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의 맛& 멋

구석구석의 맛과 멋

전주 콩나물국밥 맛집/남부시장 원조 현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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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집/전라도

2018. 2. 23.

전주 콩나물국밥 맛집/남부시장식 원조

수요미식회/현대옥





전주의 맛과 멋을 즐기러

1박 2일 여행 중 이튿날 아침에

들려서 아주 맛나게 먹은
제대로 된 전통의 콩나물국밥

시식 후기입니다




남부시장식의 현대옥

콩나물국밥


콩나물국밥은 삼백집처럼

밥을 콩나물 등과 함께 끓이는 방식과

오늘 소개하는 현대옥처럼

밥을 콩나물국에 토렴 해서

내주는 방식의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전주 하면 무엇이 생각나는가요?

전주 한옥마을

전주 태조 이성계의 영정을 모신 경기전

천주교 최초 순교자의 사형터인 전동성당

남녀노소 누구나 한옥마을 한복체험

그리고 전주비빔밥보다는

콩나물국밥 아닌가요?






전주콩나물국밥 중 남부시장식 대표주자

토렴식의 현대옥

구석구석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남부시장점은 사진같이 10여 명이 한 번에

겨우 다 앉을 수 있을 정도로 협소하고

맞은편에서도 먹을 수 있어요






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을 개발하였고

1세대 현대옥의 양옥련 여사는 맛 비법과

추억을 남기시고 2008년 12월 은퇴하시고

현재는 2세대가 맛 등을 전수받아서

프랜차이즈 형태로 이어오는 현대옥이다






현대옥의 핵심은 시원한 국물 맛이다

즉석에서 찧는 마늘의 신선한 즙이

국물 속에 녹아 나와 천연의 향이 살아있다

국밥 속에 밥이 많으면 녹말이 많아서

국물 맛이 개운하지 않고 텁텁하다

콩나물 양을 적당히 담아서

국물이 시원함과 편안한 속을 돕는다





영업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101가지 음식







메뉴는 오직 한 가지 콩나물국밥

주문하면

맵 게, 보통, 안 맵게

정도를 묻고 즉석에서 찧은

마늘과 청양고추 등으로

조절한다






콩나물국밥을 주문하면 나오는 밑반찬

배추김치, 무장아찌, 오징어젓갈, 새우젓

그리고 조미김

모두가 다 맛나고 콩나물국밥이랑

잘 어울린다


조미김은 국밥을 뜬 숟가락 위에

김 한 장씩을 얹어서 먹으며

고소하고 짭짤하면서 간이 알맞아서

먹기에 좋다






반주를 즐기는 윤중은 모주도 주문한다

한약재 등을 첨가해서 달인

전주 콩나물 해장국집에서 나오는

알코올이 거의 포함되지 않은 해장 음료






보통의 콩나물국밥과 모주

국밥의 밥 양이 적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미리 밥을 많이 말으면

국물이 텁텁하므로

어느 정도 먹은 후 리필한다


오징어는 추가해서 일행들이랑

나눠서 넣은 것이므로

일반 주문 시 사진의 오징어 양하고는

평소의 오징어와 다를 수 있어요






수란

다른 집에서는 식탁에 비치해서

날달걀을 깨트려서 콩나물국밥에 넣고

저어서 먹으면 고유의 콩나물국밥 맛을

느끼지 못하므로 사진같이

조미김을 조금씩 잘라서'비벼 먹거나

콩나물 국물을 3~4 숟가락 정도

넣고 저어서 먹는다







한 숟가락 떠서 먹으니

전날 늦도록 마신 술기운과 더부룩했던 속이

가라앉는 듯 시원하고 담백하면서

해장하는 국밥이 이리도 고마울 수가 없이

맛나기에

 폭풍 흡입은 계속되고

다음번에 전주로 여행한다면

또 와서 먹고 싶다








현대옥 남부시장점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2길 632동 74호

063-282-7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