅1:46-55)

③ 사가랴의 찬미(눅1:68-79)

④ 천군 천사들의 찬미(눅2:14)

⑤ 시므온의 찬미(눅 2:29-32)

⑥ 세례 요한의 찬미(눅 3:4-6)

⑦ 예수님이 나사렛 회당에서 찬양(눅4:16-19)

⑧ 예루살렘 입성시 호산나 찬양(눅19:38)

⑨ 마지막 만찬의 찬양(마26:30)

⑩ 십자가상의 찬양(마27:46)

우리 주님 예수께서도 안식일에 회당에서 예배드릴 때 유대인의 전통을 따라 시편으로 찬양을 하셨다. 주님이 찬송하신 기사는 성경 한군데에 기록되어 있다. 최후의 만찬 기사에 이어 사도 마태는 이렇게 짤막하게 기록을 남겼다.

“그들은 찬송을 부르고 올리브산으로 갔다”(마 26:30).

물론 이 때 부른 찬송은 유대인들이 유월절에 부르는 할렐루야가 들러 있는 시편이었을 것이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제자들은 안식일에는 유대인 회당에서 유대인의 전통대로 유일신 하나님께 시편으로 찬양을 드렸으나 󰡔안식 후 첫날󰡕 곧 주님이 부활하신 날에는 사가(私家)에 모여 창조주 하나님과,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과, 보혜사 성령님, 곧 삼위일체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새로운 형태의 그리스도교 예배가 시작된다.

1)예수님 당시(회당에서 유대교 전통 따라 예배)

2) 예수님 승천 후

(1) 안식일에 회당에 가서

(2) 주일에 제자들의 집에 모여서

ㄱ. 사도들의 가르침 받아

ㄴ. 서로 교제하며(Koinonia)

ㄷ. 떡을 떼며(애찬-성찬)

ㄹ. 기도를 전혀 힘쓰니라.

(행2: 42-47)

(3) 의식화된 예배(고전 14:26)

ㄱ. 찬송시

ㄴ. 가르치는 말씀

ㄷ. 계 시

ㄹ. 방언과 통역

* 찬송시-즉흥 찬양 허용

* 곡 조

a)히브리적 전통(종교적)

b) Hella적 전통(예술적)

c) Latin적 전통(세속적

신약에 기록된 초대 교회 찬송들을 살펴 보면

1. 엡 5:14

“잠에서 깨어나라. 죽음에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빛을 비춰 주시리라.

 

2. 딤전 3:16

“ 그분은 사람으로 이 세상에 오셨고 성령이 그분의 본성을 입증하셨으며 천사들이 그 분을 보았습니다. 그 분은 만방에 전해져서 온 세상이 그 분을 믿게 되었으며 영광가운데 승천하셨습니다.”

 

3. 딤전 6:15-16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께서 친히 정하신 때에 나타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고 복되신 주권자이시며 왕중의 왕이시며 군주중의

군주이십니다. 그 분은 홀로 불멸하시고 사람이 가까이 갈 수 없는 빛 가운

데 계시며 사람이 일찍이 본 일이 없고 또 볼 수도 없는 분이십니다. 영예와

권세가 영원히 그 분에게 있기를 빕니다. 아멘.

 

4. 딤후 2:11-12/

“우리가 그 분과 함께 죽었으니 그 분과 함께 살 것이고 우리가 끝까지 참고

견디면 그 분과 함께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그 분을 모른다고 하면

그분도 우리를 모른다고 하실 것입니다.우리는 진실하지 못해도 그 분은 언제나 진실하시니 약속을 어길 줄 모르시는 분이십니다.

 

이 예배 때에 그리스도 찬양은 “성령의 감동에 따라 즉흥 찬양”을 드릴 수 밖에 없었다. 누구든지 영감을 받으면 즉석에서 신작 찬송을 불렀는데 가사는 신작이지만 곡조는 자기가 아는 곡조에 붙여서 불렀다. 당시 유대 나라는 로마의 지배하에 있었고, 오랜 동란 헬라의 지배도 받았기 때문에 노래들은 종교적인 히브리 전통의 노래도 있지만 헬라적인 노래와 라틴적인 노래가 있어서 각자가 좋아하는 가락에 맞춰 그리스도를 찬양하였다.

