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방리 산골이야기

워라기 2012. 8. 7. 21:16

 

지난번 태양초 말리는 법을 배워서 직접 해봤는데 드디어 성공했습니다.

날이 아주 무더워서 그런지 고추가 빨갛게 아주 잘 말라서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고추 농사를 이렇게 많이 짓는 것도 처음이지만 말리는 것이 걱정이었는데,

날씨 덕분에 태양초 건조가 성공해서 많이 따다가 말리고 있는 중입니다.

태양초 건조는 우선 붉은 고추를 따다가 물에 잘 닦아서 그늘에서 수들 수들할 때까지 2-3일 정도 건조를 시키다가,

햇볕이 많이드는 곳을 골라 밑에 비닐을 깔고 부직포를 깐 다음 고추를 널고 다시 부직포를 덮어서 3-4일 정도 말리면 됩니다.

이런 방법으로 건조를 시키면 색상도 좋고 희나리도 생기지 않는 깨끗한 태양초가 만들어집니다.

 

요즘 날씨가 폭염으로 엄청나게 더워서 고추 말리기엔 적기지요.

 

지난번 시험삼아 말린 태양초인데 너무 잘 말랐습니다.

색상도 곱고 희나리도 지지 않아서 너무 좋은데 매운내가 너무 많이 나는군요.

 

이건 지난주 집사람과 시내에 갔다가 고추 말리는 건조기라고 해서 사온 건데,

요즘 날씨엔 4일 정도면 완전히 건조가 된다고 해서 시험 삼아 한 번 말리고 있습니다.

 

고추 양은 비료 포대로 한 포대 정도 들어간다고 하는군요.

 

부직포로 건조한 것이 성공해서 다시 한 번 말리고 있습니다.

 

부직포 안이 뜨거워서 그런지 너무 잘 마르고 있습니다.

 

고추 밭에 있는 고추도 계속 빨갛게 익고 있어서 부지런히 따다가 말려야할 것 같네요.

 

 

 

장마가 지나고 나서 호박이 너무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일단 애호박은 따다가 먹고 남는 것은 말리고 있습니다.

 

가지도 너무 많이 달려서 남는 것은 말리고 있습니다.

 

요즘 오이가 끝물이라 노랗게 변한 것도 보이네요.

 

수박도 잘 익고 있습니다.

 

 

우선 잘 익은 것으로 하나 따왔습니다.

 

속이 어떨지 궁금하군요.

 

껍질이 좀 두껍지만 속이 너무 잘 익었습니다.

 

 

 

연못에 주인은 바로 이놈입니다.

 

 

오후에 날이 너무 더워서 가까운 계곡에 갔는데 지난번엔 물이 많아서 좋았는데 가물어서 그런지 물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고구마 줄기가 푸짐한 게 알이 잘 자라고 있겠지요.

 

들깨 모종 한 곳이 들깨밭인지 풀밭인지 모르겠습니다.

 

콩도 잎이 너무 잘 자라서 이번 주엔 순을 한 번 쳐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잎이 너무 무성하게 자라면 알이 많이 달리질 않는다고 합니다.

 

이번 주에 말복이 있어서 김장 농사 준비를 해야할 것 같아서 배추와 무를 심을 곳을 만드는데 너무 가물어서 그런지 삽이 들어가질 않는군요.

 

참외 심었던 곳은 무를 심을 예정입니다.

 

지난번 시내 나간김에 상추 모종을 사다가 심었는데 해가 너무 뜨거워서 그런지 다 말라서 살지 모르겠네요.

 

가을 오이도 심으려고 모종을 사왔는데 너무 더워서 아직 심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갓도 심어보려고 합니다.

 

작년에 심었던 쪽파와 마늘도 잘 말라서 심을 날만 기다리고 있네요.

