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세상

이재봉 2018. 11. 20. 19:54


유라시아 마라톤

 

이미 <한겨레><KBS> 등 신문방송에서 보도했듯, 제 친구 평화 마라토너 강명구 선생이 유라시아 대륙횡단 마라톤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며, 작년 91일 네덜란드를 출발해 무려 14개월 동안 매일 40km씩 거의 15,000km를 달려 지난 106일 압록강변 중국 단동에 도착했지요.

다양한 경로를 통해 북녘 통과를 신청해놓고 북중 접경지역을 달리며 기다렸지만 끝내 허가 받지 못했습니다. 외국인이나 남한 국적 외국 영주권자는 상대적으로 쉽게 입북하는 터에 말이죠. 남북관계가 크게 진전되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반도 종단 마라톤은 뒤로 미루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까지 달려가 배를 타고 강원도 동해에 1115일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121일 파주 임진각에 도착할 계획을 세우고 계속 달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으로 작년 9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약 600만원을 모아 전달했습니다만, 추워진 날씨에 끝까지 무사히 달릴 수 있도록 좀 더 격려와 응원 보내주시겠어요? 전북은행 102101-1778059 (이재봉/남이랑북이랑).

지난 9-10월 후원해주신 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영만 익산참여연대 팀장 / 김진향 개성공단 이사장 / 김근자 선생 / 박순성 동국대 북한학교수 / 김귀옥 한성대 교수 / 송상용 한림대 명예교수 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종신회원 / 권강범 선생 / 이진자 남이랑북이랑 공동대표 / 박철영 전주 우리들항외과 원장 / 정원수 경북대 북한학과 대학원생 (합계 117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