새벽 찬송회

오늘날은 그리스도인들이 새벽에 모여 󰡔새벽 기도회󰡕를 하지만 초대 교회 성도들은 새벽에 모여 하나님이신 그리스도께 찬양의 제사를 드리었다. 플리니우스(Plinius, Gaius P. Caelius, 62-114 A.D.경)가 로마 황제 트라야누스(Trajanus, Marcus Ulpius Crinitus. 520-17 A.D.)에게 보낸 편지를 보면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저들(그리스도인들)은 해 뜨기 전에 모이어 하나님과 동등한 그리스도에게 교송가(交頌歌)를 부릅니다.(Plinius 書簡集 X93).

4. 초대교회의 찬송가 작가

 

5. 찬송가 금지령

라오디게아 회의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신학적으로, 예술적으로 권장할 만한 찬송보다는 직설적이고 바람직하지 못한 가사나 곡으로 된 찬송이 더 많이 불리게 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주후 381년에 열렸던 ”라오디게아 회의”에서는 그 13번째 법령에서 “교회에서는 설교단에 올라가서 책을 가지고 노래하는 지정된 가수 이외에는 노래하지 못한다.” 하고 결의하여 일반 회중이 작사, 작곡하는 것은 물론 찬양하는 것까지도 금지하였다. 이 전통은 종교 개혁 때까지 이어졌다. 주후 578년 여자들은 여자 수도원 밖에서는 성가대도 할 수 없도록 법으로 금지되었고 합창의 여성 파트는 어린이 합창단이 담당하였다.

 

6. 민중가(民衆歌)

 

그러나 민중들은 아무리 교회 법이 지엄해도 예배 찬양이 아닌 사석이나 가정에서 부르는 것까지는 금할 수 없음을 알았다. 이리하여 발달된 것이 민중가(Lauda=이태리, Leise=독일, Carol=영국)이다.

 

 

찬송가(讃頌歌․hymn)

 

(hymn은 신이나 영웅 등에 대한 '찬미의 노래'라는 뜻의 hymnos에서 유래).

그리스도교 예배에 사용하는 노래.

 

대개 회중들이 모여 부르는 유절형식을 가진 박절적 노래로 성서 이외의 가사를 갖는다. 고대 수메르나 그리스 등에서 비롯된 다른 모든 문화권에도 이런 유형의 노래들이 있다.

 

그리스도교의 찬송가는 히브리 사원에서 시편송을 부르던 관습에서 비롯되었다. 완전하게 보전된 최초의 가사는 그리스의 '포스 힐라리온'(Phos hilarion:19세기 미국의 시인 롱펠로가 〈가자, 즐거운 빛으로〉라는 제목으로 번역)으로, 그 기원은 200년경 또는 그 이전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찬송가가 체계적으로 발전한 것은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그리스도교를 공인한 기원후 313년 이후의 일이었다. 가장 먼저 번성했던 시리아에서는 시편송을 모방해 찬송가를 부르던 그노시스주의자(이단시 된 그리스도교 초기의 한 분파) 및 마니교도(3~7세기 페르시아에서 교세를 펼침)의 관습이 전해졌고, 그것이 비잔틴 교회에 의해 수용되었다. 비잔틴 교회의 예배 의전에서는 라틴 예배에서보다 찬송가가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고, 따라서 비잔틴 찬송가는 카논이나 콘타키온(→ 비잔틴 성가)과 같은 복잡한 유형들로 발전했다. 4세기 메소포타미아의 부사제이자 시인, 찬송가 작가였던 성 에라엠은 '그리스도교 찬송가의 아버지'라고 불렸다.