 

 

고추농사가 넘 잘되었네요.
고추를 말리는것도 태양초로 말리고 이제는
전문가 수준을 넘었요.
고추가 빛갈이 아주 곱네요.
특등품이네요.
고추가 풍년인거 같네요.
수박도 넘 탐스럽네요.
아주 맛있겠네요.
이제 하나씩 수확을 하네요.
너무나 풍요로운 시골의 모습입니다(~)(~)(~)(~)(~)(~)(~)(~)(~)(~)
고추를 많이 심었는데 다행히도 잘 익고 있습니다.
말리는 게 힘들다는데 날씨 덕분에 잘 건조가 되서 다행이네요.
폭염으로 날이 더워서 힘든데 고추 말리기에는 그만입니다.
수박을 처음 심어봤는데 잘 익어서 달고 맛도 참 좋습니다.
아마도 날이 무더워서 올해 과일들은 당도가 높은 것 같네요...^*^
작년엔 냉해로 고추가 잘 안된걸로 기억 하는데...올해는 폭염때문에 고추말리기가 조금은 수월 하다고 하네요.
풍성한 수확을 축하 드려요...시골에서 고추따러 오라고 했는데 허리가 안좋아서 핑계대고 안갔지요..(ㅎㅎ)..이제 저도 늙나 봅니다..이곳저곳 고장이 막나니...
늘 건강 하시여 (즐)건 전원생활 하십시요
고추 따는 게 장난이 아니네요.
날은 뜨겁고 고추는 많고 매운 냄새에 코가 찡하고...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고추를 잘 수확해서 두고두고 맛있게 먹자고요~~~
우리 신랑 고생많아요~~~
요번주에도 수박하나 먹자고요~~
고추를 너무 많이 심어서 일도 많고 힘드네...
지난주는 고추 따느라 힘 많이 들었지.
비가 계속 오고 윗집 건조기 신세 좀 져야할 것 같아...^*^
벌써 발갛게 고운 배추김치까지 보이는데요 워라기님
갖가지 농사도 풍년이지만
앞을 준비하시는 바지런하심까지 존경스럽습니다

밥알을 굴려먹어도 되겠다 하시던 옛어른들의 말씀
워라기님댁 정갈한 집주위에 당한 말씀이구나 감탄하게 됩니다

늘 웃음을 달고 사시는 어부인 금호댁
복 많은 여인이란 생각까지 ......
늘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추 농사가 생각보다 힘들어도 잘 익었습니다.
다행히 뒷집 건조기 덕분에 말리기도 수월하게 말리고 있습니다.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햇볕에 말리기가 쉽지를 않네요.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귀농에성공했는지 참예쁘게사시네요 울도귀농4년째 먹을고추조금했더니말리기힘들어서요
울도서 여기까지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해 폭염에 고추가 잘 말랐는데 그 후로 비가 계속 와서 요즘은 뒷집 건조기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역시 농사는 하늘이 도와야하나 봅니다...^*^
부직포로 고추 말리는건 처음 봅니다. 신기하네요.^^
고추농사가 풍년입니다. 농작물들 자라는 모습이 워라기님의 정성이 느껴집니다.^^
농작물들 구경 잘 하고 갑니다. 보기만 해도 넘 좋습니다. 감사 합니다. 또 놀러 오겠습니다.
수고 하십시요.~~~^^
예전에 살던 곳에서 어느 할머니가 태양초 말리는 걸 봤는데 아주 잘 말라서 한 번 해봤는데 잘 됐지요.
하지만 날씨가 좋아야지 요즘 처럼 비가 자주 오면 되지도 않고 해서 저도 요즘은 뒷집 건조기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 피해 입은 곳도 많고 역시 농사는 하늘이 도와야 되는가 봅니다...^*^
고추 말리기도
참깨털기도
이젠 농군 뺨치실만큼 기술이 느셨습니다

들깻잎도 탐나고
오미자도 탐나고
더군다나 배롱나무는 눈을 뗄수가 없네요
귀한 분홍이라 더 정이 갑니다

벌써 김장입니까
역시나 더워도 가을은 오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