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와 버섯산행

워라기 2013. 6. 5. 10:41

 

날이 무더워지면서 뒷산에 취나물도 끝나고 오랜만에 멀리 곰취 꺽으러 갔습니다.

이곳은 높은 산이라 취나물도 아직 한창이지만

곰취가 나오기 시작해서 집사람과 해마다 요맘 때쯤 들르는 곳이지요.

계곡에서 더위도 식히고 나물도 꺽고 즐거운 주말 보내고 왔습니다.

 

날이 무더워지면서 집안이 온통 숲으로 변했습니다.

 

이제 제비꽃도 많이 늘어서 내년이면 화단 앞이 제비꽃으로 가득 찰 것 같습니다.

 

아침 일찍 부터 집사람이 집으로 들어오는 길에 풀과 씨름 중입니다.

 

나무들도 전지를 하고 집사람 덕에 진입로가 대충 정리가 됐습니다.

 

 

딸기가 아주 먹음직스럽게 익었습니다.

 

이번 주말엔 오랜만에 집사람과 곰취를 꺽으러 갔습니다.

날이 무더워지면서 계곡물이 너무 시원해 보이네요.

 

 

 

여기는 곰취도 많고 야생 오가피도 많이 나는 곳이지요.

 

 

숲에 들어가면서 집사람이 더덕을 제일 먼저 발견했습니다.

 

한 자리에서 꽤 여러 개가 자랐네요.

 

여기는 산이 높아서 그런지 취나물도 아직 연하게 올라오는군요.

 

다래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벌써 꽃이 활짝 핀 게 다래순을 꺽기는 늦은 듯하네요.

 

드디어 오늘 목표로 한 곰취가 눈에 들어옵니다.

 

잎도 넓직하고 연한 게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잎이 호박잎 보다 더 큰 것도 보이는데 커도 아주 부드러워서 쌈으로 먹기도 좋을 것 같네요.

 

우산나물이 활짝 핀 게 이젠 나물로 먹기엔 너무 늦었지만 보기는 아주 좋네요.

 

향이 좋은 단풍취도 군락을 이루고 있지만 이것도 나물로 먹기는 늦었습니다.

 

곤드레나물도 간간이 보이는데 양이 많지는 않네요.

 

꽃등애가 정신없이 꿀을 먹느라 카메라를 가까이 대도 모르고 있습니다.

 

 

계곡에서 한참을 놀멍 쉬멍 내려왔더니 시간이 많이 늦었습니다.

 

 

산에서 돌아와 삼겹살에 더덕을 같이 구워 술 한 잔 하고 잠깐 잠이 들었는데,

큰 애하고 둘이 곰취 정리도 하고 장아찌도 만들고 반찬도 다 만들었네요.

 

곰취는 해마다 쌈으로 먹을 건 따로 비닐 봉지에 묶어서 김치냉장고에 넣고 나머지는 모두 큰 병에 장아찌를 만들었습니다.

곰취를 차곡차곡 추려서 항아리에 담고 간장을 끓여서 부으면 1년 내내 먹을 수 있습니다.

 

큰 병에 담고도 많이 남아서 작은 병에 또 하나를 담았습니다.

곰취만 골라 담고 취나물 남은 건 데쳤다가 나물로 무쳐서 반찬을 만들었네요.

 

잔디가 많이 자라서 이제 깍을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지난 주 밭에 풀을 모두 정리하고 나니 밭이 좀 깨끗해진 듯합니다.

 

주말에 집사람과 나물로 먹을 것은 따로 담아놓고 고추 순을 모두 따줬습니다.

 

 

 

 

고추가 점점 크면서 할일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마늘도 순이 올라와서 다음 주엔 장아찌를 담아도 될 것 같네요.

 

올해 마늘 농사는 풍년이 될 것 같습니다.

 

밭에서 일하는 동안 요놈들 시원한 나무 그늘에 누워서 자고 있네요.

 

 

이제 밭에 풀도 다 뽑았고 고추에 끈도 다 매줬고 좀 여유가 생긴 듯한데 풀이 언제 또 자랄지 모르겠습니다.

 

병아리들도 많이 커서 분리대를 치웠습니다.

 

 

 

밭에 풀을 뽑는 동안 마당에 풀이 가득한 게 역시 시골서 살려면 많이 부지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주는 마당에 잔디와 풀을 뽑아야겠습니다.

