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이야기

    Peterkim 2020. 9. 24. 06:56

     

     

    □ 사회관례의 진화 / 토지 기법─관리 기술들

    EVOLUTION OF THE MORES / LAND TECHNIQUES -- MAINTENANCE ARTS

     

     

    68:4.1 모든 근대 사회적 관례들은 너희들의 야만적인 조상들의 원시적인 관습들이 진화되어 나타난 것이며 오늘날의 풍습들은 과거의 관습들이 변화되고 확대된 것이다. 습관은 개별존재적인 것이고, 관습은 집단적인 것이며 집단적인 관습들은 풍속 또는 부족적 전통들─큰덩어리의 풍습들─로 발전된다. 오늘날 인간사회의 관례들 전체는 이러한 초기의 시초들로부터 초라하게 기원되었다.

     

    68:4.2 사회관례가 집단적인 삶을 대규모적인 생활에 맞추기 위한 노력에서 기원되었다는 사실과 그 사회관례는 사람의 최초의 사회적 제도였다는 사실을 명심해야만 한다. 그리고 이러한 부족적인 반응들 전체는 고통과 굴욕을 당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기쁨과 힘을 누리기 위하여 탐구하는 노력에서 발생되었다. 언어의 기원과 마찬가지로, 풍속은 항상 무의식적이고 무계획적으로 기원되며, 그렇기 때문에 항상 신비 속에 가려져 있는 것이다.

     

    68:4.3 귀신에 대한 두려움은 사람으로 하여금 초자연적인 존재를 상상하도록 강요하였고, 그리하여 종교와 윤리라는 강력한 사회적 영향력이 형성되도록 기초를 마련하였으며, 이것들은 다음에 침범할 수 없는 사회관례와 관습들로 세대에서 세대로 계속 보존되었다. 초기에 많은 것을 제정하고 결정화를 이루게 했던 한 가지 사회관례는, 죽은 자는 그 사람이 살았고 죽었던 여정에 대하여 질투한다는 믿음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자신들이 육신으로 살 때 자랑이 되었던 삶의 규칙들을 감히 가볍게 멸시하여 다루면서, 살아가는 필사자에게 무시무시한 형벌을 가하기 위하여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믿었다. 이 모든 것들은 오늘날 황색 인종들이 자기들의 조상을 숭배하고 있는 것에서 아주 잘 보여주고 있다. 나중에 발달한 원시종교는 사회관례를 안정시킴으로써 귀신에 대한 두려움을 크게 강화시켰지만, 진보된 문명은 두려움에 속박된 상태와 미신의 노예 상태로부터 인류를 점점 더 해방시켜 왔다.

     

    68:4.4 달라마시아의 선생들이 해방과 자유를 제공하는 가르침을 주기 전에는, 고대의 사람은 사회관례의 예식에서 무기력한 희생자의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였으며 원시 야만인은 끝없는 예식에 의해서 행동의 제약을 받았다. 아침에 깨어나는 시간으로부터 밤에 자기 동굴로 돌아가 잠이 드는 순간까지 그가 하는 모든 것들은 바로 그렇게─자기 부족의 풍속에 일치되도록─이루어져야만 하였다. 그는 관례의 횡포에 노예가 되어 있었고 그의 삶은 자유롭거나 자발적이거나 기원적인 것이 전혀 없었다. 그러한 상태에서는 보다 높은 정신적, 도덕적 또는 사회적 생활이 자연스럽게 진보될 수 없었다.

     

    68:4.5 초기의 사람은 관습에 의해서 꼼짝도 못하게 붙들려 있었으며 야만인은 관례에 실제적인 노예의 상태에 있었지만 감히 새로운 방법의 사고(思考)와 개선된 방법의 생활을 시도하려는 변화된 유형의 사람들이 이따금씩 생겨나곤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시적 사람의 타성은, 너무 빠르게 진보하는 문명의 파괴적인 잘못된 조절로 너무 갑작스럽게 변하는 것을 반대하는 생물학적 안전 제동장치를 구성하고 있다.

