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맛집

제주 적토마 2020. 4. 17. 12:13



얼마전에는 우도를 방문할 일이 있어 들렸다가 잠깐 갔다 왔어요. 날도 점점 좋아지고 있는데, 여행도 가지 못하니요ㅠㅠ.. 그래도 오랜만에 우도에 왔는데, 맛있는 건 먹고 가야지 하고 친구한테 추천을 받아서 오게된  짬뽕집 한곳이 있는데 제 입맛에도 대성공이였어서 만족스럽게 다녀왔답니다ㅋㅋ 여기가 제주 우도 맛집으로도 입소문이 자자한 곳인데, 친근한 가게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었고 식당에서 보이는 오션뷰까지 너무 예뻐서 혼자만 알기에도 섭섭하더라구요~ 이번에는 허겁지겁 다녀온 것도 있지만 나중에 코로나도 끝나고 여행을 다닐 수 있게 되면 제대로 한번 더 오고 싶을 정도로 좋았네요.


제가 밖을 나가는 날이면 이렇게 비가 쏟아진다죠.. 이날도 웃기게도 비가 살짝 왔어요. 그래도 많이 온편은 아니였어서 나쁘지 않게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ㅋㅋ 우도 가는 길은 항상 느끼지만 배를 타고 들어가기 때문에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시원한 바람과 함께 뻥 뚫린 바다를 봐서 그런지..ㅎㅎ 그래도 성산항에서 배를 타면 눈깜빡 할새에 도착을 하기에 멀미 있으신 분들에게도 걱정 없을듯 해요. 저도 워낙 배멀미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이정도는 거뜬했거든요~


편하게 이동하고 온 우도 도항선. 밑쪽을 보면 자동차들도 있죠? 렌트카는 따로 장애인분들이나 노약자,임산부, 영유아가 있을 경우에만 가지고 올 수 있다더라고요. 차가 없이도 구경하기에도 딱 괜찮고, 편하게 이동을 할 수 있는 지역이다 보니 나쁘지 않게 다닐 수 있었어요. 오히려 버스나 오토바이같은 걸 타서 이동을 하는게 풍경 구경까지 할 수 있어서 괜찮을 듯 했고요.


배는 우도사랑 1호와 2호 등등 있었는데 제가 탄건 2호랍니다. 탔을땐 몰랐는데, 어마어마하게 크죠? 배 내부도 2층 3층 모두 넓직하고 편하게 앉아 올 수 있어서 오는 동안 불편함도 전혀 없었어요. 오히려 편리하게 이동을 한것 같아 신이 났었답니다ㅎㅎ 이렇게 편리하고 볼 것도 많은 곳이라 제주도 오시는 분들께서 필수 코스로 오시기도 하는 것 같네요.


저희는 우도 하우목동항에서 버스를 타게 되면 약 5분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에 있는 ‘우도아름다운소풍’이라는 식당에 왔어요. 여기가 가게도 깔끔하고 전부터 먹어보고 싶던 짬뽕과 음식들을 포함해 뷰까지 좋아 선택을 했답니다. 버스도 타면 좋은 점이 한번더 탈 수 있게 해주시는데, 그로 인해서 우도 전체를 한번에 구경할 수 있는 점이 참 괜찮더라구요. 그 이외에는 앞쪽에 보이는 스쿠터같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았네요ㅋㅋ 되게 귀엽죠? 날도 좋고 코로나도 다 끝난다면 한번 타고 쭉 우도를 돌고 싶을 정도로 재밌을 것 같았어요. 나중에는 꼭 한번 타러 와야겠네요ㅎㅎ


식당으로 올라오고 나니 바로 앞쪽으로 뻥 뚫린 뷰가 너무 예뻤어요. 음식을 먹으면서도 이렇게 시원한 뷰를 볼 수 있다니요.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라 더 특별하기도 했답니다!  게다가 날이 비록 흐렸지만, 더 운치있게 보이지 않나요?ㅎㅎ 맑은날도 좋았겠지만 흐린게 분위기도 있어서 마음에 들었네요. 바로 앞이 바다여서 그런지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부는 것만 해도 분위기도 만땅이였네요ㅎㅎ 이런 여유로운 느낌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제주 우도 맛집 와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네요.