 

서방지역에서는 포이티에르의 성 힐라리우스가 360년경에 찬송가 가사집을 만들었다. 거의 비슷한 시기에 밀라노의 성 암브로시우스는 회중들이 부르는 시편송과 찬송가를 모아 책을 만들었는데, 이것은 일면 정통 그리스도교와 이념적인 갈등을 보였던 아리아족의 찬송가를 견제하기 위해 만든 것이었다. 4행 연으로 된 약강 10음보 형식으로 된 이 초기 찬송가들은(이것들의 선율은 간단하고 민속적인 것으로 짐작됨) 당시 그리스도교권에 있던 라틴어 시에서 유래했다. 중세 말기에 이르면 훈련받은 합창단원들이 회중과 함께 찬송가를 불렀다. 새로 만들어진 선율은 장식이 더 많아졌고 기존의 것들도 종종 장식되었지만, 그 어느 경우라 하더라도 한 음에 붙는 가사의 음절 수는 대개 1개였다. 간혹 찬송가를 다성음악으로 만들기도 했는데, 이때는 대개 단성성가와 교대되었으며 특히 오르간 음악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예배 의전에 의한 회중 노래의 관습은 종교개혁 기간에 독일 루터교도들에 이르러서야 다시 나타난다. 독일 루터교 찬송가 선율인 초기 코랄은 화성이 붙지 않았고 반주도 없었다. (→ 색인 : 코랄)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성가대와 오르간, 회중들이 함께 또는 따로 연주하는, 화성 붙은 형태들도 사용하게 되었다. 어떤 것은 새로 작곡하기도 했지만, 대부분 단성성가나 자국어로 된 봉헌송, 세속노래에서 가져온 것이었다. 세속 서정시 역시 루터와 같은 시대 루터교도들의 찬송가 가사에 영향을 끼쳤다. 중요한 초기 모음집으로는 루터와 요한 발터의 찬송가집(1524), 게오르크 라우의 찬송가집(1544) 등을 들 수 있다. 17, 18세기 루터 교회의 경건파는 서정적․주관적인 성격의 노래를 새롭게 독일 찬송가집에 수용했다. 이중에는 루터교도들의 것도 있지만 모라비아 교회 같은 다른 교파의 노래도 포함되어 있었다.

 

