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방리 산골이야기

워라기 2016. 10. 11. 10:33


이번주는 텃밭에 고구마를 수확했습니다.

집으로 들어오는 길에 고구마를 캐는 게 보여서 주말을 이용해 수확을 했는데,

줄기가 너무 싱싱해서 그런지 아직 고구마가 작아서 반 정도 캐다 말았습니다.

아무래도 시기가 조금 이른 듯하네요.


강아지가 한 달을 넘기면서 이렇게 커졌습니다.


분양을 하려면 50일은 넘어야한다고 해서 앞으로도 열흘 정도는 더 길러야할 것 같습니다.


이제 토란대도 다 큰 게 잘라서 말릴 때가 됐네요.



요즘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서 그런지 호박도 꽤 많이 달렸습니다.


호박을 따면서 주변에 민들레가 많아서 효소를 담으려고 모두 캣지요.


건조기 덕분에 하루면 깨끗하게 다 말라서 너무 좋습니다.


점심을 먹고 뒷산에 올랐는데 오랜만에 똘도 따라왔다가 내려갈 때가 되자 돌 부터 물고 앉아있네요.


내려오는 길에 큰갓버섯이 이렇게 많이 나왔네요.


모두 따다가 버섯찌게 할 때 넣어야겠습니다.


산에 가기 전에 민들레를 씻어서 물기를 빼려고 채반에 받쳐놓고 갔는데 내려오자마자 효소를 담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집사람과 송이 사냥에 나섰습니다.


집사람이 오랜만에 왔는데도 솜씨가 녹슬지 않았나봅니다.


이번엔 두 개가 나란히 올라오는 게 보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보이는 노루궁뎅이버섯입니다.


저도 한 건 했습니다.


색이 너무 예쁘게 올라오는 것도 보이는군요.


이건 누워서 자라는 송이랍니다.



오늘은 개능이가 많이 보이는 게 온도가 내려가면서 모두 동시에 올라온 것 같습니다.




요즘은 아침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그런지 송이가 대공이 짧거나 가늘어서 이젠 서서히 끝물인가 봅니다.


오늘 점심은 소고기 송이 구이로...


점심을 먹고 오늘은 그동안 별렀던 고구마를 수확했습니다.


캐다보니 어째 고구마 크기가 예년만 못하네요.


아무래도 순도 싱싱한 게 너무 일찍 캐는 것 같아서 반 정도 캐다 말았습니다.


양도 별로고 크기도 별로고 고구마 농사가 올해는 그렇네요.


아침 해가 올라왔는데도 우리 자두가 소파에서 늘어지게 자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마당에 단풍이 한창이네요.


강아지들이 나가기만 하면 어찌나 따라다니는지 걸어다닐 수가 없습니다.


어찌나 사고들을 치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이번엔 당근 밭을 다 망가트려 놨네요.


한창 자랄 땐데 순을 모두 밟아놔서 더 클지 모르겠습니다.


상추도 대공을 모두 쓰러트려놨네요.


텃밭에 배추와 무우가 김장철만 기다리고 있네요.


날이 서서히  추워지면서 배추도 속이 차기 시작해서 이젠 묶을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무우는 몇 개는 건질 수 있을 것 같은데 고라니가 손댄 것들은 자라질 못하고 있네요.


알타리는 알이 많이 굵어져서 좀 있으면 김치를 만들 수도 있겠네요.


김장에 넣는 갓도 아주 잘 자랐습니다.


이건 갓김치를 만들려고 일부러 심은 건데 올해는 그럭저럭 모양이 괜찮아 보입니다.


양배추와 부루콜리도 차가운 기온에 더 잘 자라고 있네요.


흰콩은 조금씩 잎이 노래지는 게 이젠 잎이 말라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깨밭에 심은 들깨는 참깨를 늦게 베는 바람에 키는 작은데 그래도 알은 다 달려서 조금은 수확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대신 들깨는 네 고랑 먼저 심은 곳이 있어서 여기서 수확하면 되겠네요.

