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방리 산골이야기

워라기 2015. 10. 22. 17:11

 

마당에도 단풍이 보이는 걸 보니 가을은 가을인가 봅니다.

가뭄에 단풍이 예쁘진 않아도 사쁜히 내려앉는 단풍을 보면서 계절의 변화가 느겨지는군요.

텃밭도 하나 하나 정리가 되면서 산골에 한 해가 이렇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암닭이 알을 품기 시작해서 앞으로 1주일만 있으면 병아리도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수닭의 빨간 벼슬에서도 가을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우리집 염소가 제일 잘 먹는 콩잎에도 노랗게 단풍이 들었습니다.

 

 

 

 

 

 

 

 

 

 

 

 

 

 

 

 

 

 

 

뒷산에서 딴 와송으로 담근 와송주와 마당에서 딴 포도로 만든 포도주에서도 가을이 보입니다...^*^

가을이 물드는 (삼)방리에 농작물들이 하나씩 차곡차곡 창고로 쌓여가네요(~)(~)
봄부터 시작한 밭농사가 잘 자라서 맘껏 먹고 나눠주고 저장까지 하네요(~)(~)
이제 들깨 타작 김장만 하면 끝(~)(~)(~)(~)
콩도 남았는디유...
그래도 모자란 것 보다는 남는 게 좋지.
월욜에 비소식도 있어서 이번 주엔 들깨도 다 털어야겠어...^*^
콜라비 장아찌가 억을만 해요
금호댁님과 의논 하시어
서너개만 담아도 뿌듯하실거예요
연하고 부드럽고 아자작 재미있고 ...

무쇠솥 밥이 잦이들때
수수이삯 한개 얹었다가
한알한알 앞니로 빼먹는 즐거움
모두가 가을날 벌어지는 역사입니다 ...^^
콜라비도 처음 심어봤는데 가뭄에도 잘 자라네요.
색이 너무 예뻐서 먹기도 아까운 것 같습니다.
콜라비는 그냥은 못 먹고 숙성을 시켜야된다고 하는군요.
장아찌도 만들고 날로도 먹어보고 괜찮으면 내년에도 또 심어볼까 합니다...^*^
친구가 일러 주더라구요
늘상 곁에두고 물대신 먹으라며
떠러트리지 마라라샜는데
제때를 놓치니 마르고
그래서 간장으로 장아찌 담았더니
영감님 이게뭔데 연하고 개운하네 .......^^
집사람이 한 번 만들어본다고 합니다.
원래 집사람이 깍아서 그냥 먹었었던 건데 심어보니 잘 크고 좋네요.
여러가지 방법으로 먹을 수가 있어서 내년에 많이 심어야겠습니다...^*^
삼방리 가을풍경 참 좋네요^^
이런곳에 사시느 행복지수 정말 만땅이실거 같습니다
저두 워라기님 본받아 이쁘고 알찬 농원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늘 좋은글..풍경에 제가 감사할일이 많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우서님 가꾸시는 농장이 설악산 줄기라 그런지 경치도 좋고 너무 아름답습니다.
지금은 거리만 조금 가까우면 좋을 텐데 나중에 정착하는 것까지 생각하시면 위치는 참 부러운 곳입니다.
멋진 농장 가꾸시기 바랍니다...^*^
들깨만 털면 안심인데 가을비가 내리네요.
다 끝낸것 같아도 일은 끝이없는것이어서 앞으로도 할일은 많이 있을것 같은데요.^^
콩타작도 만만치 않을것 같아요..
단풍이 곱게 물들어서 더욱 아름다운 솔별농장에 암탉은 알을품고....
곧 서리병아리도 태어나겠군요.
오늘 아침부터 비가 촉촉히 내리는군요.
주말 비소식에 어제 미리 들깨는 다 털었습니다.
서리병아리라는 말은 첨 들어보는데 예쁜 이름입니다.
작은 텃밭인데도 할일이 참 많은데 제비꽃님 농사 지시는 걸 보면 참 대단하시네요...^*^
(삼)방리에도 가을빛이 곱게 내려앉았네요
하나 둘 가을 추수로 바쁘시네요
제 고향에도 표고버섯이 다시 올라오네요
표고버섯이 올라오면은 가을에 송이가 났는데
지금은 표고가 올라와도 송이는 안보이네요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는 가을이 아주 중요한 시기이네요
가을 걷이 마무리 잘 하시고 겨울을 (즐)겨야죠(~)(~)(~)
감사합니다.
여기도 표고가 이제 한창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늘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아침에 제법 많이 내렸습니다.
가을 가뭄에 버섯도 제대로 따질 못했는데 표고라도 제대로 올라오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모래실 농장에도 대풍이 들기를 기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