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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아이즈[라이언] 2009. 4. 1. 12:02

 




 

가끔씩 벤치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이런 생각을 해본다.

저 사람들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도대체 누가 기다리기에 저리 바쁘게도

움직이는 것일까.

 

이런 생각을 할때면

마치 내가 세상에 혼자 남겨진 기분이다.

아니 내가 외계인인데

지구에 혼자 견학온 기분이다.

 

뭐가 그리 즐거워서

전화통화를 하며 깔깔대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얼마나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는지,

입이 귀에 잔뜩 걸려 걸어가는 사람도 있다.

 

나도 저런적이 있었을까.

아니 다른 사람이 날 보았을때.

저렇게 생각한 적이 있었을까.

 

다름 사람이 날 보았을때.

난 행복한 사람일까.

아님 불행한 사람일까.

 

다름 사람의 시선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궁금해진다.

오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