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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탐방 1 (7/31.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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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과 여행/서울지역

2020. 7. 31.

우리나라의 박물관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중심적인 국립박물관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908년 9월에 발족한 창경궁 내의 이왕가박물관(李王家博物館)에서 출발하였다. 이왕가박물관은 왕실의 재정적 뒷받침으로 미술품을 수집하기 시작하여 1909년 11월 창경궁과 함께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그러나 1910년 경술국치 이후 조선총독부에서 경복궁 내에 박물관 건물을 신축하고 1915년 12월 총독부박물관으로 문을 열었다. 총독부박물관에서는 일부 구입품 외에 고적 조사를 통해 습득한 매장 문화재, 그리고 사찰의 기탁품 등 역사·고고 미술에 관한 자료를 수집, 전시하였다.

한편, 1915년부터 경주고적보존회에 의해 신라시대의 유물을 전시해 오던 경주의 전시관이 1926년에는 총독부박물관의 경주분관으로 편입되었다. 부여와 공주에서도 고적보존회가 이끌어 오던 유물전시관들이 1939년과 1940년에 각기 총독부박물관의 분관으로 편입되었다. 따라서 광복 전까지 총독부박물관 산하에 모두 3개소의 분관이 설치, 운영되었다.

일본인들에 의해서 독점되었던 박물관도 1945년 광복이 되면서 같은 해 9월에 인수받아 국립박물관으로 개편되었다. 그리고 곧이어 3개의 지방 분관도 국립박물관 분관으로 운영되었다. 1946년에는 개성부립박물관이 국립박물관 개성분관으로 편입되는 등 국립박물관의 기능이 점차 제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1950년대 6·25전쟁으로 인해 박물관이 혼돈에 빠지게 되었다. 이 기간 중 북한에 의한 문화재의 북송은 모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유물이 보관된 경복궁 전각이 일부 폭격을 받아 수천 점에 이르는 유물이 소실되었다. 9·28 서울 수복 이후 중공군의 개입으로 전황이 다시 불리해지자 서둘러 유물 대피에 착수하여, 중요 문화재 2만여 점을 부산으로 긴급 피난시켰으며 그곳에 임시 사무실을 설치하였다.

외부 탐방후 구내 푸그점에서 중식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