칼뱅교도들은 스위스에서, 그리고 나중에는 프랑스․영국․스코틀랜드 지방에서 시편송을 번역해서 즐겨 불렀다. 이들의 시편송은 규칙적인 박자를 갖고 있었고, 무반주 유니즌(제창)으로 불렀다. 영국 및 스코틀랜드의 프로테스탄트는 시편송만 허용했고, 특히 영국에서의 시편송은 프랑스․제네바의 시편송에서 가져온 가락에 가사를 붙여 불렀다. 따라서 영국의 프로테스탄트 시편송은 프랑스 시편송과 마찬가지로 규칙적 박자를 갖추었지만 프랑스어의 운율에 기초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가락이 상당히 복잡하다. 한편 영국 시편송은 프랑스 시편송과는 달리, 몇 개의 운율 유형만을 사용했고, 처음엔 개개의 가락에 특정한 시편 가사만을 붙여 부르다가, 나중엔 서로 다른 노래에 같은 가사를 사용하게 되었다. 흔히 사용하던 운율은 영국 발라드의 운율 형태와 같은 8, 6, 8, 6(각 행의 음절수)으로, 영국 찬송가의 전형적인 운율로 계속 사용되었다. 영국 찬송가의 결정적인 전환은 17세기말 독립 교회파(조합교회주의) 찬송가 작가였던 아이작 와트에 의해 이루어졌다(〈찬송가와 종교 노래 Hymns and Spiritual songs〉 1705~19). 18세기 중반 감리교의 창시자인 존 웨슬리와 찰스 웨슬리가 주도한 복음주의 운동은 영국과 미국에서 찬송가 노래의 기반을 확고히 했다. 찰스 웨슬리의 수많은 시들은 실험적으로 만든 다양한 운율들을 사용했고, 존 웨슬리는 독일의 훌륭한 찬송가들을 다수 번역했다. 이 두 사람은 또한 여러 독일 선율들을 사용하기도 했고, 이들의 후기 찬송가들에는 헨델 양식으로 된 음악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영국교회가 찬송가의 노래 관습을 정식으로 인정한 것은 1820년에 이르서였고, 이것은 셰필드의 한 교회의 찬송가 노래 관습에서부터 계속된 사람들의 요구에 의한 것이었다. 1833년에는 옥스퍼드 고(高)교회파(High Church:영국국교회 내의 일파로, 교회의 권위와 의식, 성찬 등을 중시) 운동이 일어, 찬송가의 작곡과 중세 찬송가의 번역, 단성성가 선율의 사용을 자극했다. 오늘날 사용하고 있는 영국 찬송가집의 역사에서 보전된 최초의 것은 〈신구 찬송가들 Hymns Ancient and Modern〉(1861, 개정 최종판 1950)인데 이것은 양식이 엄격하고 영국 성공회의 〈기도문〉에서 가사를 그대로 가져왔으며, 한 선율에 한 가사씩만을 붙여 만들었다. 20세기로 접어들면서 2가지 중요한 모음집이 나타났다. 〈야텐돈 힘널 Yattendon Hymnal〉(1899)은 영국 시인 로버트 브리지가, 〈영국 힘널 The English Hymnal〉(1906)은 퍼시 디어머와 작곡가 랠프 본 윌리엄스가 편집했다. 특히 〈영국 힘널〉에는 여러 시편송과 민요 선율들이 포함되어 있다. 주로 루터교의 모범에 따른 대륙의 찬송가에서는 그밖의 전통도 찾아볼 수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왈덴파 교회가 그 지방의 민요 및 오페라 양식들에 영향을 받아 회중 찬송가들을 사용했고, 16세기 반(反)종교개혁으로 인해 로마 가톨릭에서도 훌륭한 찬송가들의 작곡이 고무되었다. 19세기말에는 찬송가에 대한 관심이 다시 일어나 영국에서 〈웨스트민스터 힘널 West minster Hymnal〉(1940)을 탄생시켰다. 1960년대말에 미사 집전 중의 회중 노래가 부활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찬송가 작곡을 자극했고, 또한 가톨릭 전통 이외의 유산들로부터 여러 찬송가들을 채택하게 되었다.

 

한국에서 찬송가는 근대음악의 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한국 최초의 찬송가는 감리교회 로스 와일러와 존스가 공동 편집한 〈찬미가〉로서 악보 없이 가사만을 적었으며, 1894년 언더우드가 악보가 들어 있는 〈찬양가〉를 편집․간행했다. 1905년 윤치호가 편집한 〈찬미가〉는 한국인에 의해서 만들어진 최초의 찬송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후 1983년 75그리스도교 교파가 공동작업한 총 558장의 〈통일찬송가〉가 간행되어 한국 찬송가 사용의 일치를 보게 되었다. → 동형진행, 영가, 유사선율, 테데움라우다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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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한국브리태니커회사, 1999

 

 

찬송가<Hymn>

 

한국 그리스도교의 개신교교회에서 예배에 사용하는 성가를 일반적으로 일컫는 말. 개신교에서도 이전에는 성가라는 용어를 쓴 일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성가라 하면 오로지 가톨릭교회의 용어처럼 되어 있다. 가톨릭에서는 원래 라틴어의 힘누스(hymnus)를 찬송가라 하지 않고 찬가(讃歌)로 번역해 왔다. 그러다가 1963년 제2바티칸공의회가 만들어낸 전례헌장(典礼憲章)의 정신에 따라 한국 등지에서는 기리에․글로리아․상투스․아뉴스 데이를 󰡐4개의 찬가󰡑라 하고, 입당송과 그 밖의 전례적인 노래를 󰡐전례성가󰡑, 종래 가톨릭교회의 성가, 즉 민중적 종교가(cantus popularis)를 󰡐일반성가󰡑라 부르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는 찬송가라 하면 개신교교회에서 그 신도들이 하느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역사】 찬송가의 기원은 멀리 구약시대로 소급된다. 그리스도교의 모체가 된 유대교에서는 예배 때 구약성서에 있는 150편의 시편으로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예수 그리스도로 시작되는 그리스도교회의 찬송은 다음과 같다.

