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뱅이의 사진여행

사진이 좋아 사진을찍고 그때그때 생각나는대로 글을 씁니다.

24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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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새 하반천으로 가는 원앙이 가족

원앙이가족이 둥지떠나 강가로가는 길은 험하고도 멀다. 낮은산 떡깔나무에서 둥지를 튼 원앙이 형제들은 맨처음 둥지에서 뛰어내리는 연습도 하지 않았는데 숙달된 공수부대 요원들처럼 낙하를 잘도 했다. 그리고 낙엽덥한 산길은 하루전에 길을 깨끗히도 잘정리해준 덕분에 순조로이 지나 왔고 크로바 꽃밭길에서 잠시 머문뒤 질경이밭을지나 작은 농로길을 건넜다. 엄마는 때론 앞장서 가다가도 혹시나 못따라올까 뒤돌아 막내를 확인한후 가든길을 다시 갔다. 작은 또랑과 좁은 다리를건너 차량이 쌩쌩달리는 큰길에선 잠시 머뭇거리다가 교통 통제해주시는 아저씨 맘을 알았는지 넘넘하게 길을 잘도 건넜다. 마지막 한키정도의 높은 뚝방에선 엄마가 뛰어내리니 아가들도 높은 뚝방을 날개를 확짝펴서 뛰어내러 수영으로 강을건너 갈때숲으로 살아졌다.

댓글 아름다운새 2020. 5. 24.

24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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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새 원앙이가 드디어 세상밖으로 나왔다.

임선생님은 산란에서 포란 육추까지 매일매일 그곳을 찾아 기록을 남겼다. 원앙이 가족은 부화후 이틀을 버티다가 2020년 5월11시30분 무사히 열셋형제는 무사히 둥지를 빠져나왔서 넓은 밖았세상을 구경하고 엄마는 이들의 육아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첫번째 목표는 하반천 게울까지 무사히 아가들을 데리고 가야한다. 하반천까지 가는길은 험란하고 높은 뚝방이 있도 공사장 덤프트럭이쌩쌩 달리는 2차선도로 도로를 건너 가야한다. 먼저 둥지에서 엄마가 삿뿐히 내려왔서 아가들을 꽥꽥 부르니 엄마가 알려준 수번대로 형부터 열세번째 막내동생까지 쪼르르 숙달된 공수요원들이 첨프 하듯 뛰어 내렸다. 임선생님은 어제 새벽부터 회원들을 동원해 원앙이 아가들이 하반천까지 잘 갈수있게 낙엽을 치워주고 길을 만드셨다. 원앙이 가족은 가다..

댓글 아름다운새 2020. 5. 24.

24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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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새 또 다른 후투티 육추를 담다.

후투티 육추를 담았다. 어쩜 먼길 달려갔지만 아무도 없는 조용한 느티나무 그늘 아래서 여유를 즐기면서 담았다. 새사진을 담다보면 첫째도 보안이요 둘째도 보안이다. 어쩜 그옛날 농경사회에서 품앗이란게 있었다. 조류사진은 일종의 품앗이라고 할까 새를찾은 사람은 조용히 신세진 지인을 초대해 쥐도새도 모르게 담고서는 입을 싹 딱고난후 사진을 꼼꼼 숨기고 있다가 시간이 지난후 공개를 한다. 아예 세상밖으로 나오지 못한 사진들도 많다. 혼자 볼 사진들을 왜 담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블로그는 아예 좋은 사진은 올리지 않고 옷갓 잡새만 잔뜩 올리는 누구누구 알만한 사람들도 있다. 요즘은 아예 공개하지 않는 유명한 사진작가님도 있다. 그 사진 발효되어 군둥네 날때까지 잘 보관하시고 후손들 이 길이 길이 잘 보존해 ..

댓글 아름다운새 2020. 5. 24.

23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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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새 흰물떼새가 이소 를 했습니다.

서해안 작은포구옆 작은백사장 28일전 흰물떼새 알을 발견하고 그 잘릴 표시를 해놓고 부화되길 기다린끝에 그곳을 찾았다. 표시해둔 그 자린 온데 간데 없고 물이빠진 갯벌엔 갓태어난 흰물떼새 가족이 놀고 있었다. 민물이 송송 올라오는 낮은 웅덩이엔 물때새들이 목욕도하고 물도 먹고 아가들인 신이났서 이리뛰고 저리뒤고 천방 지축으로 놀고있다. 엄마는 안절부절 혹시라도 누가 해칠까 경계가 심하고 안절부절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한다. 조용히 위장텐트를치고 숨을죽이고 카메라를 설치 잠복에 들어갔서 한시간을 기다리니 희물떼새가족은 경계를 느추고 웅덩이까지 아주 가까이 닥아 왔다. 아가들은 넘넘 이쁘고 신기하고 신비스럽다. 움직이는 작은 꼬맹이들을 카메라는 추적하면서 많은 사진을 담았다.

댓글 아름다운새 2020.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