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방리 산골이야기

워라기 2020. 4. 1. 23:13


날이 많이 포근해지면서 뒷산에 매화가 만발했습니다.

가끔 얼음이 얼기도 하지만 이젠 산골에도 봄이 제대로 온 것 같네요.

텃밭도 하나하나 정리가 돼가고 봄농사가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작은 텃밭 하나가 또 완성됐네요.


뒷뜰에 심은 곰취와 명이나물이 고양이가 계속 땅을 파서 모두 텃밭으로 옮겨심었습니다.


벌써 이렇게 예쁜 새싹이 올라오고 있네요.



포도나무도 물 오르기 전에 미리 전지를 마쳤습니다.



텃밭에서 일하는 동안 집사람이 화단을 정리했는데 새싹들이 많이 나왔네요.





뒷산이 만개한 매화로 환해졌습니다.


볼일이 있어 잠깐 집을 비운 사이에 이웃집 개들이 왔다가 우리 강아지 귀를 물어서 쳐진 귀 때문에 인물이 버렸네요. 

그렇지 않아도 조금 쳐진 귀가 야호 컴플렉스였는데 하필 거기를 물어서 ... 


파란 보리싹 위에 하얗게 핀 매화가 너무 멋집니다.





언제 아랫 밭으로 갔는지 꿩 한 마리가 날아가는군요.





나물로 먹는 바디나물도 새순이 파랗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영지버섯도 눈에 띄는군요.


산속엔 진달래가 한창입니다.




둘이서 여기저기 냄새 맡느라 정신이 없네요.









파란 하늘이 너무 멋집니다.










달을 따라가는 샛별이 너무 멋지네요.


이번 주엔 작은 텃밭 한 고랑 비워서 이웃집에서 주신 강낭콩도 심고...


연못에 물도 대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외출도 못하지만 주말이 바쁜기만한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