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와 버섯산행

워라기 2012. 9. 10. 10:31

 

요즘 날이 많이 선선해지고 아침 저녁으로 추운 기운도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런 날씨에 나오는 갈버섯(벚꽃버섯)을 찾으러 버섯산행을 갔습니다.

이곳은 해발이 높은 곳이라 다른 곳보다 버섯이 빨리 나오는 곳인데,

운 좋게도 갈버섯과 함께 송이버섯도 많이 봐서 올가을 송이버섯이 많이 기대가 되네요.

이곳에서 송이가 나오기 시작하면 1주일에서 열흘 정도 후면 다른 곳에서도 송이를 볼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오늘 목표로 한 갈버섯(벚꽃버섯)입니다.

요즘 같은 선선한 날씨에 나오는 버섯인데 아삭아삭하고 아주 맛있는 버섯입니다.

 

하지만 이 버섯은 일 년에 일 주일에서 열흘 정도 뿐이 나오질 않기 때문에 날짜를 못 맞추면 다시 내년을 기약해야 하지요.

 

능선에 오르자마자 집사람이 기대하지 않은 송이를 발견하고 아주 좋아하네요.

 

벌써 핀 것이 많이 보이는데 이곳 송이는 다른 곳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일찍 나와서 송이 소식을 빨리 알 수 있는 곳입니다.

 

한 군데에서 여러 개를 볼 수가 있어서 올 송이 산행이 기대가 많이 되는군요.

 

 

 

첫 수확에 15개 정도를 땃는데 오는 길에 뒷집 아주머니를 만나 큰 걸로 여러 개 드리다 보니 사진도 못 찍고 몇 개 남질 않았네요.

 

산에서 딴 갈버섯(벚꽃버섯)은 양이 많아서 삶아서 아예 염장을 해서 김치냉장고로 넣었습니다.

원 이름은 벚꽃버섯인데 삶으면 갈색으로 변해서 그런지 이곳에선 갈버섯이란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다음날 혹시나 해서 가까운 송이밭에 들렀습니다.

 

산 어귀에 지난 태풍에 쓰러진 나무들이 많이 보이네요.

 

물을 건너는 곳도 쓰러진 나무 때문에 건너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능선으로 오르면서 아주 싱싱한 먹버섯(까치버섯)이 가장 먼저 눈에 띄네요.

 

크기도 크지만 싱싱하고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갈버섯(벚꽃버섯)도 드문드문 보이네요.

 

날이 좋아서 그런지 큰갓버섯이 많이 보입니다.

 

 

보기만 해도 아주 맛있어 보이는 계란버섯도 올라왔습니다.

 

맹독버섯인 노랑다발버섯도 눈에 많이 띄는데 뽕나무버섯부치와 비슷해서 잘 봐야할 것 같습니다.

 

 

 

광대버섯이 마치 골프공 같습니다.

 

집사람이 장난기가 발동해서 멋지게 골프 스윙을 합니다.

"사모님~~  나이스 샷..."

 

 

요즘 비가 자주 와서 그런지 계곡에 물이 많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 갈버섯과 싸리버섯이 그런대로 양이 많네요.

하지만 이곳은 기대했던 송이는 역시나 몇 일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산행에서 돌아와 돼지껍데기에 버섯과 떡을 넣고 안주를 만들어 집사람과 술도 한 잔 했습니다.

 

가을 버섯 여행~~~
너무 에쁜 갈버섯을 마음것 보고 따서 힘든지도 몰랐네요~~
송이버섯이 올라와서 깜놀했습니다~~
올 가을엔 버섯 많이 따서 두고두고 먹자고요~~~~
송이가 아마도 핀 게 많은 것이 여름 송이 같아.
갈버섯은 여기 처럼 많은 곳도 없어.
올해 갈버섯이 한 자리에 많이 나질 않고 드문드문 나오는 게 날씨 탓인 듯해...^*^
처음 산행에서 (대박)을 터트렸네요.
올해 첫 송이라 감회가 남 달랐겠네요.
올해는 날씨랑 모든 여건이 좋아 아마도 송이가
풍년을 이룰것 같네요.
저도 일요일에 송이를 처음으로 만났는데 넘
행복한 시간을 보냈네요.
이제 당분간은 산에서 살아야겟네요(~)(~)(~)
눈사람님도 송이를 보셨다니 축하드립니다.
날씨가 좋아서 올 송이는 대풍일 것 같은 생각입니다.
올 버섯 산행에서 (대박)나시기 바랍니다...^*^
보기만 해도 풍성합니다
부부님께서 정말 귀한 송이를 채취하셨군요
부럽습니다
근데 강원도인가요?
저두 가끔 가는데 속리산은 좀 이른가요?
잘 보았네요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충북이라 여기서 속리산도 가깝습니다.
하지만 지금 간 산은 다른 산과 달리 갈버섯도 많이 나지만
송이가 제일 먼저 나와서 다른 곳에서 송이소식을 알 수 있는 곳입니다...^*^
이제 송이가 나기 시작했는데
운좋게도 채취 하셨군요.
금년의 날씨로 봐서 앞으로 많이 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저도 며칠 전 연길에서 들어온 송이 버섯을 구워 먹었습니다.
이번 산행에 운이 좋게 송이도 보고 올 버섯 산행이 기대가 됩니다.
날씨가 적당히 선선해서 올 버섯 산행이 기대가 많이 되는군요...^*^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산행후 두부부간에 맛난 안주와 한잔~~~세상사는맛을 느낍니다.
늘 인위적인 음식을 대하다가 이리 싱싱한 자연산을 대하니 ....
두분 사랑 이 가을에도 이어 나가시길 바래요...
이제 서서히 버섯도 나오고 집사람과 주말엔 산으로 갑니다.
작년엔 날씨 탓에 버섯이 별로 나오질 않았는데,
올해는 다행히도 버섯 산행이 기대가 많이 되는군요...^*^
버섯 구입하고 싶은데 보내줄 수 있는지요? 그냥 집에서 먹으려고요.
죄송합니다.
팔려고 가져온 것이 아니라 집에서도 먹고 이웃에도 나눠주려는 것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