짬뽕으로 인기가 좋은 만큼 이런 문구도 가게 앞쪽에 세워져 있었어요. 인생 짬뽕 맛집을 지나가는 중 이어라~ 하는데, 안먹고 갈 수가 없죠..ㅎㅎ 우도가 워낙 짬뽕이 인기가 좋잖아요~ 그중에서도 친구가 강력하게 추천을 해서 와봤는데 성공!! 정말 여기서 인생 짬뽕집을 찾은 것 같아서 기분도 좋았답니다. 또 한가지 필수로 알아두셔야 하는게 있는데, 이곳 영업시간이에요. 우도는 아무래도 배 끊기는 시간이 있다 보니 전체적으로 식당들도 오래 운영은 안하시는 듯 했어요. 그래서 여기도 매일 9시 30분 부터 16시 30분까지 운영을 하고 계신답니다! 따로 브레이크타임은 없으니 시간안에 편리하게 오시면 배불리 드실 수 있어요.


앞쪽에는 간단하게 메뉴판이 있어서 확인 후에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여기서 판매를 하고 계신 메뉴는 총 3가지로 한라산볶음밥, 해물짬뽕,흑돼지 불고기가 있어요. 모두 여기아니면 맛을 볼 수도 없는 음식들로 구성으로 되어있어서 보기만해도 다 먹고 싶은 생각뿐이였네요^^;; 그래도 가게 앞에 사진이 있으니 보고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던.. 모르고 먹는 것보다도 알고 먹는게 더 맛있잖아요?!


식당 내부는 아늑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였어서 식사 또한 편리하게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요즘 위생문제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는 한데, 제주 우도 맛집은 주방도 뻥 뚫려서 있는 구조라 그런지 하나하나 다 보이더라구요. 이런점에서는 위생적으로도 안심이 되고 좋잖아요~ 덕분에 신뢰도도 높아져서 믿음직스러워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슬쩍 보기만해도 깔끔하게 되어있는것 부터 믿음이 확! 그리고 따로 물이나 반찬이 부족하게 되면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도 있어요. 요즘은 셀프바가 많아져서 그런지 저는 이런 점이 오히려 편리하고 좋은것 같더라구요. 원하는 만큼 부담없이 가져다 먹을 수 있으니요ㅎㅎ 덕분에 여기서도 과하지만 않게 적당히 가져다 먹으면서 자주 리필해서 먹었답니다.


평소에도 워낙에 물을 많이 먹기 때문에 식당에서도 화장실은 필수인데요. 다행히도 여기는 화장실이 있었어서 식사를 하는 동안에도 편리하게 이용을 할 수 있었답니다. 남녀공용이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잘 관리 되어있었고 문도 다 잠궈둘수 있으니 이용하는데 불편함은 전혀 없었거든요~ 화장실에서 나오게 되면 옆면쪽에는 우도의 지도가 그림으로 그려져 있었답니다. 여행으로 오신 분들이라면 어디를 가야 할지 참고할때 지도 보고 참고하셔도 괜찮을듯 했어요! 현재 위치부터 깔끔하게 쫙 적혀져 있으니 보기에도 편리했거든요ㅎㅎ 나중에 여행겸 오게 될때는 이렇게 보면서 참고를 해도 괜찮겠더라구요. 대표 여행지만 적어두셔서 보기에 딱 편한!!


메뉴가 3가지만 있으니 하나씩 다 먹어보기에도 딱 좋네요. 하나만 먹기엔 너무 아쉽거든요..ㅎㅎ 게다가 인원수대로 나뉘어져 있는 것만 해도 마음에 드는데, 3가지를 다 먹는 스페셜 메뉴와 골라먹는 2가지 메뉴로 나눠져있는 센스까지! 가격도 제주에서 이정도면 굉장히 괜찮은 가격인거 아시죠? 매번 올때마다 돈만 잔뜩 쓰고 갔었는데, 제주 우도 맛집은 가성비까지 좋아서 더 마음에 들었었네요ㅎㅎ 덕분에 메뉴도 고민없이 인원수에만 맞춰서 3인 스페셜 메뉴로 선택을 했어요.