⑴ 초대교회:예수 당시의 찬송은 유대교의 전통을 그대로 답습하였으나 예수 승천 이후의 신약시대에는 시편 이외에 ① 대송영(大頌詠:Gloria in Excelsis Deo:루가 2:14), ② 소송영(小頌詠:Gloria Patri), ③ 삼성창(三聖唱:Sanctus:이사야 6:3, 요한묵시록 4:8), ④ 할렐루야, ⑤ 즈가리야의 찬송(Benedictus Deus Israel:루가 1:68~79), ⑥ 시므온의 찬송(Nunc Dimittis:루가 2:29~32) ⑦ 마리아의 찬송(Magnificat:루가 1:46~55), ⑧ 테 데움(Te Deum laudamus) 등이 추가되었으며, 바울로 서신에 몇 개의 찬송이 소개되어 있다(에페소 5:14, Ⅰ디모테오 3:16, 6:15~16, Ⅱ디모테오 2:11~12).

⑵ 동방교회:로마 통치하에서 그리스어를 쓰며 헬레니즘문화의 영향을 받은 지방(비잔틴․아르메니아․시리아․알렉산드리아 등)에서는 그리스의 힘노스(hymnos:그리스의 신이나 영웅 등에 대한 찬가)가 들어와 많은 찬송가를 만들어 냈다.

⑶ 서방교회(로마교회):제1회 니케아회의(325) 무렵부터 그리스도교가 로마제국의 국교가 되고 라틴어가 세계어로 등장하면서 라틴어에 의한 최초의 찬송가 성 힐라리우스(315?~367?) 이후 많은 찬송가가 나타났다. 그 후 교황 그레고리우스 1세가 이를 통합, 집대성하여 서방교회 전례성가의 기초가 되는 단선율의 그레고리오성가를 펴냈다. 이것이 온 유럽교회에 보급되었는데 13세기경부터는 이 성가도 복음악적(複音樂的)으로 처리되기 시작하였다.

⑷ 종교개혁 이후:① 독일에서는 1517년 루터의 종교개혁운동에서 발단한 프로테스탄트교회에서 무수한 자국어 찬송가(독일 코랄)를 만들어냈다. 독일 코랄 가사는 전통적인 가톨릭성가(라틴어)를 독일어로 번역한 것과 종교개혁 이전의 종교적 민요 등을 개신교용으로 개작한 것, 그리고 새로이 창작한 것 등이 있었고, 곡조 역시 전래의 가톨릭성가곡과 옛 종교민요 그리고 일반의 세속 곡조도 채용하는 외에 새로 창작도 하였는데 대체로 부르기 쉽고 선율적인 곡이 많았다. ② 프랑스에서 일어난 칼뱅의 종교개혁운동은 루터의 그것보다 더욱 강렬하여 로마교회의 전례나 음악을 철저히 거부하고 교회에서 사용하는 찬송가도 시편을 프랑스어로 부르는 것만 허용하였다. 이것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처음으로 발간되었기 때문에 《제네바 시편가》라 불리며 멜로디는 프랑스 민요나 발라드, 독일 코랄 등에서 채용하였다. ③ 영국에도 시편의 운문화가 퍼져서 《구역 시편가》(16세기 중반), 《신역 시편가》(17세기 후반) 등이 간행되었다. 18세기 초엽, 영국 찬송가의 아버지라 불리는 조합교회의 I.와츠(1674~1748)가 영국 찬송가의 기초를 세웠다. 이어서 웨슬리형제와 뉴턴, 그리고 비국교회에 의하여 주관적․신앙체험적인 영국 특유의 찬송가가 18세기에 탄생되었다. 그러나 19세기 이후 다시 국교회파의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문학적으로 우수한 찬송가가 많이 나타났다. ④ 미국 교회에서는 17세기 이후 영국의 《구역 시편가》에 이어 《신역 시편가》를 사용하였으나 독립전쟁을 치른 뒤 한동안은 영국의 영향을 받아 주관적․신앙체험적인 찬송가도 창작되었다. 미국찬송가의 특색은 19세기 후반 신앙부흥운동의 물결을 타고 대량 생산된 복음찬송으로서, 이는 가사나 곡조의 예술성이 그다지 높지 않은 반면, 그 직설적이고 통속적인 표현과 멜로디 때문에 널리 애창되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20세기에 들어와서는 개인구원적이기보다 사회구원적인 내용의 찬송가가 많이 나타났다.

