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방리 산골이야기

워라기 2012. 8. 14. 23:16

 

지난주는 주말에 비가 계속 오고 이번주도 비소식이 있어서 태양초로 말리기가 점점 어려워지는군요.

지난번 말리던 고추도 아직 덜 말라서 비가 올 땐 들여놓고 선풍기 바람으로 말렸더니 건조 시간이 더 길어집니다.

밭에 빨간 고추는 점점 더 양이 많아져서 할 수 없이 뒷집에 건조기 신세를 졌습니다.

역시 고추는 밭에서도 잘 키워야 하지만 날씨가 좋아야 잘 말리 수가 있나 봅니다.

 

고추가 잘 자라서 집사람이 힘든 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일 하는 동안 고양이가 개구리를 잡느라고 바쁩니다.

 

고추는 두 번째와 세 번째로 따는 것이 제일 좋고 양도 많다고 하는군요.

 

양이 제법 많습니다.

 

건조기에 넣으려고 바람이 통하는 포대에 담았습니다.

 

이번 주에 비소식이 계속 있어서 할 수 없이 뒷집 건조기 신세를 졌습니다.

건조기에 넣고 뜨거운 바람에 말리면 2-3일 정도면 다 마른다고 하네요.

 

태양초로 말리던 것도 잘 말랐지만 비 때문에 날짜가 1주일이나 걸렸습니다.

 

부직포에 넣은 것은 아직 덜 말랐는데 비 소식이 있어서 걱정입니다.

 

주말에 비가 와서 할 수 없이 집안에 들여와서 선풍기 바람에 말리고 있는 중입니다.

 

날이 흐리면 안에 들여놨다가 다시 해가 나면 밖에 널어놓고 여간 힘든 게 아니네요.

 

먼저 말리던 것은 다 말라서 부직포에 있던 것을 작은 건조기에 옮겨 넣었습니다.

 

이번 주엔 뒷산에 있는 돌보지 않는 복숭아밭에 복숭아가 잘 익었다고 해서 따다가 통조림을 만들었습니다.

물에 잘 닦아서 설탕물에 끓였다가 식혀서 김치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으면 아주 시원하고 맛이 있지요. 

 

일반 과수원에 있던 건 껍질을 벗겨서 만들지만 여기는 농약을 쓰지 않는 곳이라 그냥 껍질채 담았습니다.

 

흰콩이 잘 자라고 있는데 4고랑은 순을 쳐주었습니다.

나머지도 쳐주려다가 꽃이 피면 순을 쳐주면 안된다고 해서 나머지는 그냥 두기로 했지요.

나중에 어떤 고랑에서 더 수확이 많은지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지난 번 장에서 사온 가을 오이는 비소식이 있어서 먼저 심었던 자리에 이식을 했습니다.

 

지난 번 오이 덩굴에 모두 이식했습니다.

 

상추도 모종을 옮겼는데 비 덕분에 잘 자라고 있습니다.

 

비가 적당히 와서 김장용 배추와 무를 심을 곳을 모두 갈았습니다.

 

쪽파와 갓을 심을 곳도 모두 갈았습니다.

 

지난 번 밭에 남은 쪽파 씨를 담아두었는데 이번 주엔 이것부터 먼저 심어야할 것 같습니다.

난 농사꾼의 아내(~)(~)
수확할 때의 기쁨이 얼마나 큰지(~)(~)
솔이 아빠가 조금 힘들어도 이 맛에 농사를 짓는 게 아닐까요(~)(~)
아무튼 콩농사도 잘 돼서 올해 큰 웃음 한 번 웃어봅시당(~)(~)
지난 주 딴 고추가 건조기에서 벌써 다 말랐네.
이번 주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건조기 넣기를 잘 했지.
이번 주말에도 따서 건조기에 같이 넣어야 할 것 같아...^*^
지난주일
영감님 병원에서 오시는 길에 쪽파 반관을 구입
꾹꾹 꽂아노았더니 벌써 한뼘이나 자랐습니다
언제 먹을거냐구요
우린 그냥 아무때고 자라면 뽑아 먹어요 ....^*^

일층 주차장에 콩꽃이라도 구경한다며 10알정도 심었는데
그 잎을 따서 깻잎처럼 만들수 있느냐구
난 콩잎장아찌는 잘 모르거든요
그냥 고개만 끄덕였는데
끝도 보이지 않는 워라기님댁 콩밭을 보면서 혼자 깔깔 웃습니다
우리 열포기 콩 심은갯수 만큼이라도 수확이 있으려나로 ....
예전에 저희 어머님이 만드신 콩잎 장아찌도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요즘은 통조림으로 가끔 먹었었는데 올해는 한 번 해봐야겠습니다.
어르신 건강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즐거운 일상 보내시기 바랍니다...^*^
8월 27일에 강남 세브란스 병원으로 진료차 가는데
틀림없이 수술하자 덤빌거 같아요
그런데 한약으로 줄이는 방법을 찾아보자 하시네요
답답하기도하고 갈피가 잡히지 않는 마음이랍니다

워라기님댁에 들르면
마음이 펑하니 시원해져요
슬픔이 금새 잊혀지구요

영감님한테 가끔 워라기님댁을 보여드리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도 그런집 하나 사서 이사갈까 하데요
너무 늦었지 싶어서 그냥 웃습니다 ...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하지만 요즘 병원 시설도 좋고 의사들 능력도 좋아서 잘 의논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실 겁니다.
빨리 완치가 되셔서 두 분 즐거운 여행도 다니시고 하셔야 할 텐데...
큰 태풍이 온다고 하는데 피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고추가 빛깔이 넘 곱네요.
올해 고추농사가 대풍이 들었네요.
농사를 아주 잘 지으시네요.
농사가 체질인가봅니다 (ㅎㅎ)(ㅎ)
고추는 손이 많이가는 식물이라 농사를 짓으려는 힘이 많이 들지요.
저도 시골에서 자라 고추라면 힘든 생각이 먼저나지요.
그런데 첫해2부터 저렇게 농사를 잘 지으시니
일하신 보람이있겠네요.
이 고추로 김장을 담으시면 김치가 아주 맛있겠네요.

복숭아를 설탕물에 삶으면은 복숭아 통조림이돼네요.
아주 좋은 방법이네요.
별미이겠네요.
이렇게 멋지게 소확을 하시니 시골 생활이 넘 재미있겠네요.
그져 부러울 따름이네요.
저도 빨리 정착을 하고싶네요(~)(~)(~)(~)(~)(~)(~)(~)(~)(~)(~)(~)(~)(~)(~)
시골은 과수원이 많아서 상품이 안되는 과일이지만 맛 좋은 것으로 골라서 만들어 놓으면
더울 때 살얼음이 얼은 것으로 퍼서 먹다보면 더위가 싹 물러가는 기분이지요.
고추 농사가 여간 함든 게 아니네요.
심어서 키우고 관리하기도 힘들지만 제일 어려운 게 말리는 것 같습니다.
요즘 처럼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땐 더 힘들어지는군요.
중국 여행은 (즐)거우셨습니까...^*^
울 처가는 아직도 고추작업을 못한 모양인데...다 하셨군요
비도 많이 오고 두 노인네 이제 기력이 떨어져서 예전처럼 못하시니....
농사일은 정말 고된 작업인거 같아요...나중에 병으로 다 나타나는것 같아요...건강관리 잘하셔서 힘찬 농촌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고추 농사가 일도 많고 참 힘이 많이 들어가네요.
아직 다 한 건 아니고 앞으로도 할 일이 많습니다.
농촌일이 고된 것도 있지만 결과가 나올 때마다 보람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