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방리 산골이야기

워라기 2016. 11. 1. 19:49


주말 산골에 된서리가 내리면서 텃밭이 하나 둘 정리가 되고 있습니다.

호박도 콩도 남은 꽃들도 주말에 내린 된서리 한방에 바로 시들면서 갑자기 겨울 모습을 보이는군요.

이제 텃밭 농사도 끝마무리만 남은 것 같습니다.


지붕이 밤새 내린 서리로 마치 눈이 온 것 처럼 하얗습니다.


절구에 고인 물엔 벌써 얼음이 얼었습니다.


첫서리가  아주 된서리가 내렸네요.



단풍 위로 내린 서리가 너무 예쁘네요.


텃밭도 이젠 겨울 모습이네요.




야콘도 꽃망울이 있어서 캐질 않았었는데 이젠 캘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김장용 배추는 영하로 내려가도 괜찮은데 무우는 얼기 때문에 저녁에라도 뽑아서 창고에 들여놓아야 할 것 같네요.




베란다에 있던 다육이들은 지난 주말에 미리 들여놓아서 다행입니다.


알타리와 갓도 지난 주말에 미리 만들어서 이젠 김장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들깨도 지난 주 초에 비소식이 있어서 미리 다 털어놓았지요.



빨간 들깨(자소엽)도 양이 많지 않아서 일반 들깨와 함께 같이 털었습니다.


참깨를 늦게 베는 바람에 들깨를 미리 심지 못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그래도 두 말은 나와서 다행입니다.


주말에 읍내에 나가 참깨와 들깨, 조금씩 모아놓았던 산초도 모두 기름을 내렸습니다.

올핸 참깨가 잘 돼서 지난번 한 말을 미리 짜고도 기름이 열 병이나 나왔네요.


아침 기온이 내려가면서 올봄에 넣었던 느타리 종균에서 버섯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만든 거라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이렇게 많이 나오고 있어서 너무 즐겁습니다.


검은콩은 알도 차고 날도 많이 추워져서 미리 베어 널어놓았습니다.



흰콩도 된서리 한 방에 기절했나 봅니다.



야콘은 지난 번 한 그루를 미리 벴을 땐 알이 잘았는데 이번엔 알도 굵고 맛도 너무 좋아보입니다.



생강도 함께 캤는데 봄에 심은 것 보다는 양이 많아진 것 같네요...^*^


야콘도 양이 제법 많습니다.


야콘 심었던 곳은 미리 퇴비와 복합비료를 넣고 갈아서 이번 주말에 집사람 내려오면 양파를 심을 예정입니다.


녹두를 벤 자리는 마늘을 심기 위해서 내일이라도 다 갈아야 할 것 같습니다.


검은콩이 조금 남아서 옥수수 심었던 자리에 더 심었는데 늦게 심어서 키는 작아도 알이 그런대로 잘 달렸네요.


된서리에 서서히 한겨울 모습이 보이면서 텃밭도 하나 둘 정리가 되는 모습입니다.


배추는 알이 차게 미리 묶어줬습니다.


무우는 아침 기온이 계속 영하로 내려간다고 해서 미리 뽑아서 창고에 넣어뒀습니다.



한동안 잘 먹었던 방울토마토도 이젠 끝이 났나 봅니다.


시금치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더 잘 자라는 것 같습니다.


닭들도 겨울 준비 하느라 털이 점점 길어지네요.


얘들은 지난 주말부터 알을 품기 시작했는데 날이 추워져서 병아리가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산골은 역시 가을과 봄이 가장 예쁜 것 같습니다.






뒷산에 와송 군락지에 갔는데 와송도 빨갛게 단풍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은행알도 꽤 많이 떨어졌네요.


뒷산에 돌탑은 우리 똘과 같이 쌓았는데 이젠 산에 가도 재미가 없네요.


집사람이 내가 너무 우울해 하는 것 같아서 강아지를 바로 데려왔는데 어찌나 붙임성이 있는지 귀엽습니다.


자두가 자기 자리도 양보하고 강아지인 줄 아나봅니다.