주문을 마치고 나서 기다리는 동안 내부 구경을 조금 더 하다가 이런 문구도 봤어요. 따로 짬뽕을 조리하실 때는 진한 국물맛을 위해 고춧가루를 오랫동안 볶게 되는데, 그때 실내 공기가 조금 매워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맛있는 짬뽕을 먹기 위해서 그정도야뭐 괜찮죠!ㅋㅋ 저희는 내부, 외부 같이 구경을 했어서 크게 매운걸 못느끼긴 했지만 혹시나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짬뽕 말고는 한라산 볶음밥이 모양도 한라산처럼 나오는데, 그 옆에 가득 채워져 있는 계란이 기름 없이 익히기 때문에 살짝 눌러붙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보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먹는데 이정도 쯤이야 하며 생각이 들었어요ㅋㅋ 옛날에 사진으로 한번 보고 따라해보고 싶어서 집에서 한번 해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집에서 눌러붙긴 했지만 맛은 좋았거든요. 그 음식에 비하면 완벽하게 만들어주시니 제대로 맛을 볼 수 있었답니다. 먹는 내내 오히려 불맛이 느껴지는 것 같아 더 맛있었던..ㅎㅎ


3인세트라고 해서 3종류의 음식만 나오는 것도 아니라 대만족스러워요. 짬뽕은 1인 1짬뽕에다가 한라산 볶음밥과 흑돼지 불고기가 한세트거든요! 이 구성이 45.000원인것도 놀랍죠?ㅎㅎ 그래서인지 저희가 식사를 하고 있을때 학생들도 와서 많이들 먹고 가는 듯 했어요. 음식도 예쁘게 나오는데다가 맛까지 좋으니 손님도 끊임없이 오는 듯한 느낌ㅎㅎ 전체적으로 한상 가득 깔끔히 나오니 이점도 물론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평소에는 이렇게 많이 먹지도 못하는데, 이날은 정말 한점도 남기지 않고 싹싹 긁어먹을정도로 싹 비워서 먹고 갔어요. 역시 맛있는 곳앞에서는 배도 저절로 비워지나봐요..ㅋㅋ


반찬은 딱 기본찬으로 피클과 단무지,김치로 구성이 되어 나오는데, 단무지와 피클은 딱 아는 무난한 맛을 가지고 있고, 개인적으로 김치가 되게 맛있었어요. 아삭아삭하면서도 적당히 잘 익어서 계속 손이 갔거든요. 역시 김치 맛이 좋은곳이 맛집인건 맞는 말이구나를 다시한번 알게됐네요ㅋㅋ 음식과 먹으면서도 가장 리필을 많이 하기도 했던 김치ㅎㅎ 간단하게 나오지만 메인인 음식들의 맛이 좋으니 반찬은 딱 곁들여 먹는 정도로도 적당하니 괜찮더라구요~


가장 먼저 맛을 본건 흑돼지 불고기에요. 한곳에서 계속 맛있는 냄새를 풍기고 있었어서 그런지 무시할 수가 없던..ㅎㅎ 게다가 위에 가득 올려져 있는 치즈도 얼마나 먹음직스러워 보이는지요! 철판위에 올려져 있어서 따끈함은 물론이고 흑돼지에도 불향이 은은하게 베여져 있었어서 저또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이메뉴는 매운 음식도 아니니 아이와 오시는 분들은 아이들이 먹기에도 딱 좋을 듯 했어요. 기름기도 적당하면서 은근히 담백한게 꿀맛이거든요.


