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방리 산골이야기

워라기 2015. 8. 26. 16:26

 

태풍 소식에 참깨도 털고 고추도 말렸습니다.

요즘은 주말마다 어찌나 바쁜지 하루 해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조금씩 수확이 이루어지는 걸 보면 보람도 있고 즐겁습니다.

벌써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게 가을이 코 앞인 듯합니다.

 

여름꽃 타투라가 이제야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올해도 대추가 풍년인가 봅니다.

 

오미자는 다 떨어지고 몇 개 남질 않았는데 이제 뿌리가 제대로 내려서 내년엔 기대가 되는군요.

 

 

뜨거운 낮기온에 포도가 한창 익어가고 있어서 요즘은 포도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여름 사과도 제법 빨갛게 익어가고 있어서 먹을 때가 됐네요.

 

이번주는 태풍 소식이 있어서 아직 다 익진 않았지만 참깨를 먼저 털었습니다.

참깨는 익으면서 깨가 떨어져서 조금씩 여러번 털어야 한다고 하네요.

 

깨를 터는 막대기가 무거워보인다 했더니 몇 번 털지도 못하고 힘들다고 난리군요.

지팡이 만드는 명화주 나무로 바꿔서 털었는데 가볍고 아주 좋네요.

 

올해는 깨가 뽀얗고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날도 뜨거운데 깨를 털고 있었더니 윗집에서 시원한 팥빙수를 만들어 주셔서 너무 잘 먹었습니다.

 

깨를 골라서 미리 씻어서 말린다고 물에 담궜네요.

 

낮에 해가 좋아서 그런지 반나절 만에 벌써 다 말랐습니다.

 

아직도 반은 남아있는 것 같은데 잘 마르면 다시 털어야겠습니다.

 

 

밭에 심었을 땐 싹이 나오질 않아서 힘들었는데 깨 옮기면서 흘린게 이렇게 싹이 잘 나왔네요.

담 부턴 밭에 심을 게 아니라 여기 심어서 옮기는 게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 처음 심어서 밭에 쏟아버린 게 많았었는데 올해는 반 정도 털었는데도 벌써 두 말 정도가 나왔습니다.

 

요즘은 주말 아침 마다 고추 따는 게 일이 됐습니다.

 

태풍 소식도 있고 해서 고추를 따고 마지막 줄을 매주었습니다.

 

이제 세 물 째인데 양쪽으로 꽉 차서 40근이 훨씬 넘을 것 같습니다.

 

잠자리가 점점 많이 보이는 게 가을이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가을이 가까워지면서 밤 송이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늙은 호박도 보이고 이젠 가을이 진짜 가까워졌나 보네요.

 

일이 빠빠서 김장 배추를 이제야 심었습니다.

 

배추는 모종을 사다 심었는데 작년엔 너무 많이 심은 것 같아서 올해는 반 판만 심었습니다.

 

무우도 씨를 이제야 뿌렸습니다.

 

알타리도 씨를 뿌렸고 쪽파는 싹이 잘 나와서 김장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 됐네요.

 

갓은 수수 아래쪽에 조금 심었는데 먹을 정도는 되겠지요.

 

배추 모종 사오면서 쌈 채소가 모자란 것 같아서 몇 개 더 사다 심었습니다.

 

콩순이 너무 잘 자라서 알이 잘 달릴지 걱정입니다.

 

꽃이 피었으면 순을 치지 말라고 해서 놔뒀는데 콩이 많이 달릴지 걱정이 되는군요.

 

녹두는 팥 대신 처음 심어봤는데 벌써 꼬투리가 이렇게 커졌네요.

 

강낭콩 심은 곳에 심은 들깨는 이렇게 잘 자라고 있는데...

 

참깨 밭에 심은 들깨는 아직 힘을 받질 못하고 있어서 비료라도 뿌려줘아 할 것 같습니다.

 

토란도 이제야 제대로 힘을 받고 크고 있습니다.

 

 

 

이틀만에 다 말랐는데 40근이 훨씬 넘어서 지난 번 것과 합치면 모두 100근 정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고추 말리고 나서 말리려고 집사람이 미리 다놓은 건데 하여간 일거리가 계속입니다.

 

 

올해는 날이 무더워서 그런지 연못에 청태가 없어지질 않는군요.

 

연못이나 밭이 개구리 천국이네요.

 

태풍이 지나가고 나니 날도 선선하고 파란 하늘이 진짜 가을 날씨네요.

 

고양이가 해가 뜨거워서 그런지 시원한 그늘만 찾아다니다가 이젠 아예 집안에 들어와 선풍기까지 차지하고 누웠네요.

