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방리 산골이야기

워라기 2017. 6. 6. 18:53


주말마다 장거리 뛰느라 실속없이 바쁘네요.

지난주는 울산으로 이번주엔 모임에서 통영으로 부산으로 계속 장거리 운행입니다. 

한여름 날씨에 날까지 가물어서 텃밭에도 물 대느라 정신없고...

아무튼 오늘 비 소식도 있고 오랜만에 해갈이 될지 기대해 봅니다.


울산도 교회에 성당에 종교 건물들이 많이 보이는 게 안정된 도시는 아닌 듯합니다.


통영에 예약한 방으로 가는 길에 들른 활어시장은 그야말로 물고기 반 사람 반입니다.



오랜만에 회도 실컷 먹고 술도 실컷 먹고 그냥 왔네요.


오는 길에 들른 해운대 해수욕장은 물에 발도 못 담그고...


날은 가물어도 계속 물을 대줘서 그런지 고추가 조금씩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미리 고추순도 따주고 줄도 한 번 매줬지요.



이제 마지막으로 콩밭도 갈아서 비가 오고 난 다음 비닐 작업을 해주면 될 것 같습니다.



날이 계속 가물면서 산에서 내려오는 물도 말라서 아쉬운대로 텃밭 뒤에 샘 솟는 물을 연못 쪽으로 끌었습니다.


다행히도 샘 솟는 물 양이 많아서 그런지 연못에 물이 가득합니다.


날이 가물어도 좋은 건 다육이와 선인장 그리고 연못가에 꽃들인가 봅니다.


올해는 감자를 멀리 심었더니 가뭄에 싹이 몇 개 나오질 않았습니다.


그래도 천도 복숭아가 잘 자라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딸기밭에 비닐을 치느라 모종을 옮겼더니 올해는 열매가 별로네요.


그래도 오미자가 열매가 많이 달려서 보기는 좋습니다.


더덕도 씨가 떨어진 게 이렇게 싹이 많이 나와서 상추쌈 먹을 때 솎아서 같이 싸먹으면 맛있습니다.


호두나무 아래에 작년에 심었던 더덕이 잘 자라고 있어서 작은 싹들을 이쪽으로 옮겨 심었습니다.


곰취도 날이 가물어서 그런지 그렇게 잘 자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김장독을 묻었던 자리는 겨울에 저장고에서 김치를 보관하기 때문에 통을 빼내고 흙을 묻어서 곰취를 몇 개 옮겨심었습니다.

집 앞쪽 보다는 이쪽이 곰취가 잘 자라서 앞으로 이쪽에서 키우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보리수도 이제 서서히 익어가는 게 보이네요.


텃밭에 스프링쿨러를 돌려서 그런지 이제야 토마토도 열매가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봄에 부루콜리 한 판, 양배추 8개를 사왔는데 어찌 된 건지 커서 보니까 다 양배추네요.

집사람이 전부 양배추라고 해서 봤더니 진짜 양배추가 맞는데 이제 와서 바꿔올 수도 없고 큰일입니다.


날은 가물어도 야채밭은 계속 물을 줘서 그런지 싱싱하네요.

요즘은 닭들이 야채도 잘 먹고 먹을 게 많아서 좋습니다.




너무 날이 뜨거워서 잔디도 배배 마르고 해서 미리 깍아줬는데 빨리 비가 왔으면 좋겠네요.




병아리도 너무 많고 닭장이 점점 비좁아져서 큰 닭들을 몇 마리 정리를 해줬습니다.


옻나무에 삼에 오가피에 넣을 게 많아서 좋습니다.


점심을 먹고 뒷산에 올랐는데 주말마다 나가는 바람에 강아지들이 오랜만에 집사람과 함께 올라서 너무 좋아하는군요.





까미양이 너무 좋아서 숲을 뛰어다니다가 말벌에 입술을 물려서 피까지 흘리고 퉁퉁 부어서 집에 들어가서 나오질 않네요.


나무로 만들었던 창고가 부서져서 이웃집에 자재 사오는 길에 같이 사다가 다시 만들었는데 이젠 10년도 거뜬할 것 같습니다.


뒷마당을 지나다니는데 곤줄박이가 계속 망 속으로 들락거려서 봤더니 표고버섯목 위에 집을 짓고 알을 낳았네요.을 


해마다 보일러실 위에 알을 낳았었는데 올해는 집을 이쪽으로 옮겼나봅니다.


쪽파가 대가 다 쓰러져 캘 때가 된 것 같아서 모두 뽑아서 말렸다가 창고에 넣어뒀습니다.

이제 김장 배추 심을 때 텃밭에 심으면 될 것 같네요.


오늘 비 소식도 있어서 참깨 순이 죽은 곳은 모종을 미리 옮겨 심었습니다.