【한국의 찬송가】 한국에서 찬송가가 처음 출판된 것은 1894년이었다. 최초의 장로교 선교사 H.G.언더우드(1859~1915)가 펴낸 《찬양가》가 곧 그것이며 곡조 찬송으로서 모두 117장이었고 이 중 8편의 가사가 한국인 작사로 되어 있다. 이보다 2년 앞서 감리교의 G.H.존스와 L.C.로스와일러가 펴낸 수형본(手形本)과 백홍준(白鴻俊)이 중국 찬송가를 번역하여 서북지방에 보급시킨 것이 있기는 하나 본격적인 것은 언더우드의 《찬양가》가 처음이었다. 이 후 북장로교에서 발행한 《찬셩시》(1895), 감리교의 《찬미가》, 윤치호(尹致昊) 편의 《찬미가》(1905) 등이 불려오다가 1908년에 완성된 장로교․감리교 연합공의회 편의 《찬송가》가 나옴으로써 양대 교파는 하나의 찬송을 20년간 부르게 되었다. 한편, 동양선교회는 한국에 성결교단을 창설, 11년 《복음가》를 발행하고, 침례교회에서도 1900년에 《복음찬미》를 발행하여 독자적인 찬송을 불렀다. 24년 예수교 연합공의회는 《신정 찬송가》를 발행하기로 하고 4년만인 28년에 그 편집을 끝냈으나 화재로 소실, 재차 편집에 착수하여 31년에 햇빛을 보았다. 그러나 장로교에서 35년 400장의 《신편 찬송가》를 단독으로 발행, 모처럼의 연합은 다시 깨어졌다. 45년 광복이 되자 장로교․감리교․성결교 등 3대 교단은 다시 찬송가의 합동을 결의, 48년 《합동 찬송가》를 발행하였으나 장로교 일부에서 그 사용을 거부하고 계속 《신편 찬송가》만을 써오다가 마침내 62년 《새찬송가》를 내놓았다. 한편, 합동 찬송가를 불러오던 교파에서는 《합동 찬송가》의 미흡한 점을 개편하기 위해 한국찬송가위원회를 조직, 67년에 총 620장의 《개편 찬송가》를 발행하였다. 이렇듯 3찬송가가 혼선을 빚자 그것을 하나로 통일하자는 소리가 높아져 새로이 발족한 찬송가공회(公会)에서는 통일작업에 착수하여 83년에 《찬송가》를 발행하였다. 찬송가는 개신교회의 경우, 교회음악의 중심인 회중가(会衆歌)의 성격을 띤다. 그것은 회중이 자국어로 제창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대체로 단순하고 부르기 쉬운 찬송가가 많다. 회중가로서의 찬송가는 보통 오르간에 의해 뒷받침되며, 때로는 코랄을 소재로 한 칸타타나 앤섬(anthem) 혹은 오르간코랄 등의 형식으로 예술적 연주도 한다. 독일복음교회(루터교회)나 영국국교회(성공회)같이 전례를 중요시하는 교파의 찬송가는 책의 절반을 교회력(教会暦)의 항목에 따라 배열하고 있으나 전례에 그다지 치중하지 않는 교파의 찬송가는 그 배열이 다소 달라진다. 한국의 찬송가는 지금까지 후자의 길을 걸어왔으나, 차차 개신교에서도 전례와 교회력에 관심을 보이고는 있지만 83년판 《찬송가》에서도 아직은 종래의 찬송가와 같이 후자의 원칙을 따르고 있다.