     

    68:4.6 그러나 이 관습들은 순전히 악한 것은 아니었으며 그것들의 진화는 계속되어야만 하였다. 급진적인 혁명에 의해서 그것들을 일괄적으로 변화시키려고 시도하는 것은, 문명의 연속성에 있어서 거의 파멸적인 것이나 다름없다. 관습은 문명을 함께 묶어주는 연속적인 생명 역할을 해 왔다. 인류 역사의 길은 폐기되는 관습들과 진부한 사회적 습관들 중에서 남은 것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보다 향상되고 더욱 알맞은 관습들을 제외시켜 지키지 않고, 무작정 자신의 사회관례를 내버리는 문명은 어떤 경우에도 결코 존속되지 못하였다.

     

    68:4.7 어느 사회의 생존은 주로 그 사회관례의 진보적인 진화에 달려있다. 진화적인 관습의 진보는 실험에 대한 욕구에서 발생되며 새로운 관념들이 제시된다.─경쟁이 일어난다. 진보하는 문명은 진보적인 관념을 포옹하고, 지속되며 시간과 환경은 결국 보다 알맞은 집단이 살아남도록 선택한다. 그러나 이것이, 인간 사회의 조직 속에서 각각의 분리되고 고립된 변화가 더 나았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 않다! 결코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유란시아 문명이 오랫동안 진보적인 투쟁을 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퇴보가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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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5.1 땅은 사회가 공연되는 무대이고, 사람은 배우들이다. 그리고 사람은 자신의 행위를 토지 상황에 순응시켜야만 한다. 사회관례의 진화는 항상 땅과 사람의 비율에 의존된다. 그것을 식별하는 것은 힘들지만, 이것은 사실이다. 사람의 토지 기법 즉, 생계를 위한 기술과 사람의 삶의 표준을 합치면 풍속의 통계 즉, 사회관례가 된다. 그리고 삶에 있어서 요구되는 것들에 대하여 사람이 조절한 것을 모두 합치면, 사람이 개척한 문명이 된다.

     

    68:5.2 가장 초기의 인간 문화는 동반구(東半球)에 있는 강들을 따라서 이루어졌으며, 전진하는 문명의 행진에는 네 개의 큰 단계가 있었다. 그것들은 다음과 같다:

     

    68:5.3 1. 채집collection 단계. 양식에 대한 속박과 굶주림은 최초의 산업 조직 형태, 원시적인 양식-채집 작업을 형성시켰다. 어떤 때에는 땅에 떨어진 양식을 찾는 그러한 굶주린 자들의 행렬이 10마일에 이르기도 하였다. 이것은 원시적인 방랑기의 문화였으며 현재 아프리카의 부시먼 종족들이 따르는 삶의 형태이다.

     

    68:5.4 2. 수렵hunting 단계. 무기를 만드는 도구들이 발명됨에 따라서 사람은 사냥꾼이 되었고, 그리하여 양식에 노예 된 상태에서 상당히 벗어나게 되었다. 위험한 전투에서 손을 심하게 다치자, 생각이 깊은 안돈의 후예는, 팔 대신에 긴 막대기를 사용하고 그 끝에는 손 대신에 단단한 부싯돌 조각을 힘줄로 붙들어 매는 관념을 다시 발견하였다. 여러 부족들이 이와 비슷한 방법들을 독자적으로 발견하였고, 이러한 다양한 형태를 갖는 망치 모양의 연장들은 인간 문명에서의 위대한 전진 단계 중의 하나를 나타낸다. 오늘날에도 오스트레일리아의 어떤 원주민들은 이 단계에서 거의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 있다.

     

    68:5.5 청색 인종들은 숙련된 사냥꾼과 덫을 놓는 자가 되었고, 강에 담을 만들어서 많은 물고기를 잡았으며, 남는 것은 겨울 양식을 위하여 건조시키기도 하였다. 여러 가지 형태의 교묘한 함정과 덫이 사냥감을 잡는 데 사용되었지만, 좀 더 원시 종족일수록 좀 더 큰 동물은 사냥하지 않았다.

     

    68:5.6 3. 목축pastoral 단계. 이러한 문명 현상은 동물들을 길들임으로써 가능하게 되었다. 아랍 족속과 아프리카의 원주민들은 아주 최근까지도 목축을 하는 민족에 속하고 있다.

