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이야기

    Peterkim 2020. 9. 25. 07:35

     

     

    □ 문화의 진화

        EVOLUTION OF CULTURE

     

     

    68:6.1 사람은 흙으로부터 창조된 존재, 자연으로부터 태어난 존재이며 땅으로부터 도망치려고 아무리 발버둥을 친다 하여도, 마침내는 확실히 실패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너희는 흙에서 왔으니 반드시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라는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글자 그대로도 틀림없는 말이다. 사람이 당하였던 그리고 당하고 있는 땅에 대한 기본적인 투쟁은 영원히 계속 될 것이다. 초기 인간 존재들이 이룩하였던 최초의 사회적 연합은 이러한 땅과의 투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땅에 대한 사람의 비율은 모든 사회적 문명의 기초가 된다.

     

    68:6.2 사람의 지성은, 과학과 기술에 의하여, 땅의 소산(所産)을 증대시켰으며 동시에 자손의 자연적인 증가는 조정되었고, 그리하여 문화적 문명 건설에 재료와 여가를 제공하였다.

     

    68:6.3 인간 사회는, 인구가 토지 경작 기술에 따라서 정비례하고, 또 반대로 주어진 생활수준에 반비례하도록 변하여야만 한다고 선언하는 법칙에 의하여 지배되고 있다. 이러한 초기 시대 전체 기간 동안, 사람들과 땅의 관계에 있어서의 그 공급과 수요 법칙은, 심지어 오늘날보다도 더욱 심하게, 그 두 가지의 예상 가치를 결정하였다. 풍부한 땅─점령되지 않은 지역─이 있던 시대 동안에는, 사람들에 대한 필요성이 컸고, 그렇기 때문에 인간 생명에 대한 가치는 더욱 증대되었으며 그리하여 생명을 잃는다는 것은 매우 끔찍한 일이었다. 땅이 부족하여 그에 따라 인구가 과밀하게 된 기간 동안에는, 인간의 생명이 비교적 가치가 떨어지게 되어, 전쟁과 기근 그리고 역병이 별로 중요시 되지 않았다.

     

    68:6.4 땅의 소산이 줄어들거나 인구가 증가될 때, 필연적으로 투쟁이 재연되고 인간 자연본성의 가장 나쁜 특색들이 표면으로 드러난다. 땅의 소산의 증대와 기계적인 기술들의 확장 그리고 인구의 감소 등은 모두 인간 자연본성의 더 좋은 면이 개발되도록 육성시키는 경향이 있다.

     

    68:6.5 변방 개척자 사회는 인간성에서의 특별한 훈련이 필요 없는 그러한 면을 발달시킨다. 순수예술과 참된 과학적 진보는, 영적인 문화와 함께, 땅-사람의 비율보다 약간 낮은 상태에 있는 농업과 산업 인구에 의해 지원될 때, 보다 큰 생활 중심지에서 가장 잘 번성해 왔다. 도시들은 선한 쪽이든 악한 쪽이든,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힘을 항상 몇 배로 만든다.

     

    68:6.6 가족의 크기는 생활 기준에 의해서 늘 영향을 받아왔다. 생활 기준이 높아질수록, 가족의 크기는 고정된 상태 또는 점진적으로 소멸될 때까지 점점 줄어든다.

     

    68:6.7 여러 시대를 지나는 동안 내내, 생활 기준은 단순한 양과 대조해서, 살아남는 인구의 질(qulity)을 결정해 왔다. 생활 기준의 지역적인 등급은 새로운 사회적 특권계급, 새로운 사회관례가 태동되도록 한다. 생활 기준이 너무 복잡하게 되거나 너무 심하게 호화스럽게 되면, 그들은 급속도로 자멸한다. 특권계급은 조밀한 인구에 의해서 야기되는 날카로운 경쟁의 심한 사회적 압력에 의해 직접적으로 나타나는 결과이다.

