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은퇴생활 23년째.. 발길 닿는 곳마다 사진으로 담아

13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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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진여행 철원, 연천 일원 여행일기 - 좌상바위(일명 자살바위)

◆ 철원, 연천 일원 여행일기 - 좌상바위(일명 자살바위) 촬영일시 : 20 년 07 월 06 일 포천에서 37호선 국도를 따라 전곡읍에 이르기 직전 오른쪽 차창에 독특한 가파른 절벽이 눈길을 끈다. 60m 높이의 어두운 잿빛 절벽이 한탄강이 크게 휘도는 강변에 우뚝 솟아 있다. 이름이 자살바위라는 설명을 듣는다면 더욱 기괴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이곳은 고생대와 중생대, 신생대의 암석과 지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한탄강 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곳 중의 한 곳이다. 다양한 지질시대의 암석을 공부할 수 있는 야외 학습장이기도 하다고 한다. 연천군 전곡읍 신답리에 위치한 이 바위(바위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은 강 건너인 연천군 청산면 장탄리 산2-1)는 중생대 백악기인 약 9000만년 전 화산..

12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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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진여행 경기, 가평 - 이야기가 있는 풍경

◆ 경기, 가평 - 이야기가 있는 풍경 촬영일시 : 20 년 07 월 01 일 사우(寫友)와 함께 번개출사로 경기 가평 명지계곡을 찾았다. 명지계곡 주변에는 여러 크고작은 폭포들이 있고 폭포 촬영을 목표로 어느 한적한 마을 주변을 자나는데 도로변 한쪽 잘 정돈 된 밭가에 잘생긴 소나무 한 구루가 외로히 서 시선을 끈다, 나무의 이름은 '호랑이가 지키는 소나무'.. 이 나무의 이름 유래는 아래 안내표지판과 같다. 또한 한 쪽에선 맑은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귓전을 울린다. '청산에 살으리랐다'라는 잘 알려진 시조의 한 글귀를 떠올리며 잠시 차를 멈추어 카메라를 꺼내 든다. 글과촬영 : 가족대표 `

10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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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진여행 춘천, 화천 일원 여행일기 - 소양댐 방류

◆ 춘천, 화천 일원 여행일기 - 소양댐 방류 촬영일시 : 20 년 08 월 07 일 소양강댐이 지난 8 월 5 일 오후 3 시부터 수문을 모두 열고 방류를 계속하고 있다 금년의 유별난 장마가 몰고 온 많은 강수량으로 넓은 호수가 만수위가 되어 3 년만에 수문을 개방한 것이다. 100 여m 높이에서 떨어지는 초당 3000 톤의 물줄기가 주변을 온통 물보라로 뒤덮으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소양댐 방류는 아래로 의암댐, 청평댐, 팔당댐으로 이어지는 한강 수위 조절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주 있는 일이 아니므로 소양댐 방류는 그 자체로 큰 볼거리가 되고 많은 인파가 몰리게 된다 이 거대한 방류 모습을 나도 이번에 처음 본다. 소양댐은 강원 춘천시 신북읍 소양강에 있는 다목적댐으로 댐 높이 123..

09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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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사진영상 디카산책 - 새홀리기 ②

◆ 디카산책 - 새홀리기 ② 촬영일시 : 20 년 07 월 27 일, 28 일, 31 일 서울시내의 한 공원에 새홀리기(Eurasian hobby)가 육추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다. 새 둥지는 무성한 나뭇잎으로 가려진 높은 나무 위에 위치해 촬영이 불가능했다 진사님들은 둥지 근처 나뭇가지에 암수가 교대로 들락거리며 맞은 편의 숲 속 둥지를 감시라도 하는듯 날아갔다 날아왔다 하는 장면을 몇장 담을 수 있었다. 새홀리기는 도심에서도 만날 수 있는 맹금류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새다. 매과의 맹금류로 통과철새로 알려져 있었으나 1981년 국내에서 번식이 확인된 이후 텃새로도 구분한다. 유라시아, 아프리카에 널리 분포하는 흔한 맹금류지만 국내에서는 희귀한 새다. 5월 하순~6월 ..

08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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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사진영상 디카산책 - 방울새 ②

◆ 디카산책 - 방울새 ② 촬영일시 : 20 년 07 월 18 일 경기 수원의 한 공원 숲 속 해바라기 밭에 방울새가 먹이를 물어나르며 노닐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보았다. 방울새는 몸집크기는 참새 정도로 작지만 외관이 아름다워 사진의 소재로 많이 선호되고 있다. 새 촬영이란 게 쉬운 것이 없지만 특히 요녀석들은 순간 동작이 어찌나 잽싸고 쉴새 없이 촐랑대는지 몸놀림을 순간포착 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서너시간 지켜보면서 방울새가 먹이(여기선 해바라기 씨)를 쪼아대는 장면을 중심으로 몇 컷을 카메라에 담아 두어 차례로 나누어 옮겨본다. 방울새 몸길이는 약 14㎝이고, 몸은 올리브 갈색이며 날개깃은 검은색이다. 날개의 기부는 노란색이어서 날 때 폭이 넓은 노란띠가 드러난다. 셋째날개깃 바깥 가장자..

