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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여행 코스/보길도 윤선도 원림, 세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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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행/전라도

2017. 12. 25.

완도 여행 코스/보길도

윤선도 원림/세연정

 

 

 

 

 

 

 

 조선 중기 문신이며 시인인 고산 윤선도

(1587~1671)가 병자호란 때 조선 인조 15년

(1637)에 왕이 청나라에 항복했다는 소식을 듣고

울분을 참자 못해 제주도로 향하다 보길도의

상록수가 우거진 자연경관에 감동하여 머물면서

터를 잡은 곳이 보길도이다

 

 섬의 산세가 연꽃을 닮았다 하여 부용동이라

이름 짓고 섬의 주봉인 격자봉 밑에 시문을

 창작하고 강론하던 낙서재를 마련하여

85세에 생을 마감하기까지 살았던 집이다 

 

  세연정은 담양의 소쇄원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정원으로 유명하고 부용동을

배경으로 한 가사문학의 대표적인

[어부사시사]가 이곳에서 탄생되었다

 

 보길도 윤선도 원림은

명승 제34호로 지정되었다

 

 

 

 

 

 

세연정 1637년 세연지 가에 단을 조성하여

지은 3칸짜리 정자이다

 

세연정 앞에서 대동문화재단 이상열 이사장

세계 한궁협회 허광 회장, 윤중 박희명을 포함하여

시인이자 블친 페이지 배선희 님,

가인강산펜션 김경식 대표 등 블친과 함께

 (2017, 12, 16)

 

 

 

 

 

완도읍 화흥포항 선착장에서

보길도행 12시 50분경 출항

완도읍에서 직접 보길도로 갈 순 없고

노화도(동천항)를 거치고 차량으로

10여분 정도면 보길도에 도착한다

 

 

 

 

 

 

보길도 윤선도 원림 종합안내판

 

 

 

 

 

 

간판에는 보길 윤선도 원림

관광정보센터인데

이곳에서는 성인 개인 기준 2,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지만 그 흔한 어떠한  

홍보 자료도 가지거나 받을 수 없고

눈으로 혹은 카메라로 담는다

 

사진의 우측으로 가면

세연정 등의 아름다운 정자와

숲 등을 만날 수 있다

 

 

 

 

 

 

보길도는 상록수와 동백꽃 등이 우거져서

고산 윤선도 선생이 반했다는데 

동백꽃은 아직 만발하지 않았지만

이제 막 피어날 듯한 예쁜 꽃망울을

한 장 담아보았다

 

 

 

 

 

세연정 건너편에서 마주 보며

대동문화재단 이상열 이사장이자

문학박사로부터 자세한 해설을 들었다

 

 

 

 

 

 

▼ 세연정

세연정(洗然亭)

세연(洗然)이란 "주변 경관이 물에 씻은 듯

깨끗하고 단정하여 기분이 상쾌해지는 곳"

이란 뜻으로 고산연보에서는 1637년

고산이 보길도에 들어와 부용동을

발견했을 때 지은 정자라 하고 있다

 

 

 

 

 

 

세연지는 산에서 흘러내리는 개울을 판석으로

만든 보(길이 11m, 너비 2,5m의 돌다리)를 

설치하여 둑을 조성하고 자연적으로

수위조절이 되도록 조성한 연못이다

 

 

 

 

 

윤중 박희명도 이곳을 다녀갔다고 찰칵

 

 

 

 

 

▼ 판석보

 

 

판석보 또는 굴뚝 다리로 불렀다

 

 

 

 

 

 

이러한 규모로 동대와 서대가 대칭으로 있으며

동대는 가로 6,7m, 세로 7,5m의 정방향으로

높이는 약 1,5m이고 자연석으로 쌓았으며

어부사시사가 불리면 여러 사람이

어울려 군무를 즐겼던 곳으로 평형이다

 

 

 

 

 

 

 

세연정 동쪽 축단 밑에 계담에서 인공연못으로

흘렀는 터널식 수입 구가 있다

계담 쪽에서 물이 들어가는 수구는

다섯 구멍이며, 인공 연못 쪽으로 나오는

수구는 세 구멍으로 배출하는 구멍은

세 곳만 만들어 들어오고 나가는 수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든 구조이다 

 

 

 

 

 

세연정 주변의 잘생긴 바위 일곱을 지칭하여

칠암으로 불렀는데 그중 하나인 사투암은

옥소대를 향하여 활을 쏘는데 발받침 역할을

하였다 고 전해 지는 바위로 연못 쪽이 들려진

모습이다.  들려진 부분에 발을 딛고 옥수대쪽

과녁을 향하여 활을 쏘았다는 전설이다

 

 

 

 

 

세연정은 못의 중앙에 있으며 "정자 서쪽 제빙 동쪽

겨우 한 칸쯤의 넓이에 물이 고여있으며 중앙에는

거북이가 엎드려 있는 형상의 암석이 있고

거북이 등에 다리를 놓아 누에 오른다" 고

기록하고 있어 이 다리를 비홍교라 불렀다

 

 

 

 

 

세연정으로 직접 들어오는 물을 이 둑에서

1차로 막고 회전하면서 천천히 들어오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둑으로서 과학적으로

만든 둑이다

 

 

 

 

 

 

 

세연정 편액

 

 

 

 

 

 

한가운데는 군불을 지필 수 있는 방바닥이고

사방으로 문을 열고 닫을 수 있으며

주위에 비치는 풍경을 보고 있자니

이것이야말로 요즈음 말하는

제대로 된 힐링 아니겠는가

 

 

 

 

 

이곳에 앉아서 주한상 차려놓고

어부사시사가 불리면 여러 사람이

어울려서 군무 등을 즐기는 모습을

본다고 생각하니 저절로 신이 나겠다

 

 

 

 

 

 

보길도 윤선도 원림/세연정

전남 완도군 보길면 부황길 57

061-550-5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