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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선 2005. 5. 18. 22:02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곱게 물들면
예쁜 꽃모자 씌어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 담그고
언제쯤 그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며 가슴은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위에
노을이 분홍빛 물들이고
어느새 구름사이로
저녁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위엔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 소년의
슬픈 사랑얘기...



 
가져온 곳: [머위는 애니 MANIA]  글쓴이: 머위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