곰취산행
듣던중 가장 반갑고 솔깃한 곰취
올 해 처음으로 동생이 보내주어서 장아찌 담갔어요
얼마나 기분이 좋고 든든하던지요

금호댁 풀사냥 하시는 곁에 고들빼기는 뽑으면 안되는데 ... ^^

거기는 조금 늦은거 같아요
아마도 산이깊어서인가 마늘쫑도 나물들도 조금씩 뒤지는거 같아요
여러가지가 다 마음에 들어서 한참을 오르내리며 구경합니다
구경만으로도 웃어지네요
사시는 분들의 행복도 크시리라 ...

여름날이 더 덥다네요
그곳은 그렇지 않으리란 생각도 들구요
서울은 벌써 찜통입니다 .
날이 많이 무더워진 게 이젠 진짜 여름인가 보네요.
올핸 곰취 꺽으러 좀 일찍 갔는데 그런대로 많이 꺽어와서 장아찌도 담고 쌈도 싸고 했습니다.
곰취 좀 꺽다가 날이 더워서 계곡에서 놀다가 왔습니다...^*^
밭일 하느라고 고생 많았네요(~)(~)
감기 때문에 컨디션이 별루였는데(~)(~)
곰취 산행 덕분에 숲 그늘에서 잘 놀다왔지요(~)(~)
뽑아도 뽑아도 염치없이 나오는 풀들 때문에 일이 그칠 날이 없네요(~)(~)
밭에 풀 정리가 끝나니까 이젠 마당이 풀 천지네.
곰취 산행을 일찍 갔는데 그런대로 많이 꺽어서 다행이야.
곰취가 잎이 큰 것도 대도 연하고 향도 아주 좋네...^*^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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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기공원은 쥬라기공원 옆에 있나요?
자갈길 두 둘기의 진입로, 곰이 먹고 그 맛에 반해 취했다는 곰취, 토종닭, 마늘, 고추가 가득한 텃밭, 그리고 청정수가 흐르는 계곡.
거기가 바로 무릉도원, 유토피아, 이상향이로군요.

봄에 짓눌려 어느 사이엔가 사붓사붓 다가 온 유월이 이제 제 몫을 단단히 하려나 봅니다.
한 해의 절반이 지난 지금, 남은 반 해도 더욱 알차게 꾸려나가시기를 빕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이제 초여름인데도 날이 많이 무덥습니다.
벌써 한해도 절반이 지나가고 있군요.
건강하시고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자연산 곰취 잡으러 가나 봐요?
곰취도 비닐하우수에서 자라니 ~
늘 즐거운 시간 되시고 행복 하세요?
해마다 가는 곳인데 자연속에서 자란 것이라 향이 아주 좋습니다.
부산쪽에도 나물들이 나오는 산들이 많을 것 같네요.
늘 즐거운 여행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산방리의 초여름의 풍경은 역시 풍요롭고 아름답네요.
자연이 많은걸 선물을 하네요.
산나물 박사이시네요.
저는 산에는 도라지나 더덕 그리고 송이버섯만
아는데 모르시는게 없으시네요.
두분이 함께 다니시며 운동도 하시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시면 인생의 참 (즐)거움을
제대로 느끼시네요.

올해는 고추를 많이 심으셨네요.
고추가 아주 실하게 잘 자라네요.
대풍이 들겠네요.
마늘도 수확을 하시고 이제 농사는 박사이시네요.
곧 부농이 되시겠네요 (ㅎㅎ)(ㅎ)

자연을 벗(삼)아 여유롭게 (즐)기는 모습이
이 다음에 저의 모습을 함께 반영을 해 봅니다.
사람은 자연을 가까이 하면서 생활을 할때가
스트레스도 적고 맑은 공기로 인해 건강도 좋아지겠죠.
부러움이 묻어나는 모습 최고입니다(~)(~)(~)(~)
유월이 이제 막 지나고 있는데 벌써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군요.
올해 더위가 아주 대단할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이곳에 나물이 많이 나와서 요즘은 멀리 가지 않고 있습니다.
콩이나 고추는 연작이 안된다고 해서 작년에 반대로 심었습니다.
모래실 농장도 점점 나무들이 자라면서 멋지게 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멋진 농장 만들어나가시기 바랍니다...^*^
전화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이제 근처에 지날일이 있으면 꼭 짬을 내어서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늘 건강한 하루하루 되세요
전화번호 남겨주셔서 아주 반가웠습니다.
마틸다님과는 산에서 처음 만났지만 여러가지로 인연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나중에 뵙고 옛날 이야기 많이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