순이 많이 나온 곳에서 옮겨심고 모자란 곳은 모종으로 대체했습니다.


흰콩밭도 모두 갈아놔서 비가 온 다음 비닐을 씌우고 이달 하순 정도에 씨를 넣으면 될 것 같네요.


마당에도 이젠 여름꽃인 타투라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집사람이 가져온 허브 종류라는데 화분에 있으면 계속 물을 줘야해서 이젠 화단으로 옮겨줘야겠습니다.



현관에 인동초도 하얗고 노란 꽃을 계속 피우고 향도 대단한 게 이젠 진짜 여름인가 봅니다.


싱싱한 회와 해산물에 입이 행복한 주말을 보내고 왔네(~)(~)
오늘 비가 아무쪼록 많이 오길 기대해보면서(~)(~)
깨미양에게 보고싶다 전해줘요(~)(~)
비가 이렇게 조금 내려서 우짜노.
그나마 참깨 옮겨 심은 건 잘 살아서 다행이야.
날이 점점 가물어가서 큰일이야...^*^
비가 많이 오고 있어서 다행이다 싶어요
여기저기 마니 가물어서 걱정였는데 단비가 내려주네요
이 많은 일들을 거뜬히 해내시니 참 존경스럽습니다^^
그쪽은 많이 오고있나 봅니다.
여긴 아직 이슬비 정도 내리고 있어서 걱정이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내리는 비라 너무 반갑습니다...^*^
많은 비는 아니었지만 단비내린 대지는 생기가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좀더 내려주었으면 좋으련만 그럼에도 농촌은 더욱 바빠지는군요
기쁜 마음처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갑니다.
비가 조금만 더 내려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많지는 않아도 오랜만에 텃밭에 생기가 도는 게 참 반갑네요.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여행을 알차게 하셨네요~~~
긴 가뭄끝에 단비가 내렸는데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습니다.
이틀간 내린비로 숨통은 조금 트인것 같습니다.
산행을 하고 내려오면서 만나는 농부들을 보면 괜실히 미안해지더라구요`~~!!
이번주말에 또비소식이 있으니 기대해봅니다.
세상사 힘든일이 많이 따르지만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금 바빠서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여행이 아니라 술만 마시다 온 것 같네요.
비가 양은 적어도 오랜만에 단비라 텃밭에 활기가 넘칩니다.
다시 비소식 있기를 바라며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오히려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할 때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게 됩니다.

그토록 바랐던 일이기 때문에
더 잘하고 싶어서

지금 당장
뭔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절대 후회하거나 포기하지 마세요.
연습실에서 처절할수록
무대에선 화려한 법이니.

노력하는 시간 속에서
망가져가고 있는 것처럼 느끼겠지만
그 시간이 가져다줄 당신의 성장은
그 무엇보다 찬란합니다.

지금 걷는 길이 가시밭길이라고
느껴진다면 잘 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가시밭길의 종착지는
반드시 꽃길의 시작점일 테니까요.
좋은 말씀이십니다.
노력없는 결과는 없겠지요.
인생의 종착지가 꽃길이고 멋진 길이길 바래봅니다...^*^
정말로 주말마다 바쁘시네요
바쁜게 좋치요
그런데 할거는 다 하시네요
농장에 작물을 보니 이제는 (완전)히 부농이시네요
농사는 이제 전문가 다되셨네요
이제 모르는게 없으시겠네요
저도 내년에는 보리수 나무랑 산딸기를 좀
심어볼까 합니다
보리수도 알도 굴고 맛도 있고 친구가 산딸기를 심었는데
바로 열리면서 알도 굵고 맛도 좋더라고요
하나씩 심다가 보면은 다음에 부자가 되겠지요 (ㅎㅎ)
계속 지방으로 돌아다니고 정신이 없습니다.
보리수가 열매도 잘 달리고 맛도 좋아서 괜찮습니다.
모래실 농장이 넓어서 여러가지 심어도 다 잘 자랄 것 같네요...^*^
울산 통영 부산 모임으로 바쁘게 다니셨군요
회도 맛있게~~
먹고 마시고 하는게 사는 재미 아니까요 ㅎㅎ
브로콜리가 양배추로 바뀌었네요
저도 풋고추 따 먹을려고 모종사다 심었는데 나중에
크는걸 보니 꽈리고추더라구요
아내가 얼마나 실망을 하는지 아쉽고 다시 심을수도 없고 ~~
병아리 닭들도 잘크고 있네요
까미양은 말벌에 쏘여 아파서 어쩐대요 힘들겠어요
비라도 빨리 내렸으면 하는데 걱정이 되네요
주말마다 힘들긴 해도 입도 즐겁고 몸도 즐거웠습니다.
올핸 부루콜리도 못 먹고 섭섭해도 집사람이 양배추로 즙을 만든다고 하네요.
그렇게라도 쓸모가 있어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