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들의 지혜글방

우주의주인공 2015. 5. 13. 16:40

 

                      http://blog.daum.net/yoo3604yoo3604/1388==이학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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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WAPtqNFBrOw&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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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면 흔들리는 마음

 

 

          白民  이 학 주

 

 

        내 가슴에

찡하게

치밀어 오르는  건 

뭘까

 

누군가 그립고

보고싶고

 

이유 없이 눈물 나고

마음은 지난여름

그 광란(狂亂)하던 바다에

내려앉는다

 

술은 바다가 마셨는데 

내가  취해서 비틀거린다

 

여기는 분명 이승이련만

나는 전생(前生)의 

어느 시점(時點)을 유랑하면서

얼굴은 붉으스레 채색된 환각(幻覺)

 

텅 빈 가슴

뚝뚝 떨어지는 슬픔

 

10리는 더 멀어진 가을 햇살이

아직도 다 영글지 못한

그늘진 담벼락을 기어오른다

 

고독이 밀물처럼 파도로 밀려오면 

문득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아니 떠나야 한다

 

썰렁한 가슴을 채우자면

그처럼 그리워하던 여인의

우울한 그림자틀에서

벗어나야  한다.

 

 

2013.10.09.

567돌 한글날

산골노인

    

 

李 學

周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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