흑돼지를 얇게 썰어서 불고기로 하실 생각을..ㅎ 이러니 훨씬은 맛있잖아요.. 간장조림으로 만들어져서 짭쪼롬한 중독성도 계속 손이가고요. 달콤 짭쪼롬해서 남녀노소 상관없이도 맛있게 드실 수 있을거랍니다~ 또 위에는 치즈까지 올려져 있으니 고소한 풍미도 가득 퍼지는게 씹을 수록 맛있어지거든요~ 달달함까지 느끼고 여러모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네요. 역시 어떤 음식이건 치즈까지 더해지면 두배로 맛있어지는 듯하네요ㅋㅋ 간도 짜거나 부담스러운 음식이 전혀 아니기 때문에 그냥 편하게 드실 수 있을거예요.을거예요. 고기 자체도 야들야들하면서 부드럽기 때문에 질기지 않아 먹기에 참 편했었거든요. 치즈도 고소해서 흑돼지와 조합이 아주 굿... 제주에 오게되면 필수코스로 먹고 가야 하는 음식중 하나가 흑돼지이기도 한데, 맨날 구워서 먹는 방법대로 먹는 것 보다도 독특하게 불고기를 해서 먹은 건 처음이라 그런지 오히려 더 맛있었네요.


입가심용으로는 피클도 열심히 먹어줬는데요. 적당히 아삭아삭 거리는게 입가심용으로도 아주 딱이였네요ㅋㅋ 가끔가다 너무 무른 피클을 먹게 되면 이맛 저맛도 아닌게 될때도 많던데, 여기서는 무난하면서도 맛이 좋으니 리필도 계속 해서 먹게 되더라구요. 이뿐만이 아니라 단무지까지도 새콤하니 감칠맛도 나서 자주 가져다 먹었답니다. 역시 피클도 어떤 음식이건 상관없이 다 잘어울리는 것같아서 무난무난하게 먹기 딱 좋은것 같아요. 예전까지만 해도 이탈리안 음식에나 잘 어울리는 줄 알았더니 이제는 상관없이 다 맛있는ㅋㅋ


기다리고 기다렸던 한라산 볶음밥.. 생긴 모습이 정말 한라산을 닮았어요ㅋㅋ 위쪽에 계란까지 살짝 올려 디테일까지 살아있고요~ 먹기전부터 비주얼이 먹음직스러웠어서 비주얼로는 완전 합격이였어요. 그리고 아까 문구에 적혀있던 대로 계란이 쭉 둘러쌓여 있어서 고소한 냄새까지 폴폴 풍기는게 아주 딱이였답니다. 그 위에 페페로니 햄도 올려져 있어서 같이 먹으면 햄의 짭쪼롬한 맛이 계란의 담백함과 찰떡 궁합ㅎㅎ


흑돼지 불고기 처럼이나 한라산 볶음밥또한 철판위에 올려져서 따끈함을 유지하면서 먹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양도 은근 많지 않나요? 먹어도 푸짐했던 양이 모두에게 아주 만족스러운 양이였거든요. 다같이 짬뽕을 하나씩 먹으면서도 같이 먹기에 든든하면서도 딱이였어요.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많다보니 하나씩 맛볼 수 있어서 참 좋구요. 우도에서나 맛을 볼 수 있는 한라산 볶음밥이라서 그런지 더욱 기대도 되던..


계란은 또 정말 계란만 있는 것도 아니고 치즈가 같이 올려져 있던 거라서 같이 먹으면 맛이 두배로 좋아졌네요.철판위에 있어 뜨겁다 보니 치즈도 계속 쭉쭉 잘 늘어나가지고 먹는 동안에도 훨씬은 맛있게 유지를 하며 먹을 수 있었고요. 밥이랑 먹어도 맛있는데, 따로 그냥 떠서 먹기만해도 고소+담백한게 맛이 좋더라구요. 앞서 문구로도 눌릴 수도 있다 적혀있었지만 전혀 거슬리지도 않고 먹는동안 그냥 맛있어서 수도 마구 먹어가지고^^;; 결론은 꿀맛!


한국인은 김치볶음밥을 먹으면서도 김치찌개와 김치를 같이 먹는다죠? 저도 마찬가지인데, 제주 우도 맛집에서 김치볶음밥으로 나와도 김치를 계속 곁들여 먹었었어요ㅋㅋ 김치한번 맛을 보니 멈출 수가 없더라고요. 맘같아서는 김치만 집에 가져가고 싶을 정도로 입맛에 잘맞아서 음식들도 잘 먹은 듯 했어요. 그리고 너무 과하게 매운편도 아니고 딱 적당하기 때문에 먹는 동안 부담될것도 전혀 없구요.


