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방리 산골이야기

워라기 2016. 3. 16. 08:23


이번 주엔 봄비도 내린다고 해서 우선 감자밭 부터 두 고랑 만들었습니다.

주말에 감자를 심고 비닐만 덮으면 첫 농사가 시작 되겠지요.

마늘밭은 지난주 비닐을 걷었었는데  꽃샘추위에도 아주 잘 견디고 있네요.



지난주 비닐을 걷고 비소식이 있어서 복합비료를 먼저 뿌려줬습니다.


분홍 노루귀가 매서운 꽃샘추위에도 얼굴을 보이는 게 자연의 순리가 대단합니다.


먼저 핀 노루귀는 꽃샘추위에 꽃잎이 시들었는데 다행히 늦게 올라온 청노루귀가 활짝 피었습니다.


상사화도 쑥쑥 올라오는 게 추위에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매발톱도 잎이 많이 자랐네요.


초롱꽃은 담장 밑으로 옮겼는데 씨가 떨어졌는지 싹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앵초도 드디어 군데 군데 잎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금낭화가 꽃샘추위에 아직도 얼굴만 내밀고 있습니다.


작약도 땅이 갈라진 틈새로 빨갛게 싹을 내밀고 있습니다.


연못엔 도롱뇽 알 개구리 알이 봄을 기다리는 게 보이네요.


따뜻한 봄바람에 자두가 베란다에서 이리 딩굴 저리 딩굴 하다가 잠이 들었나 봅니다.


점심을 먹고 운동 하러 산으로 가는 길목엔 파란 보리싹이 봄이 왔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매화도 비가 오면 금방이라도 꽃망울을 터트릴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쪽 능선을 돌아서 저쪽 능선으로 돌아봐야겠습니다.


똘여사가 봄바람에 아주 신이 났네요.



능선을 다 돌고 보니 똘이 집이 가까워지자 돌을 물고 가려나 봅니다.


내려가는 길에 집에 심으려고 마 뿌리 몇 개를 캤습니다.


하늘도 푸르고 날도 포근한 게 역시 봄날은 봄날인가 봅니다.


돌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산 중턱에서 마당까지 돌을 물고 왔네요.



요즘 호두나무가 많이 자라서 밭뚝 쪽으로는 나무만 키우려고 밭 고랑을 없앴습니다.




뒷쪽에 작은 고랑 몇 개는 수수나 야콘을 심으려고 남겨뒀습니다.


산에서 내려와 오늘은 첫 농사로 주말에 감자를 심으려고 고랑을 두 개 만들었습니다.


텃밭에 첫번째로 감자 고랑도 만들었고 이제 본격적으로 농사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자두가 요새 봄바람이 났는지 계속 동네를 오락가락 하면서 상처도 많이 났네요.


봄이라 숫놈들끼리 영역 싸움을 하느라 바쁜가 봅니다.

여긴 내 구역인디...^*^


명남님이 상사화를 주셔서 심었었는데
한겨울엔 살아있는듯 하더니
어느틈엔가 죽었더라구요

솔별 농장의 봄이
무르익고 있네요
얼마나 멋지게 단장을 하려나
자연의 순리가 경희롭습니다

2세를 보내 놓고도 의젓하게 잘 견디는 엄마가
대견스럽네요 ....
상사화 뿌리가 구근이라 잘 안 죽는데 아마도 물을 너무 많이 주셨나봅니다.
너무 정성을 들여서 죽는 화초들도 있지요.
똘이가 이제 새끼도 잊고 잘 적응을 해서 다행입니다.
처음엔 좀 힘들어 했는데 잘 극복을 했네요...^*^
봄이 와서 설레이는 똘똘이와 자두랑 우리 신랑(~)(~)
벌써 밭도 정리하고 곧 감자 심자고 하겠네요(~)(~)
마늘과 양파도 잘 자라서 텃밭이 풍요러워졌으면 좋겠네요(~)(~)
요즘 자두가 봄바람이 나서 큰 걱정이네.
마냥 가둬둘 수도 없고 우짜노...
마늘 농사는 잘 짓는데 양파가 우째 맘 먹은대로 잘 안 되네...^*^
전에 군산 선유도 대장봉에서 마주친 개님이 큰 돌을 물고 있어서 겁먹었는데, 별일 아녔네요 ㅎㅎㅎ
이가 아플거 같은데 왜 무는지 좀 물어봐주세요..^^
텃밭에 노루귀도 피고, 마늘도 뽀송하니 올라오는게 봄내음 가득합니다....참 좋네요
정말 좋은 터에서 사시는거 같아요.....
인제는 참 추운거 같습니다.....나중에 아래로 내려가고 싶어할지도 모르겠어요. 봄이 넘 늦게 옵니다^^
산에 다니면서 돌탑을 쌓았더니 개도 돌을 좋아하나 봅니다.
집에 올 때마다 돌을 하나씩 물어와서 개장 옆에 쌓여있지요.
꽃샘추위에 잠시 주춤했던 꽃들도 이번 주엔 많이 필 것 같습니다...^*^
소중한 자료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방문에 감사드리며,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마늘싹이 튼실한게 눈에 확 들어옵니다.
새로운싹들도 모두들 고개를들고 봄햇살을 맞이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엊그제만해도 땅이 얼어있었는데 새삭들이 파릇하니 웬지 힘이 납니다.^^
올핸 마늘 싹이 잘 나온 것 같은데 양파는 잘 안 되는군요.
작년에도 그러더니 올해도 싹이 몇 개 나오질 않았습니다.
역시 양파 농사가 어렵긴 어렵네요...^*^
절기의 변화가 너무 빨리찾아와~~~~봄이라는 큰과제가 우리곁에 왔네요
서서히 농사준비하시느라 분주해지겠네요...
조용히 찾아온 봄...준비 잘하셔서 좋은 결실 맺길 바랍니다
한동안 꽃샘추위에 떨었는데 금방 봄이 왔네요.
밭에 작물들 심을 때까지는 밭이나 갈아야겠습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봄소식이 하나둘 소리없이 다가오네요
그만큼 농사일도 준비를 해야겠네요
저는 요즘 농장의 정원에 잔디랑 디딤돌을 놓는다고
휴일마다 시골로 출근을 한다고 3월내내 바쁘네요
봄이 몸과 마음을 바쁘게 만드네요(~)(~)
여기저기 꽃소식에 농사 소식에 역시 봄은 봄이네요.
지난주 남쪽 지방으로 산행을 갔었는데 모든 꽃들이 만개했더군요.
모래실도 이곳 보다는 봄이 빠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