텃밭이 점점 깊은 가을로 가고 있는 삼방리 솔별농장입니다.


서서히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고구마는 며칠이면 커질거 같습니다
그전에 고구마를 캐러 친구넬 갔더니
옆밭의 주인장이 일주일만 더 두셨다 캐셔요
일주일이
자라는 애들에겐 긴 시간이구나를 알았지요 ...^^
마지막 몇 일이 열매가 자라는 데는 최고의 시간이라고 합니다.
고구마 순이 더 노랗게 변하면 그때 캐야할 것 같네요.
아침 저녁이 점점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랜만에 송이버섯을 만나서 뿌듯했네요(~)(~)
역시 소고기에는 가을 송이가 최곱니다 (~)(~)
강아지들이 너무 말썽 부려도 참아요(~)(~)
곧 새주인들 만나서 잘 클꺼야(~)(~)
벌써 보낼 생각하니 너무 섭섭하다(~)(~)
이여사님 실력이 녹슬지 않았구만.
오랜만에 손맛도 보고 싱싱한 송이구이도 먹고 재미있었네.
강아지는 몇 마리는 데려간다는 사람이 있고 나머진 연락하면 가지러 온다네...^*^
사모님도 실력이 좋으시네요
송이를 따본 사람만이 그 기분을 알죠
송이를 따는것도 일종에 중독인거 같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송이를 따는 시간을 내니까요

강아지가 넘 귀엽네요
한 창 재룡을 피우겠네요
고무마도 수확을 하시고 가을의 기쁨을 느끼는
행복한 시간입니다
밭에 없는게 없네요
흐믓하시겠네요~~


집사람이 오랜만에 산에 갔는데도 잘 따네요.
송이는 먹는 것 보다는 따는 재미 같습니다.
늘 버섯철이 되면 바쁜 일이 있어도 저나 집사람이나 산으로 가게 되는군요...^*^
모든농사를 다 잘하시는줄 알았는데 고구마는 저의집과 비슷합니다.^^
심기는 이쁘고 좋은품종으로 싹을내어 심었는데 길다란게 홀쭉하고....
강아지들이 장난을 열심히 치고있군요.
그동안 키워주신 은혜의 보답으로...이렇게 건강히 잘뛰놉니다...그러는것 같아요.
올핸 고구마가 별로 크지도 못하고 그렇네요.
아마도 가물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다시 심은 게 그늘에 자라지 못한 것도 같습니다.
일년 농사가 다 잘 될 수는 없겠지요...^*^
송이가 참 많이 나오네요
아짓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ㅎ
고수마만 작고 다른건 다 잘 자라네요
밭을 망쳐놓는 악동들이 귀엽기만한데 귀치닥서리 할람 힘드시겠어요^^
올핸 다행히도 송이가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인제쪽도 송이가 많이 나오는 곳이라는데 한 번 도전해 보시지요.
강아지들이 벌써 밭이고 어디고 안 다니는 데가 없어서 뒤치닥거리 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안녕 하세요
워라기님 댁이 너무너무 부러워요
나도 시골생활 이 좋은데...
강아지 들이 참 귀엽네요
저리 귀여운걸 분양 보낸다고요 ...아까워라

김장밭 고랑 에 황새냉이 많네요
지금쯤 땅속 에서 살이 통통 한 뿌리캐서 삶아
고추장 이 무치면 달큰 하니 맛있어요
둔포 살때 엄청 캐 먹었어요
워라기님 한번 해 잡숴 보세요
잎이 크게 올라오면 뿌리 가 맛없어요
명남님..
오랜만에 뵙네요.
건강하시지요.
시내에 계셔서 전에 살던 집 생각 많이 나실 것 같습니다.
꽃도 좋아하시고 시골집이 더 좋으셨을 텐데 시내 사셔서 좀 적적하실 듯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즐거운 봄 맞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