김치볶음밥은 워낙 어떤 반찬을 올려서 먹어도 맛이 좋으니 반찬도 김치며 단무지 어떤걸 올려 먹어도 맛이 좋았었어요. 여기에 포인트로 밥먹을때 무조건 옆에 있는 계란,치즈, 햄까지 올려 먹는것.. 이 모든걸 한입가득 넣어 먹으면 입안에서 매콤하면서도 담백한게 대박이거든요. 식감도 물론 좋고요~ 아마 평소에 김치볶음밥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부담없이 잘드실거예요ㅋㅋ 오히려 매운맛 중화시킬때도 딱 어울리는.. 게다가 피클이나 단무지는 새콤한 맛이 있기 때문에 감칠맛까지 줘서 구미를 당겨주는 느낌까지 든답니다.


앞서 먹은 음식들이 마음에 들었어서 해물짬뽕이 기대가 안될 수가 없더라구요. 한곳에서 어찌나 맛있는 냄새를 풍겼는지..ㅋㅋ 안먹을수가 없게 만들어주더라고요. 매콤한 냄새는 물론이고, 안에들은 재료 보이시나요? 홍합부터 시작해서 꽃게며 새우등등 해산물도 가득 넣어서 주셔서 국물도 매콤~하면서 칼칼한게 꿀맛.. 정말 진하게 나는 불맛이 마음에 쏙 들었었거든요. 전에 한번 인기가 좋다는 곳에서 먹은적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여기서 먹은게 짬뽕이 더 칼칼하고 진한게 맛이 좋은 듯 해요. 혹시 평소에 나는 짬뽕을 너무너무 좋아한다! 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여기는 아주 만족스럽게 드실 수 있을 것 같네요ㅋㅋ


해산물 하나를 먹더라도 국물에 푹 적셔먹어버린.. 새우도 오동통한게 먹을때마다 쫄깃쫄깃. 담백한 맛 사이로 느껴지는 매콤한 맛까지 풍미가 장난이 아니였었거든요. 보통 작은 새우를 많이 넣어주시던데, 살집도 큰 새우를 넣어주셔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네요. 확실히 해산물들도 품질이 좋은 재료들을 가져오셔서 그런지 싱싱하고 비린내 하나 나지 않아 맛있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던것 같았어요.


이 해물짬뽕을 한사람당 하나씩 먹을 수 있어서 얼마나 좋았는지요ㅋㅋ 보통의 짬뽕과 비슷하다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일단은 좋은 재료에서 부터 깊은 맛이 우러나기 때문에 저는 차이가 확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뭐 하나 빼놓지 않고 중요한 면발까지 탱글거리는게 맛이 좋았었거든요. 호로록 먹으면 쫙 빨려오는게, 아주 예술이랍니다. 여기는 다른 음식들도 맛있었는데, 짬뽕까지 이렇게 맛이 좋다니요..ㅎㅎ 집으로 돌아가도 종종 이 짬뽕은 생각날것 같아요.


홍합도 비실비실 하지 않죠? 바로바로 잡아올리는 해산물들이라 그런지 홍합도 탱탱한게 너무 좋았어요. 요즘 중국집에서 보통 홍합들 보면 다들 말라 비틀어지거나 그러던데.. 그때마다 이게 홍합인지 뭔지.. 여기서는 그런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로 토실토실하게 나오니 얼마나 좋아요ㅋㅋ 식감도 쫄깃하니 제대로 된 재료구나를 확 느낄 수 있었거든요. 확실히 현지에서 먹는 해산물요리는 다르다는걸 제대로 느끼고 온듯 합니다^^ 얘 또한 국물에 푹 담궈서 먹으면 불맛까지 강하게 나니 꿀맛이 따로 없네요.


저희가 조금 빨리 온편이여서 그랬는지 다 먹어갈때쯤 손님들이 많이들 오셨어요. 비오는 날인데도 많이들 오시는걸 보니 인기가 좋은게 맞는듯 한ㅎㅎ 그리고 앞에 보이는 것 처럼 이쪽 자리에 앉게 되시면 바로 앞에 보이는 바다 뷰까지 있어서 분위기있게 식사를 하기에도 좋은것 같아요. 음식들도 예쁘다 보니 손님들도 사진을 엄청 찍으시구요ㅋㅋ 역시 다들 보는게 똑같은가봐요.


