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방리 산골이야기

워라기 2012. 10. 31. 10:39

 

몇 일 사이에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계절이 벌써 가을을 지나 겨울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텃밭도 콩만 수확하면 김장 채소만 남게 되서 가을걷이가 마무리 되는 느낌입니다.

요즘은 촌에 가을걷이가 바빠서 동네분들 얼굴 보기가 힘드네요.

 

앞 마당에도 가을이 내렸습니다.

 

 

단풍이 곱게 들어서 보기가 좋습니다.

 

지난주 고추밭도 정리가 끝나고 이번주는 흰콩을 베서 널어놓으려고 합니다.

 

흰콩이 잎도 많이 떨어지고 벨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약을 안 쳤더니 노린재 때문에 쭉정이도 많이 있지만 그런대로 알도 많이 달린 것 같네요.

 

 

 

 

장을 담그려고 올 농사는 콩을 제일 많이 심어서 수확이 많아야 할 텐데 얼마나 나올지 걱정입니다.

 

 

고라니가 순을 뜯어먹은 건 알이 보이질 않네요.

 

이제 텃밭에 마지막으로 남은 건 서리태 뿐이네요.

서리태는 아직 좀 더 익어야된다고 합니다.

 

이제 김장 채소만 남아서 텃밭도 거의 정리가 되가는 느낌입니다.

 

무도 제법 많이 굵어졌습니다.

 

올해는 달랑무가 거름 때문인지 흙 때문인지 몰라도 알이 많이 크지를 않네요.

 

날이 많이 추워졌어도 느타리버섯이 잘 나오고 있는데 요즘은 아마도 낮 기온에 자라는 것 같습니다.

 

팥이 잘 말랐습니다.

 

팥이 덜 마른 건 볕에 말리고 있습니다.

 

콩을 베는 동안 군고구마를 만들었습니다.

예전에 한 번 해 봤는데 전자렌지에서 10분 정도 돌리면 잘 익은 군고구마를 아주 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방법은 고구마를 신문지에 싼 다음 물에 적셔서 전자렌지에 넣고 10분 정도 돌리면 되는데,

작은 건 10분이면 되는데 큰 건 15분에서 20분 정도 돌려야 하지요.

 

노릇 노릇하게 잘 익은 게 진짜 불에서 구은 군고구마 같지요.

 

 

뒷 산에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든 게 파란 하늘과 너무 멋지게 어울려서 강아지를 데리고 뒷산으로 산책을 갔습니다.

 

텃밭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해서 요즘 개를 풀어놨더니 저를 다라다니면서 아주 신이 났습니다.

 

 

산 입구에 억새가 군락을 이루는 게 가을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습니다.

 

 

산 속 은행나무가 멋지게 물들었습니다.

 

낙엽진 은행잎을 밟으며 강아지가 제일 신이 났네요.

 

나무가 아주 오래되고 커서 은행알도 많이 떨어져 있네요.

 

산 중턱에서 보이는 능선이 가을이 많이 내려 앉았네요.

 

 

텃밭에서 보이는 은행나무인데 단풍이 너무 멋지게 들었습니다.

 

산골 마을에 어느덧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흰콩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
고라니가 들어와서 걱정했었는데 그래도 익은 콩이 더 많이 보이네요..(~)(~)
올 농사 짓느라 고생 많았슈..(~)(~)
흰콩이 생각보다 많이 나올 것 같아.
가운데 고라니 때문에 쭉정이도 많은데 그래도 알이 많이 달렸어.
서리태가 더 피해가 많을 것 같네...^*^
저의집도 오늘 콩을 뽑았다고 하던데 삼방리에서도 콩수확을 하고 계시군요..
작년에는 두말을사서 메주를 쒔는데 올해는 사지않고 장을 담그기를 기대해봅니다.
워라기님댁은 콩을 많이 심으신것 같으니 넉넉하게 메주를 쑤실수 있겠습니다.
짐승의 피해만 아니라면 콩은 많이 심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산골로 처음 들어와서 기본 양념을 만들어 보려고 이것 저것 심었는데,
그중에서도 장을 담그려고 흰콩을 제일 많이 심었습니다.
고라니와 노린재 때문에 수확이 줄었지만 그런대로 어느 정도 양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가까운 곳이라 수확 시기도 비슷한가 봅니다...^*^
찡코민 만드는 은행잎이 수두룩 쌓여 있네요?
콩들깨타작에 이어 콩타작해야 겠네요? 농촌일은 1년12달 끝이 없는것 맞죠?
산 속에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서 눈에도 확 띄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 잘 마르면 주말엔 콩타작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농촌은 요즘이 제일 바쁜 시기인 듯하네요...^*^
(삼)방리에도 가을빛이 무르익어가네요.
멋진 가을날이네요.
올해 흰콩을 많이 심었네요.
농사가 잘 되었네요.
무공해로 기른 콩이라 장을 담으면은 아주 맛있겠네요.
하나 하나 추수를 한 모습들이 넘 풍요롭네요.
행복이 넘치는 (삼)방리의 가을이네요(~)(~)(~)
이번 주 들어 날이 많이 추워진 느낌입니다.
텃밭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되가고 있네요.
콩 농사가 올 제일 큰 농사인데 그런대로 먹을 건 건졌네요.
가을이 내려앉은 모래실도 너무 멋지네요...^*^
가을이 점점 깊어 갑니다...결실의 계절이지요(~)(~)
저도 얼마전에 제천의 지인에게서 콩 조금 얻었는데...(ㅎㅎ)...
개풀어 노아도 딴 사람 안무나요(~)(~)(ㅋ)(ㅋ)(~)(~)이제 겨울 준비 해야 되겠지요
요즘 하루가 다르게 계절이 겨울로 가는 걸 느낍니다.
개가 아주 유순해서 사람은 물지 않습니다.
그동안은 밭에 농작물 때문에 묶어놓았는데 이젠 풀어놔도 될 것 같네요...^*^
저런시골 에 살면 저절로 건강 해 질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