     

    68:6.8 초기 종족들은 인구를 제한하기 위해 고안된 관습들에게 종종 의존하곤 하였는데, 모든 원시적 부족들은 불구자와 병약한 아이들을 죽였다. 여자아이들은 아내로 구매되기 전에 살해되는 경우가 많았다. 어떤 경우에는 아이들이 태어나자마자 죽이기도 하였지만, 그들이 좋아하는 방법은 아이를 버리는 것이었다. 둘이상이 동시에 태어나는 것은 마술에 의한 결과 또는 부정(不貞)을 탔기 때문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쌍둥이의 아버지는 대개 그 중의 하나를 죽이려고 하였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같은 성(性)의 쌍둥이는 살려주었다. 쌍둥이에 대한 이러한 금기(禁忌)가 한 때 보편적으로 퍼지기도 하였지만, 안돈 후예들의 사회관례는 그러한 것들을 전혀 포함시키지 않았으며 그 민족들은 쌍둥이를 항상 좋은 행운의 징조라고 여겼다.

     

    68:6.9 많은 종족들은 낙태 기법을 연구하였고 이러한 관습으로 말미암아,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이 아이를 낳는 것을 금기 사항으로 여기는 것이 매우 일반화 되게 되었다. 미혼 여자가 아이를 낳으면 자기 아이를 죽이도록 하는 것이 오랫동안 관습으로 지켜졌지만, 보다 문명화된 집단들 가운데에서는 이 사생아들이 그 소녀 어머니의 보호를 받게 되었다. 많은 원시 씨족(氏族)들이 낙태와 유아 살해 두 가지 방법에 의해서 실제적으로 멸절되었다. 그러나 사회관례의 명령과는 상관없이, 일단 젖을 먹인 후에는 아이들이 거의 살해되지 않았다. 어머니 애정은 그토록 매우 강하다.

     

    68:6.10 심지어는 20세기에 이르러서도 이러한 원시적 인구 조절 방법이 여전히 존속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에는 둘 또는 셋 이상의 자녀를 기르기를 거부하는 부족이 있다. 최근에도, 다섯 번째로 태어나는 아이마다 먹어버리는 야만적인 부족이 하나 있었다. 마다가스카르에 있는 어떤 부족들은 아직도 특정한 불길한 날에 태어나는 모든 아이들을 전부 죽이고 있으며, 전체 신생아들 중에서 약 25%가 죽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68:6.11 세계적인 관점에서 보면, 과거에 인구 과밀 현상이 심각하게 일어난 적은 한 번도 없었지만, 전쟁이 줄어들고 과학에 의해서 인간의 질병이 점점 더 억제된다면, 가까운 미래에 그것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될 것이다. 그러한 때가 이르면, 세계 지도층의 지혜에는 엄청난 시험이 저절로 나타날 것이다. 유란시아의 통치자들이, 표준 이상(以上)의 사람들과 엄청나게 증가하는 표준 이하의 집단들의 양극단 대신에 평균적인 또는 안정된 인간이 증가되는 것을 육성할 수 있는 통찰력과 용기를 가질 것인가? 보통 사람이 육성되어야만 한다. 보통 사람은 문명의 중심이고, 인종의 돌연변이 천재들이 탄생되는 원천이다. 보통 이하의 사람들은 사회의 통제 밑에 있어야만 한다. 그들은 상위 유형의 사람에게 현실적으로 노예처지가 되고 속박되는 것으로 보이는 것 같이, 동물차원 이상의 지능이 필요하지만 비교적 낮은-등급의 수요가 필요로 하는 그러한 하위 차원의 산업에서 요구되는 인구 이상으로 증가되어서는 안된다.

     

    68:6.12 [언젠가 유란시아에 머물렀던 멜기세덱에 의해 제시되었음]

     

     

    UrantiaBook [68:6.1~12]

    제 68 편 문명의 태동

        6. 문화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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