제주 우도 맛집에서는 하나의 이벤트랄까요? 현금결제를 하면 땅콩아이스크림을 공짜로 주신다는 점! 이 아이스크림이 싫으신 분들은 음료수를 선택해도 되고요. 따로 계좌이체도 가능하기 때문에 걱정도 없죠?ㅎ 우도에는 유명한 음식이 워낙에 많은데, 그중 하나가 땅콩아이스크림이죠! 저희도 식사를 마치고 나면 아이스크림이나 하나 먹으러 갈까 했는데, 한곳에서 먹을 수 있으니 편리하고 좋더라구요. 맛있는 음식 먹고 현금결제로 땅콩아이스크림까지 덤으로 드실 수 있으니 한번씩 드셔보세요 :)


계산 하시고 난 후에는 밖으로 나가시면 이렇게 생긴 공간이 있는데, 여기서 아이스크림을 받으시면 된답니다. 공간도 되게 귀엽죠? 약간 미니 카페 같은 곳인가봐요ㅋㅋ 비만 안왔더라면 야외 앉아서 먹을 수 있었을텐데..ㅎㅎ 그래도 걸어다니며 먹어도 나쁘지 않은 곳이라 괜찮았거든요. 전체적으로도 친근하면서 없는게 없어요~ 무엇보다도 식사후에 바로 디저트를 먹을 생각에 다들 절로 신이 났었던..ㅎ 음식도 엄청나게 많이 먹었었는데, 디저트 생각을 하니 배가 쏙 들어가는 것도 마냥 신기할 뿐..


땅콩 아이스크림까지도 양을 많이 주셔서 놀랐었어요. 부드러운 소프트 아이스크림 위에 우도 땅콩을 가득! 이번 기회에 이 아이스크림도 처음 먹어보는거였는데 왜 sns 에서도 인기가 좋았는지 알게됐어요ㅋㅋ 그냥 먹어도 맛있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에다가 땅콩 가루와 함께 땅콩까지 곁들여져 있으니 고소하면서도 중간중간 씹히는맛이 신선했거든요. 예전에 그냥 인터넷에서 봤을때는 평범한 아이스크림에 땅콩만 올린거 아냐? 했는데, 보통 바닐라 아이스크림보다도 훨씬 쫀득하고 맛도 좋더라구요. 여기에 땅콩까지 찰떡 궁합이 따로 없었답니다.


한번 먹으면 계속 먹게되는 묘한 중독성. 딱 식후에 디저트로 먹기에도 좋았고요. 이 아이스크림은 따로 거부감이 없어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달달하고 어르신분들이 드시더라도 고소하니 좋아하실 것 같았어요. 우도에 와야 맛을 볼 수 있는 아이스크림이다 보니 괜히 아껴먹는.. 다른곳에서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처음 먹어본 곳에서도 성공을 해서 그런지 다음번에도 오게 된다면 무조건 먹고 갈거랍니다.ㅋㅋ 평소 호두마루같은 아이스크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좋아하실듯 하네요.


식사와 디저트까지 먹고 나서도 한참이나 가게를 떠나지 못했던 이유.. 가게 앞에 웰시코기가 있었는데 얼마나 귀여웠는지요ㅠㅠ 이 아이도 사람을 좋아하는지 눈마주치자마자 꼬리를 막 흔들어서 심쿵... 여러모로 재밌었던 곳인것 같아요. 맛있는 음식부터 귀여운 강아지까지 힐링한번 제대로 하고 간 것 같아 기분도 좋아졌네요. 돌아오고 나서는 인상깊었던 곳이여서 저도 추천을 받아서 왔지만 푹 빠졌어서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을 열심히 해줬네요ㅎㅎ 코로나만 잠잠해지면 뷰와 맛까지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제주 우도 맛집 오셔서 든든하게 한끼 드시고 가보세요 :)



상호명 : 우도아름다운소풍

주소 : 제주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446

번호 : 010-2384-3511

영업시간 : 매일 09:30~16:30

주차유무 :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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