 

 

옥시링쿠스

 

Oxyrhynchus

 

Oxyrynkhos라고도 씀.

고대 상(上)이집트의 19번째 노모스[州]의 주도.

 

나일 강 유역 서쪽 끝 알민야 총독구에 있었다. 처음에는 B.P. 그렌펠과 A.S. 헌트(1897~1907), 그리고 나중에는 20세기초 이탈리아 학자들이 많은 양의 파피루스를 발견한 곳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BC 250~ AD 700년의 것으로 추정되는 이 파피루스들은 주로 그리스어와 라틴어를 비롯해 민중들이 사용하는 이집트어․콥트어․히브리어․시리아어․아랍어 등으로 쓰였으며 사라피스의 기적, 〈신약성서〉의 초기 사본, 토마 복음서 같은 여러 외경(外経)들 따위의 종교적인 교본들뿐 아니라 그리스 고전 문학의 걸작들을 담고 있다. 그 가운데는 초기 그리스의 서정시인 핀다로스나 메난드로스․칼리아코스 같은 희극작가의 선집을 비롯해 옥시링쿠스 역사가의 연설문이나 역사에 관한 글 같은 수많은 산문들이 들어 있는데 이러한 글은 이전까지는 유실된 것으로 생각되어왔다. 현재 이 자리에는 알바나사라는 마을이 들어서 있다.

 

 

 

참고로 성경에 나타난 악기를 대한성서공회에서 만든 CD-ROM에 나와 있는 대로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용어는 한글 개역 기준임. 필자 주).

 

악기

고고학적인 발굴 탐사를 통해서 여러 가지 악기를 대략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돋을 새김들이나 동전에 새겨진 그림이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다.

1. 저 (삼상10:5), 피리 (단3:5) - 갈대 피리

2. 퉁소 (창4:21; 시150:4) 피리 (욥21:12) - 플루트

3. 비파 (삼상10:5; 사5:12) - 하프

4. 생황 (단3:5) - 백파이프 아니면 여러 악기의 화음

5. 소고 (출15:20; 삿11:34) - 손으로 치는 작은 북

6. 피리 (왕상1:40; 렘48:36), 저 (사5:12; 30:29) - 일종의 오보에

7. 나팔 (수6:5; 삼하6:15; 15:10; 대상15:28) - 양의 뿔로 만든 나팔

8. 열줄 비파 (시33:2; 144:9), 십현금 (92:3) - 열 줄로 된 하프

9. 현악 - 현악기(비파, 수금 등)에 대한 일반적인 표현

10. 양금 (삼하6:5) - 딸랑이

11. 나팔 (민10:2; 31:6) - 트렘펫

12. 제금 (대상16:5; 시150:5) - 심벌즈

13. 수금 (창4:21; 삼상16:16; 시33:2 등) - 줄이 다섯에서 아홉 개까지인 현악기. 단3:5에서 삼현금이라고 옮긴 아람 낱말은 줄이 넷 달린 삼각형 현악기를 가리키므로 오히려 사현금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한편 다니엘서에 나오는 악기를 보면 다음과 같다.

4 Then an herald cried aloud, To you it is commanded, O people, nations, and languages,

5 That at what time ye hear the sound of the cornet, flute, harp, sackbut, psaltery, dulcimer, and all kinds of music, ye fall down and worship the golden image that Nebuchadnezzar the king hath set up:

(KJV Dn Chapter 3)

5 You will hear the sound of the trumpets, followed by the playing of oboes, lyres, zithers, and harps; and then all the other instruments will join in. As soon as the music starts, you are to bow down and worship the gold statue that King Nebuchadnezzar has set up.

(TEV Dn Chapter 3)

5 나팔과 피리와 거문고와 사현금과 칠현금과 풍수 등 갖가지 악기 소리가 나면,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금 신상 앞에 엎드려서 절을 하시오.

(표준새번역 단 3장)

5 너희는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들을 때에 엎드리어 느부갓네살왕의 세운 금신상에게 절하라

(개역한글판 단 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