07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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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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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진여행 철원, 연천 일원 여행일기 - 재인폭포(才人瀑布)

◆ 철원, 연천 일원 여행일기 - 재인폭포(才人瀑布) 촬영일시 : 20 년 07 월 06 일 경기 연천군 연천읍 부곡리 192, 재인폭포(才人瀑布)를 찾았다. 경기 북부 연천, 포천, 한탄강 주변엔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아도 가볼만한 아름다운 폭포가 여럿 있지만 그 중에도 사진인들이 사진의 소재로 많이 찾는 곳이 포천의 비둘기낭폭포와 연천의 재인이 아닐까 싶다. 더욱이 재인폭포는 심한 가뭄으로 폭포수가 말라도 아름답다는 곳이다. 중생대 용암이 만든 주상절리 절벽이 폭포수 아름다움을 뛰어넘는다고 말하고 있다. 장맛철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진 이 지역의 강우량이 적어서인지 폭포수 수량은 많지가 않았지만 주변의 주상전리 절벽과 어울어진 싱그러운 푸르름이 변함없이 아름답다. 이 곳 역시 한탄강 좌상바위와 더불어 유..

05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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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사진영상 디카산책 - 새홀리기 ①

◆ 디카산책 - 새홀리기 ① 촬영일시 : 20 년 07 월 27 일, 28 일, 31 일 서울시내의 한 공원에 새홀리기(Eurasian hobby)가 육추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다. 새 둥지는 무성한 나뭇잎으로 가려진 높은 나무 위에 위치해 촬영이 불가능했다 진사님들은 둥지 근처 나뭇가지에 암수가 교대로 들락거리며 맞은 편의 숲 속 둥지를 감시라도 하는듯 날아갔다 날아왔다 하는 장면을 몇장 담을 수 있었다. 새홀리기는 도심에서도 만날 수 있는 맹금류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새다. 매과의 맹금류로 통과철새로 알려져 있었으나 1981년 국내에서 번식이 확인된 이후 텃새로도 구분한다. 유라시아, 아프리카에 널리 분포하는 흔한 맹금류지만 국내에서는 희귀한 새다. 5월 하순~6월 ..

04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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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진여행 경기, 가평 - 산허리가 운무에 휩쌓인 풍경

◆ 경기, 가평 - 산허리가 운무에 휩쌓인 풍경 촬영일시 : 20 년 07 월 01 일 사우(寫友)와 함께 번개출사로 경기 가평 명지계곡을 찾았다. 명지계곡 주변에는 여러 크고작은 폭포들이 있고 폭포 촬영을 목표로 가평 목동리 주변을 자나는데 장맛철 우후(雨後) 싱그러운 푸르름을 안고 있는 산허리에 운무가 짙게 드리워진 풍경이 눈길을 끈다. 산허리가 운무에 휩쌓인 풍경.. 차를 세울 수 없는 도로상이기에 적절한 촬영 위치는 일단 포기하고 좀 더 지나 적당한 곳에 차를 세우고 화각을 잡기가 불편한대로 몇 컷 담아보았다. 글과촬영 : 가족대표 `

03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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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사진영상 디카산책 - 방울새 ①

◆ 디카산책 - 방울새 ① 촬영일시 : 20 년 07 월 18 일 경기 수원의 한 공원 숲 속 해바라기 밭에 방울새가 먹이를 물어나르며 노닐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보았다. 방울새는 몸집크기는 참새 정도로 작지만 외관이 아름다워 사진의 소재로 많이 선호되고 있다. 새 촬영이란 게 쉬운 것이 없지만 특히 요녀석들은 순간 동작이 어찌나 잽싸고 쉴새 없이 촐랑대는지 몸놀림을 순간포착 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서너시간 지켜보면서 방울새가 먹이(여기선 해바라기 씨)를 쪼아대는 장면을 중심으로 몇 컷을 카메라에 담아 두어 차례로 나누어 옮겨본다. 방울새 몸길이는 약 14㎝이고, 몸은 올리브 갈색이며 날개깃은 검은색이다. 날개의 기부는 노란색이어서 날 때 폭이 넓은 노란띠가 드러난다. 셋째날개깃 바깥 가장자..

02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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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진여행 충남 보령 여행일기 - 보령충청수영성

◆ 충남 보령 여행일기 - 보령충청수영성 촬영일시 : 20 년 06 월 18 일 보령충청수영성은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성곽이다. 충청남도 기념물 제9호 ‘보령 오천성’으로 지정되었다가 2009년 8월 24일 ‘보령 충청수영성’으로 명칭을 바꾸어 사적 제501호로 승격 지정되었다. 지정면적 12만 5,326㎡. 충청도 수군절도사영이 있던 수영(水營)의 성으로 1510년(중종 5)에 축조하였는데, 구릉의 정상을 중심으로 주변에 성을 쌓아 성 안에서 성 밖을 관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성 안에는 영보정(永保亭)·관덕정(觀德亭)·대변루(待變樓)·능허각(凌虛閣)·고소대(姑蘇臺)와 옹성(甕城: 성문의 앞을 가리어 적으로부터 방어하는 작은 성) 5개, 문 4개, 연못 1개가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