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방리 산골이야기

워라기 2012. 6. 20. 16:20

 

요즘 가뭄 때문에 걱정이 많네요.

비가 온지가 언제인지도 모를 정도로 날이 많이 가물고 덥습니다.

텃밭에도 작물들이 가뭄을 타서 할 수 없이 계곡으로 넘치는 물을 밭으로 끌었습니다.

빨리 비가 와서 해갈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집 안에 있던 화분들이 밖으로 나가서 그런지 창문 앞이 좀 허전해졌습니다.

 

마당에 심은 잔디가 가뭄 때문에 아직 잘 퍼지질 않았네요.

 

가뭄을 가장 잘 견디는 게 바로 채송화랍니다.

어찌나 생명력이 강한지 물 한 번 안 줘도 마른 땅을 뚫고 꽃까지 피우고 있습니다.

 

야채밭은 하루에 한 번씩 물을 줘서 그나마 잘 자라고 있습니다.

 

집으로 들어오는 길이 꽃이 한창입니다.

 

코스모스도 벌써 꽃을 피우고 있네요.

 

토마토들이 가물어서 그런지 이제야 익어가기 시작합니다.

 

보리수도 한창 익어서 단맛이 들었습니다.

 

지난주 따고 남은 앵두들이 아직 나무에 그대로 매달려 있네요.

 

마당에 심지도 않은 양귀비가 한 송이 피었네요.

아마도 모종이나 거름 흙에서 따라온 것 같습니다.

 

올해 심은 포도나무에 포도가 많이 달려서 좋아했더니 아직 뿌리가 많이 퍼지질 않아서 그런지 알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닭들도 더워서 그런지 앉아서 쉬고 있습니다.

 

부화기서 꺼낸 병아리들인데 두 달뿐이 안 됐는데 벌써 이렇게 많이 컸네요.

 

새로 온 식구들입니다.

어제 언덕에서 풀을 베던 동네분이 산토끼 새끼를 주워오셔서 닭장에서 같이 넣었는데 아직까지는 잘 먹고 있습니다. 

 

마늘이 서서히 잎이 마르는 걸 보니 이제 캘 때가 됐나본데 알이 얼마나 굵을지 기대가 돼는군요.

뒤로 보이는 고추밭과 옥수수밭 사이엔 흰콩을 심으려고 했는데 이달 말이나 돼야 심는다고 해서 아직까지 비닐만 쳐놓고 있습니다.

 

오이도 물을 계속 줘서 그런지 잘 자라고 있습니다.

 

 

밭에 있는 옥수수가 가뭄에 잎이 꼬이는 것 같아서 집 옆으로 흐르는 지하수가 넘치는 물을 밭으로 끌었습니다.

 

밭 옆에 있는 지하수가 넘치는 물인데 그냥 계곡으로 흘려보내기가 아까워서 호스를 연결해서 밭으로 끌었습니다.

 

고추밭과 옥수수 밭으로 물을 대고 나니 작물들이 한결 싱싱해진 듯합니다.

 

연못으로도 물이 시원하게 들어가는군요.

 

 

고양이도 더위에 지쳐서 나무 그늘에서 쉬고 있습니다.

 

홍당무도 물을 댓더니 아주 싱싱해졌습니다.

뒤로 감자싹이 마르는 걸 보니 이제 캘 때가 됐네요.

 

올해는 들깨를 심어서 기름을 짜려고 모종을 했습니다.

 

토란대가 이제야 싹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건 퇴비를 만들고 있는 곳인데 잘 만들어서 내년에 농사를 질 때 쓰려고 합니다.

그곳에서 나오는 풀이 가장 좋은 비료가 된다고 합니다.

 

고추가 하루가 다르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처음 달리는 고추를 방아다리라고 하는데 이것을 일찍 따줘야 나머지 고추들이 잘 자란다고 하는군요.

 

윗집에서 준 콩인데 이름을 잊어는데 가뭄에도 알이 제법 많이 달려서 꽤 딸 것 같네요.

 

 

생강을 조금 심었는데 싹이 이제야 나왔습니다.

 

양배추도 알이 차고 있어서 조만간 먹을 수 있겠지요.

 

땅콩도 잘 자라서 꽃이 피고 있습니다.

 

참외도 순이 잘 퍼지고 있어서 열매가 많이 달리겠지요.

 

아욱과 시금치가 요즘 집에서 계속 먹고 있는데 물을 줘서 그런지 연하고 아주 맛이 있습니다.

아욱을 국을 끓이는데 아욱죽도 만들고 아욱 칼국수도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강낭콩도 알이 제법 많이 달렸네요.

 

수박이 달려서 숫꽃을 따서 수정을 해주었는데 처음이라 먹을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물을 끌어 연못물이 넘쳐서 그런지 연못만 봐도 마음이 시원해졌습니다.

 

빨리 비가 왔으면 좋겠네요(~)(~)
싱그러운 우리집 정원 아름답습니다(~)(~)
토끼보러 갈께요(~)(~)
계곡물을 밭으로 끌어서 이젠 물 걱정은 없어졌어.
토끼가 먹을 것도 잘 먹고 있으니까 잘 살겠지...^*^
그곳은 가믐이 심한가 봅니다.
그래도 님의 정성이 가득하여 곡식들이
무럭무럭 잘 자라네요.
봄에 심은 것들이 넘 멋지게 크고잇네요.
이제 수확의 기쁨을 느끼시면 돼겠네요.
비만 내리면은 대풍이겠네요(~)(~)(~)(~)(~)
중부지방이 가뭄이 심해서 큰 일입니다.
요즘 농촌엔 농작물에 물 대느라 제일 바쁜 것 같습니다.
하루 빨리 비가 와서 해갈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연일 무덥슴니다 찬것 조금만 드시고 과일 드시는것이 좋다고 함니다
이맘때면 보리타작한 북대기로 모기불 놓고 마당에서 오순도순 이야기
정겹던 어린 시절이 생각이 남니다 아따... 남의집 감자 훔처서 거기에
구워먹고 뒤지게 혼 났어요 (ㅋ)(ㅋ) 그 다음 부터는 서리 라는거 안했어요 차카지요(?) (ㅋ)(ㅋ)
요즘은 전력난도 심각 하다고 함니다 우리님들 조금씩만 아껴 나라사랑 임니다
목요일 저녁 행복 하세요 사랑 함니다(~)(♡)(~) (러브)(러브)
방문에 감사 드립니다.
글을 보면서 옛날 생각이 많이 나는군요.
그런 시절이 있어서 저도 이런 곳을 찾아오게 된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가물어서 큰일입니다. 비가 빨 와야 할텐데...
매일 공을 들여서인지 농작물들이 싱싱하게 잘 자란것 같습니다.
보기만 해도 좋습니다.^^ 비가 와서 빨리 해갈이 되어야 할텐데...
계곡에도 물이 말라 없더군요. 비가 오길 빌면서....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계곡이나 저수지가 많이 말랐습니다.
그나마 이번 주에는 장마전선이 올라온다고 해서 기다려지는군요.
요즘 산행 재미가 쏠쏠하신 듯합니다.
늘 즐거운 산행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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