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방리 산골이야기

워라기 2020. 5. 5. 22:26


서리가 내려서 모종 심는 걸 미뤘는데 갑자기 더운 여름이 찾아왔네요.

주말에 텃밭에 심을 모종을 모두 다 사왔습니다.

연휴에 산행하려다 코로나에 이번 주도 포기하고 밭일에 올인했네요.


갑자기 더워진 날씨 때문인지 장에 두릅에 엄나무순, 옻순까지 다 나왔습니다. 


올핸 윤달이 있어서 그런지 계절이 예전과 달라서 늦서리 때문에 고추 모종도 늦게 심은 게 다행이네요.


고구마 심긴 좀 일러도 같이 사왔습니다.


비닐 작업을 미리 해놔서 바로 옮겨 심어도 되겠네요.



집사람 좋아하는 옥수수도 두 고랑이나 심고...^*^


참외와 오이 모종도 심고...


감자가 냉해에 시들하더니 이제야 조금씩 싹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점심에 옻나무 오리백숙 하려고 뒷산에 갔는데 옻순이 있을까 모르겠네요.



아직 남아 있는 게 많이 있네요...^*^



잠깐 따온 게 양이 제법 많습니다.



줄 사람이 많나 보네요...^*^


옻 국물에 옻순까지 생옻이라 먹으면 괜찮을라나 모르겠네요...^*^


병아리들이 다 나와서 닭장으로 옮겨야 하는데 토종은 어미가 알을 품어서 그쪽으로 보내면 되는데 청계 병아리가 걱정입니다.


몇 일 전 부터 토종 닭이 알을 품고 있어서 거기에 병아리를 넣어주면 되겠네요.


알에 표시를 해놔서 알을 빼고 병아리를 한두 마리씩 바꿔주면 어미닭이 잘 키워줍니다.




3일 동안 20마리나 넣었는데 좀 비좁아도 잘 땐 날개 속에 다 품고 잘 데리고 있네요.


벌써 데리고 다니면서 교육중입니다...^*^



이젠 얘들을 어떻게 할지 걱정이네요.


남은 모종들도 텃밭에 모두 옮겨심었습니다.




벌써 초여름 날씨 같네요.


한동안 추워진 날씨에 표고버섯까지 나오고...


참깨가 원래 아카시아꽃이 필 때쯤 심어야 하는데 모종이라 좀 일찍 심었습니다.


오후에 고구마 모종도 심었는데 한꺼번에 다 심어서 그런지 너무 힘드네요.


날이 너무 가물어서 스프링쿨러도 미리 돌렸습니다.


하우스 앞에도 작은 고랑을 하나 만들었는데 우선 열무와 알타리를 심었지요.


우리 야호가 병아리들이 너무 신기한가 봅니다.




어미닭이 병아리 보느라 사납게 굴어서 다른 닭들이 도망다니기 바쁘네요.


꼭꼭 숨어라 ...^*^


병아리들을 너무 잘 키워서 다행입니다.


주말에 모종도 심었는데  비도 오고 잘 됐네요.




우리 야호가 병아리 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어린이날이 휴일이라 마당에 풀부터 베었는데 오후에 비도 오고 잘 됐네요.







봄비가 적당히 잘 오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