     

    68:5.7 목축 생활로 말미암아 양식에 노예 되었던 상태는 훨씬 더 줄어들었고, 사람들은 자기 자산의 증식, 자신이 소유한 짐승 떼의 증식에 의존하여 사는 방법을 배웠으며 이것으로 말미암아 문화와 진보를 위해 더 많은 시간을 부여하게 되었다.

     

    68:5.8 목축 이전(以前)의 사회는 이성간의 협동의 사회였지만, 동물 사육이 확산되면서 여인들은 사회적 노예 상태의 깊은 곳에 밀어 넣었다. 그 이전 시대에는, 동물성 양식을 준비하는 것이 남자들의 의무였고, 식물성 식품을 제공하는 것은 여자들의 일이었다. 그러므로 남자가 자신의 존재의 목축 시대로 들어가게 되자, 여자들의 존엄성은 엄청나게 떨어졌다. 여자는 생활에 필요한 야채를 가꾸기 위하여 여전히 수고를 해야만 하였지만, 남자는 풍부한 동물성 식품을 제공하기 위하여 자기 가축 떼를 돌보기만 하면 되었다. 그렇게 해서 남자가 여자와 관계없는 상대적으로 독립적이 되어갔다 목축 시대 전체를 통하여, 여자의 지위는 점점 더 낮아졌다. 이 시대가 끝나가면서, 여자가 인간 동물이나 다름없는 지위가 되었고, 일하는 것과 인간 자손을 낳는 일이 맡겨졌으며, 가축 떼가 노동을 하고 새끼를 낳도록 기대된 것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었다. 목축 시대의 남자들은 자기 가축들을 무척 소중하게 다루었다 남자들이 자기 아내에 대하여 이보다 더 깊은 애정을 발전시킬 수 없었으니, 모든 것이 더욱 딱한 일이었다.

     

    68:5.9 4. 경작agricultural 단계. 이 시대는 식물들을 길들임으로써 가능하게 되었으며 가장 높은 유형의 물질문명에 해당된다. 칼리가스티아와 아담 둘 모두 원예 기술과 경작 기술을 가르치려고 노력하였다. 아담과 이브는 목축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채소를 가꾸는 사람이었으며, 채소를 가꾸는 일은 이 시대에 가장 진보된 문화였다. 식물들의 성장은 모든 인류 종족들을 고상하게 만드는 영향을 끼친다.

     

    68:5.10 농업으로 말미암아 세계의 땅에 대한 사람의 비율은 배가되었다. 그것은 그 전에 있었던 문화 단계의 목축 생활과 합쳐질 수 있었다. 세 개의 단계가 겹쳐졌을 때, 남자들은 사냥을 하였고 여자들은 땅을 경작하였다.

     

    68:5.11 목축을 하는 자들과 땅을 경작하는 자들 사이에는 항상 마찰이 있었다. 사냥꾼과 목축을 하는 자들은 투쟁적이고 호전적이었으며 경작을 하는 자들은 평화를 더욱 사랑하는 태도를 가졌다. 동물들과의 연합은 투쟁과 무력을 촉구하였고 식물들과의 연합은 인내와 침착성과 평화를 서서히 가르쳐 주었다. 농업과 산업주의는 평화로운 활동들이다. 그러나 세계적인 사회적 활동에서 그러하듯이, 두 산업들 모두의 약점은 자극과 모험심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68:5.12 인간 사회는 사냥을 하는 단계로부터 목축의 단계를 거쳐 농업을 하는 사유지 단계로 진화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진보적인 문명의 각 단계마다 떠돌이 생활은 점점 더 감소되었고 사람들은 점점 더 가정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68:5.13 그리고 이제는 산업이 농업을 보충하게 되었고, 나중에는 농업을 하지 않는 시민 계급들이 점점 더 도시화를 이루었고 숫자가 점점 더 배가되었다. 그러나 가장 높은 사회적 발전이라도 반드시 견고한 농업적 기반에 기초를 두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그 지도자들이 깨닫지 못할 때에는 산업 시대가 계속될 희망이 사라지고 만다.

     

     

    UrantiaBook [68:4.1~7][68:5.1~13]

    제 68 편 문명의 태동

        4. 사회관례의 진화

        5. 토지 기법─관리 기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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