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방리 산골이야기

워라기 2016. 11. 8. 12:00


지난 주는 연못에 얼음도 얼고 갑자기 한겨울이 온 듯 추워졌네요.

텃밭도 거의 정리가 됐고 이번 주는 마지막 작물로 마늘과 양파를 심었습니다.

이젠 텃밭에서 마르고 있는 콩만 털면 올 농사는 다 마무리가 되겠네요.


 갑자기 연못까지 얼면서 진짜 겨울이 온 것 같습니다.


산으로 오르는 길목에 감나무도 잎이 다 떨어지고 감만 남았네요.


지난 주 집에 온 강아지가 산에도 잘 따라다니고 노는 게 참 귀엽습니다.


매실밭에 있는 감나무도 감이 많이 남아있네요.

내려오는 길에 감을 따고 있어서 들렀더니 한 자루나 주셔서 곶감을 만들었습니다.


건조기에 몇 시간 말려서 겉이 딱딱해진 다음 이렇게 걸이에 걸어서 햇볕에 서서히 말리면 맛있는 곶감이 완성됩니다.


지난 주는 날이 추워서 밖에서도 잘 말랐는데 낮기온이 오르면 파리들이 몰려들기 때문에 채반에 모기망을 씌워서 말렸습니다.


집사람이 텃밭 가에 있던 산수유 나무에서 술을 담는다고  열매를 땃나 봅니다.


건조기 돌리는 김에 전분을 만들려고 돼지감자도 같이 말렸지요.


이건 마당에 있던 국화인데 차를 만들려고 같이 말렸나 봅니다.


지난번 말렸던 연꽃도 병에 담았더니 그런대로 멋지네요.


서리태가 요즘 안개도 많고 일조량도 적어서 그런지 아직 마르질 않아서 이쪽으로 옮겼다가 건조기에서 말려야할 것 같습니다.


이번 주는 미리 만들어 놓은 마늘밭에 마늘도 심고 비닐을 덮어줬습니다.


씨마늘인데 너무 작은 것 같기도 하고 어떨지 모르겠네요.


올해도 낙엽을 덮을려고 했더니 양이 부족한 것 같아서 왕겨를 한 자루 가져온 걸로 덮어줬습니다.



강아지가 일하는데 어찌나 장난을 치는지 심심한가 보네요.


둘이 비슷하게 생겨서 강아지가 크면 구분이 안 될 것 같습니다.



양파도 한 판을 심었는데 모종이 남아서 옥수수 심는 곳을 한 고랑 더 갈아서 심고 이곳은 낙엽으로 덮어줬습니다.


날이 너무 추워지면 모종이 얼 것 같아서 긴 고랑은 비닐을 덮어줬습니다.



지난번 토란을 심던 곳을 나눠서 반은 돼지감자를 심었습니다.


양파 심는 동안 집사람이 냉이를 캐고 있네요.


봄날씨 같아서 그런지 나물들이 싱싱하게 올라왔네요.


강아지가 눈에 장난기가 가득합니다.





텃밭에 심은 시금치가 날이 추워지면서 더 싱싱하게 자라는 것 같습니다.


이젠 텃밭에서 마르고 있는 흰콩만 수확하면 올 농사는 모두 마무리가 될 것 같네요.


텃밭에 배추가 김장을 담을 날만 기다리고 있네요.


김장만 하면 겨울준비 끝이네요(~)(~)
그동안 텃밭에서 나온 양념거리 넣고 맛있게 담궈보자고요(~)(~)
낙엽이 쌓이는 (삼)방리에 올겨울도 새로운 식구랑 알콩달콩 살아봅시다(~)(~)
오늘도 얼음이 얼어서 겨울이 더 가까이 왔네.
날이 추워지면서 동네 어르신이 돌아가셔서 오늘 장지에 갔다왔어.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지 더 썰렁해지는 것 같아...^*^
내년 풍작을 기원 하면서 한톨한톨 정성겄 심으셨겠지요
저도 올해 처음으로 농장에 마늘을 심어 봤습니다
농사가 이젠 거의 끝마무리 같습니다.
산자락님 농장도 내년엔 풍년 농사 이루시기 바랍니다...^*^
유난히 변덕스런 올 가을 날씨입니다.
진한 국화향에 가을은 소리 없이 저물어갑니다.
고운님!
슬픈 뉴스가 끝이 없이 이어집니다.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거늘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불의의 노예로 전락시켰을까요?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거늘
무엇이 그들을 뉴스의 주인공이 되게 하였을까요?
궤도를 이탈한 "부"와 "명예"를 좇은 자들을 보며
울 님들은 무엇을 생각하시는지요?

가내의 평화를 빕니다.
소중한 벗님들이시기에...

늘봉 / 한문용드림
영화가 들의 꽃과 같다는 말씀이 공감이 갑니다.
인생도 한순간 지나가는 짧은 세월이지요.
자신에 충실한 것이 짧은 세상이라도 의미있는 시간이 아닐까 합니다...^*^
벌써 내년 농사를 준비하시네요
마늘이랑 양파고 심으시고 바쁘시네요
아지도 수확거리가 많네요
새로운 식구가 전입을 했네요
혼자 제일 신났네요(~)(~)
강아지가 새로 와서 어찌나 말썽을 부리는지 시간 가는 줄 모르겠습니다.
이제 텃밭도 막바지 정리만 남아서 진짜 겨울 모습이네요.
(즐)겁고 멋진 가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검둥이가 귀엽네요....새식구가 왔네요^^
낙엽 덮어주면 안날라가나요?...
더덕씨 뿌려야하는데 막상 하려니 이거 참 비탈이 심해서 여럽네요
내년엔 조금씩 뭐좀 심어볼까하는데 돌땅을 어찌할지도 모르겠구요
참 대단하세요...많이 늘 배우고 있습니다..^^
원래 낙엽 덮고 날아가지 않게 비닐을 덮어야 하는데,
양파는 덮지 않고도 키운다고 해서 반은 그냥 놔뒀지요.
시작이 반이라고 조금씩 만들다 보면 금방일 겁니다...^*^
잘보고 갑니다 저희카페에도 한번 들려주세요!
카페에는 옥상텃밭, 약초, 조경, 파고라 퇴비등 관련자료가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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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자료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