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방리 산골이야기

워라기 2012. 8. 1. 17:03

 

날이 무더워지면서 밭에 고추들이 빨갛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장마에 고추가 키가 많이 자랐지만 풀도 같이 우거져서 풀도 뽑아주었습니다.

요즘은 풀을 뽑고 나서 뒤돌아서면 또 풀이 그만큼 자라고 있습니다.

빨간 고추를 말려보려고 몇 개 우선 따서 씻어서 그늘에 말리고 있습니다.

고추를 키우기도 어렵지만 말리는 것이 더 어렵다는데 태양초를 만드는 방법을 배워서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

 

아침 일찍 안개가 자욱하네요.

 

요즘 마당엔 봉숭아꽃과 맨드라미, 채송화가 한창입니다.

 

집 앞에 심은 해바라기가 어느새 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밭에 남은 옥수수를 모두 따서 일부는 말리고 일부는 냉동실에, 나머지는 서울로 가져갔습니다.

 

찰옥수수라 색도 예쁘지만 맛이 아주 좋습니다.

 

 

이건 말렸다가 알맹이를 분리해서 밥에 섞어 먹으려고 합니다.

 

장마로 고추밭이 풀밭으로 변해서 하루 날을 잡아서 풀을 모두 베어냈습니다.

 

고추밭에 들어와 보니 고추가 빨겧게 익어가고 있네요.

 

우선 몇 개 따다가 씻어서 그늘에서 말리고 있습니다.

태양초 말리는 법을 알아봤더니

그늘에서 3일 정도 말렸다가 뜨거운 햇볕에 비닐과 부직포를 깔고 그 위에 고추를 널고 다시 부직포를 덮어 건조시킨다고 하는군요.

 

지난주 시내에 나갔다가 고추를 말리는 부직포를 미리 사다두었습니다.

한 번 해보고 성공하면 다시 태양초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올릴 예정입니다.

 

장마가 지나고 호박 덩쿨이 잘 살아나서 호박들이 너무 많이 달리고 있습니다.

 

여기 저기 다 주고도 많이 남아서 우선 따다가 말리고 있습니다. 

 

요즘 밭에서 제일 많이 나오는 게 참외, 토마토, 오이라 냉장고 아랫칸이 모두 차고 들어갈 자리가 없네요.

 

콩이 잘 자라고 있는데 너무 웃자란 것 같아서 다음 주 쯤에는 순을 한 번 쳐주어야할 것 같습니다.

 

 

 

 

 

 

 

 

 

 

 

 

 

 

 

인동초 꽃이 노랗고 하얗게 피는 게 참 신기합니다.

 

몇 일 전에 우리에서 나간 닭 한 마리가 닭장 위에서 자리를 잡았네요.

토종닭이라 어찌나 빠른지 밤에 잘 때래야 잡을 수가 있습니다.

워라기님 (!)(!)농사일이 너무 많고 할 일이 태산이지요(~)(~)
무더위에 너무 고생하지 마시고 주말에 함께 해요(~)(~)
올해 태양초 고추로 김장도 맛있게 해봅시다(~)(~)
풀 때문에 너무 힘들구만...
뽐으면 또 나오구 뒤돌아 보면 또 풀이구...
내년엔 밭 고랑에도 부직포를 다 깔아야 되겠어...^*^
요즘처럼 더운때 양건하기 딱입니다.
일찍 익는것 얼른 말리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시내에서 양건한다는분들한테 생초로 파는데
관당 13000원정도 받습니다.
(물론 정품만 고른것이지요)
건조기에 말린고추는 근당 1만원정도에 가격이 형성되었습니다.
풀은 아무리 뽑이도 끝이 없지요..
저희는 그냥 풀농사를 짓습니다.
이렇게 고추를 많이 수확하기도 처음이지만 잘 말릴 수 있을지 걱정이었는데,
이번에 시험삼아 태양초 말린 것이 성공해서 나머지도 계속 따서 말리고 있습니다.
날은 더워도 고추가 아주 잘 말라서 집사람도 신이 났습니다.
풀이 너무 자라서 풀 베는 게 요즘 일입니다.
농사가 아직 요령이 없어서 아주 힘이 드네요...^*^
꽃들이 넘 아름답게 피었네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옥수수 농사를 넘 잘지으셨네요.
찰옥수수가 넘 탐스럽네요.
옥수수가 아주 맛있게 보이네요.
절로 침이넘어가네요.
직접 농사를 짓어 먹으면은 그 맛은 더욱 더 맛있겠지요.
고추도 풍년이네요.
고추를 딸려면은 힘이 좀 드시겠네요.
저도 어릴때 시골에서 고추를 많이 땄는데 이게
허리도 아프고 넘 힘든거 같아요.
고추라면 겁이나요 (ㅎㅎ)(ㅎ)
농사의 기쁨을 마음것 느끼시겠네요(~)(~)(~)
폭염 속에 고추밭에서 고추 따는 건 너무 고역입니다.
역시 해보셔서 잘 아시네요.
찰옥수수가 다른 옥수수에 비해 너무 맛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엔 조금만 심어야할 것 같습니다.
늦게 수확하는 종자라 장마에 자꾸 쓰러져서 고생 많이 했지요...^*^
옥수수는 저렇게 조그마한게 맛나지요...
전 예전에 고추 처음딸때 연필깍는 칼로 따다가 장인한테 한소리 들었다는 ...(ㅋ)(ㅋ)....요즘은 저도 프로이지만요
옥수수가 너무 맛있습니다.
고추를 따보니까 여간 힘이 드는 게 아닙니다.
실력이 없어서 그런지 가지도 부러지고 파란 고추도 떨어지고 그러네요...^*^
어렸을 때 시골에서 먹든 옥수수.. 참 맛있는 옥수순데 좋은 종자로 심으셨습니다.ㅎㅎ
고추도 넘 탐스럽게 많이도 달렸습니다. 고추딸때 꼭지째 따시지 마시고 고추만 따면 수월하다고
티비에서 본 듯 합니다. 꼭지째 따면 말려서 또 꼭지를 따야하니 딸땐 고추만 따면 시간절약이 될듯합니다.^^
이번 태풍으로 피해는 없는지요? 농작물들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던데... 안타깝기만 합니다.
풍성한 수확 기대해 봅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 되십시요.~~~^*^
찰옥수수 종자를 구해 심었는데 수확기가 늦어서 고생을 많이 했지요.
이곳은 장마 전에 따내는 걸로 심어야 될 것 같습니다.
저희 먹을 건 꼭지를 따내고 따도 되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그렇게 하질 못했습니다.
이번에 태풍이 또 온다는데 무사히 지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