된서리에 기절한 식구들이 여럿이군요
야콘이 얼른 보기에는 고구마 같습니다
맛도 그럴까 어림해 봅니다
똘이를 보내셨나요
에구 그 정을 무엇으로 감당하시려구요

서서히 된서리에 겨울로 들어서는거 같습니다
알타리 까지 담그셨으니
배추만 버므려 넣으시면 겨울준비 끝이시네요

단풍에도 지붕의 쌔하양에도
실제로 볼땐 으스스 추울거 같습니다 .
오늘도 날이 많이 춥고 된서리가 또 내렸나봅니다.
야콘이 김장 속 만들 때 배 대신 깍아넣으면 아주 좋더군요.
똘이 새끼들 보내고 힘들었는지 몇 일 만에 갑자기 안좋은 일이 생겼습니다.
4년이나 동고동락했는데 갑작스런 일이라 어찌 해보지도 못해서 너무 안타깝네요...
똘이가 떠났군요
나설때마다
돌을 물고 내려오는 희귀한 행동이
예사롭지 않았어요
얼핏 얼핏 보여지는 영특한 식구였는데
한참 잊혀지지 않으실거 같습니다
나까지 멍해지네요
그래도
털어내려 애쓰셔요.
너무 마르는 게 안타까워서 새끼들을 모두 보냈더니이런 일이 생겼네요.
제가 생각을 잘못한 것 같습니다.
참 똑똑하고 순해서 정이 많이 갔었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역시(~)(~)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네요(~)(~)
알토란 같은 야콘과 고소한 들깨가 가득하네요(~)(~)
우리 어래산에 오르던 돌탑에는 추억만 남겨져 있네(~)(~)
똘이가 돌 물고 앉아있던 소나무 언덕과 전용목욕탕에도 그리움만 남겨있네(~)(~)
아마도 편안하고 좋은 곳에서 우릴 보고있을 꺼야(~)(~)
이제 밭에 콩만 털면 다 끝나겠지.
이번 주는 텃밭 정리도 해야하고 할일이 많아서 계속 바쁘네.
낼 부터는 날이 풀린다고 하니 주말에 나가서 양파 모종 사다 심자구...
똘이가 ... ㅠㅠ
새끼를 떼어내면 동물도 힘든가보내요 . 어쩌나요
안타깝네요. 뭐라 위로를 해야할지~
안그래두 이쁜녀석들 소식 못봐서 아쉽다 했는데 이쁜 똘이도 안보이구요....
잘 추스르시길 바래봅니다~
8마리한테 시달려서 마르는 게 너무 안타까워서 그랬는데...
제가 생각을 너무 잘못 한 것 같아서 후회막심입니다.
새끼라도 한 마리 찾아오려고 했더니 벌써 모두 분양이 됐다네요...
분위기가 이제는 겨울이네요
서리가 많이 내렸네요
이번 추위도 저의 고향에도 사과를 추수를 한다고
일가친척들이 모두다 모여 딴다고 정신이 없네요
사과따는 일요일이 주차를 대기가 힘들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오네요
이제는 새로운 모습으로 자리를 잡았네요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추수를 한다고 바쁘시네요
들깨도 많이 수확을 하셨네요
풍성한 가을의 풍경이네요
벌써 내년을 위하여 말늘도 준비를 하시고 바쁘네요
추수가 끝나면은 그나마 지금부터는 여유가 좀 있겠네요
저도 추수를 마치니 마음의 여유가 생기네요
이제 김장만 하시면 얼추 마무리 하시겠네요(~)(~)(~)
가을의 끝마무리가 점점 더 바쁜 것 같습니다.
텃밭도 이젠 수확이 끝나고 잎 떨어진 흰콩만 남았네요.
이번 주말은 날도 많이 풀렸어도 오는 겨울은 어절 수 없을 듯합니다...^*^
찬서리한방에 가을은 저만치 달아나 버리는군요.
모든것이 떨어지고 말라가고 마음도 심란한데 똘여사가 떠났다니
저도 갑자기 눈물이나려합니다.
말못하는 짐승이라 속으로 얼마나 애를 태웠을까요..
저희도 이제 남은일은 김장일인데 춥다보니 날풀리기만 기다려서
따신날 하려고 잔꾀를 부려봅니다.
지난 주 찬 서리 한 방에 갑자기 겨울이 온 것 같습니다.
날도 추워지는데 말 못하는 짐승이라 새끼들 보내면서
속으로 저를 얼마나 원망을 했을지 눈물이 납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 만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벌써 춥다는 얘기가 나오죠~~~~계절이 순식간에 바뀌니 적응하기가 힘들어요...
우울해 보인다고 강아지 선물을 받으셨군요...
또다시 정을 붙이셔야 하겠네요...세상사....마음먹기 나름이죠..
갑자기 얼음도 얼고 나뭇잎도 다 떨어지고 겨울 모습입니다.
똘 생각에 우울해 할까봐 강아지를 데려왔는데 너무 귀엽고 재롱둥이랍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