가을 바람이 옷깃에 스며드네요(~)(~)
잘 익은 포도와 방울토마토, 가지, 고추들이 창고를 풍성하게 만드네요(~)(~)
가을이 오면 도토리도 주워야 하고 일은 끝도 없이 기다리고 있네요(~)(~)
그나저나 참깨가 너무 잘 돼서 농사 짓는 보람이 있네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게 벌써 가을인가봐.
이번 주도 여기 일에 서울 일에 정신없이 한 주가 가버렸어.
이제 한 가지 한 가지 정리가 되가는 걸 보니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 맞네...^*^
사람의 먹거리 종류가 여러가지라는걸
새삼 알아지게됩니다
고추도 참깨도
모두가 가장 귀한 보물이지요
이제 조금 있으면 들깨털기에 분주
쉬실 짬이 없으시겠어요
금호댁님은 일을 참 잘 하셔요
늘 보아도 손에 설지않게 하시는거 같아서
워라기님 힘이 덜 드시겠단 생각이 들어요
가을 그러네요
폭염속에서도 가을은 오고 있었나봅니다
기쁜 날들 되셔요 ...^^
가을이 코 앞이라 할 일이 태산입니다.
바쁜 가운데 이젠 조금씩 정리가 되가고 있네요.
뜨거운 햇살에 곡식이 익어가지만 그늘 아래는 선선해졌습니다.
사진은 집사람이 일을 다 하는 것 같아도 저도 많이 도와주고 있습니다...^*^
ㅎㅎㅎ..저눔의 냥이가 정말 상팔잡니다..볼때마다 참...대단!!
참깨는 건조기에 안말리나요?..ㅎ...잘 몰라서요..
농사가 풍성하니 보는제가 다 기분이 좋습니다

잔디는 씨를 뿌리신건가요?
전 자갈을 깔려고 하는데, 이번에 제초작업해보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한 200평 돌면서 했는데, 손이 덜덜 떨리고, 돌튀고...
마늘하고 양파 조금만 심어볼까합니다.....배추랑 무우는 생략..
내년부터 조금씩 해보려구요..^^
고양이가 하루에 20시간은 자는 걸 보면 진짜 잠꾸러기랍니다.
잔디는 집 들어오는 길에 있는 걸 조금씩 나눠서 옮겼는데 잘 자라네요.
처음 시골로 내려오는 분들이 잔디를 심었다가 손이 많이 가서 없애고 세멘으로 포장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운동삼아 잔디도 깍고 풀도 베고 하면 몰라도 일이 참 많지요..
풀이 자갈도 뚫고 자라기 때문에 매일 걷는 길 아니면 두껍게 깔아야 할 듯합니다...^*^
참깨가 아주 잘되었습니다.
색깔이 뽀얀게 완전 특상품입니다.

고추도 넉넉히 거두시고 계시군요.
김장채소는 잘 심으셨는데 알타리와 갓은 조금 늦춰 심어야 한답니다.
저의곳은 9월5일쯤 갓을심으면 적당할때도 있고 앞뒤로 편차가 있기는하지만
늘상 그시기를 기준으로 삼지요.
작년에 처음 심어서 밭에 다 쏟고 색도 좋질 않았는데 올해는 다행입니다.
뒷집에서 많이 가르쳐주셔서 잘 따라한 덕분이네요.
역시 농사도 많이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알타리와 갓이 좀 이른 것 같은데 요즘은 김치냉장고도 있고 해서 미리 뽑아서 담그려고 합니다...^*^
고추가 대풍이네요
100근이나 따시고 이제는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네요
농사를 지어도 크게 성공을 하시겠습니다 (ㅎㅎ)
초보딱지를 띠시고 이제는 못하시는게 없네요
이렇게 멋지게 사시는 모습 아주 부럽네요
저도 미련없이 가고싶은데 현실이 다라주지를 않네요
하고 싶은건 넘 많은데.....
올해는 고추들이 다 잘 됐다고 합니다.
모래실 농장 보면 하나씩 하나씩 가꿔나가시는 게 너무 멋지십니다.
농사가 아직도 배울 게 참 많습니다.
주변에서 하나 하나 가르쳐 주셔서 잘 적응하고 있지요...^*^
아주 큰 농사 하시네요
너무너무 보기 좋아요
워라기님 은 서울 이 고향 이라시든데 어찌 그리 농사 를 잘 하세요
너무 재미있게 사시는 모습 부럽고 존경 스러워요
주위에 사시는 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텃밭이 풍년입니다.
많이 보고 배우고 있지요.
안 해본 일이지만 한 가지씩 배우는 게 너무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