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맛집

제주 적토마 2020. 6. 23. 11:42

항상 절친들끼리 떠나는 여행!! 다들 조금 시간의 여유가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하고자 여행을 계획했는데요. 그래서 좀 더 멀리 제주로 다녀오기로 맘을 먹고 유명 관광지를 돌면서 맛집 투어도 하고 왔습니다. 시간을 보내면서 상당히 좋은 추억거리가 많아 이렇게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소개글을 올려 봅니다. 

 

제주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흑돼지를 먹기 위해 방문했던 곳이예요. 이곳은 관광객은 물론 현지에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구성으로 모두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고 해서 더욱 유명한 곳이예요. 등급 좋은 흑돼지를 일정시간 숙성했다고 하니 그 맛이 어떨지 상당히 궁금해 지더라구요. 또한 구색에 맞는 여러가지 음식과, 밑반찬까지 정갈하게 나와 든든한 한끼를 해결할 수 있었는데요. 그 덕분에 즐거운 여행길의 첫 스타트를 끊을 수 있었답니다. 

 

오랜만에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이라 셀레는 마음이 커서 끼니도 출발했던 터라 도착하자마자 방문했던 곳이예요. 이 주변에는 상당히 유명한 맛집이 많은데 저는 먼저 여행을 다녀온 친구가 추천해준 제주 흑돼지 맛집에 다녀왔어요. 마치 별장같은 분위기로 주변으로 돌담길과 유기농 텃밭이 있어서 더욱 제주스러운 느낌이 물씬이였답니다. 저희는 렌트를 하고 공항 주변에서 네비를 찍고 10분 정도 달리니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식당 앞에는 넓은 부지로 대형 버스도 들어 올 수 있을 만큼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차를 댈 수 있었습니다. 

 

주변으로 용두암이나 이호해수욕장이 위치해 있어서 코스로 묶어서 방문하기 좋아보였는데요.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가벼운 산책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안성 맞춤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오전 11시30분 부터 저녁 23:30 분까지 영업을 하고 있어서 언제든지 점심이나 저녁 식사를 하러 오기에도 좋아 보였네요. 

 

제주 흑돼지 맛집의 특별한 공간이 있다고 하면 바로 요기가 아닐까 싶었어요. 사장님께서 직접 정성스럽게 갖춘 유기농 텃밭인데요. 대파부터 상추 깻잎 등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손님의 건강까지 생각하시는 모습에 기분까지 흐믓해지더라구요 .

 

실내로 들어가니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시선을 끌었어요. 외관 못지 않게 규모가 크고 원목 테이블이 반듯하게 줄지어 놓여져 있어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더라구요. 또한 한쪽에는 커다란 통유리창이 나있어 채광 또한 좋아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서 더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인상적인 특징은 좌식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였어요. 취향에따라 좌석 선택이 가능하고 식탁을 붙일 수 있는 구조라서 각종 가족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적합다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고깃집은 고기 굽느라 정신없기도 하고 또 먹고 나면 입고온 옷들에 냄새가 심하게 남게되어 조금은 불편할 수 있잖아요. 하지만 이곳에서는 깔끔한 분위기 속에서 냄새 배게 되는 걱정 없이 환풍기 시설도 잘 되어 있어 즐기면서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어린 손님들 데리고 와도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게끔 튼튼한 재질의 유아용 의자도 여러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어린아이들 데리고 밖에서 외식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이곳에서는 섬세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큰 걱정 안 하셔도 될듯해요.

 

그리고 제주 흑돼지 맛집의 한 가지 특징은 숙성 냉장고가 있다는 점이랍니다. 등급 좋은 흑돼지를 2-3주 동안 일정 온도에서 숙성을 거쳐 직접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는 방식으로 내주셨는데요. 평소에 먹지 못해봤던 음식이 기대감이 더욱 올라가더라구요. 

 

자리를 잡고 벽에 붙여 있는 현수막 메뉴판를 살펴 보았습니다. 흑돼지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이라 별다른 고민 없이 세트로 주문했는데요. 딱새우회를 더불어 전복죽 김치찌개까지 나온다고 하니 가성비좋게 즐길 수 있어서 더더욱 만족했습니다. 점심 메뉴로 좋은 식사류도 다른 곳과 달리 다양한 편이니 가벼운 식사까지 해결 할 수 있는 곳이였어요. 

 

주문과 동시에 다양한 밑반찬들이 테이블 위로 세팅이 되는데요. 장아찌부터 시작해 고사리 무침, 김치, 샐러드 유기농 쌈채소등 모두 고기랑 곁들이기 먹기 좋은 구성이었고요. 밑간도 적당해 짜지 않아서 밥과 함께 먹기 좋았어요. 이 모든걸 손수 당일에 만드신다고 하시니 정성도 가득한 게 한번 먹어보면서 느껴질 정도였어요. 

 

먼저 시선을 향한 곳은 빛깔이 고운 배추 김치이였어요. 배추의 숨이 너무 죽지 않았고 아삭함이 살아 있었는데요. 적당히 시원하면서 매콤하니 여러 음식들이랑 찰떡 궁합을 자랑했던 음식이랍니다. 김치가 맛있는 곳은 다른 음식을 먹어 볼 필요가 없이 인증이 되는 그런 찬인데, 제 입맛에 딱 알맞아서 먹기 좋았습니다. 

 

가볍게 워밍업을 할 수 있는 에피타이져로 좋은 샐러드도 나왔는데요. 양배추만 들어간 것이 아니라 당근도 들어가 있어서 아삭한 식감과 맛을 동시에 전해졌습니다. 드레싱은 파인 애플 드레싱이였는데 너무 시큼하지 않고 새콤달콤해서 야채랑도 너무나 잘 어울렸습니다. 

 

이곳에서는 맛은 물론 사람의 건강에도 톡톡하게 신경을 많이 쓰시는 듯해요. 여기저기 푸르스름한 색감과 몸에 좋은 식재료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엄마의 손길 그려지는 반찬들이 나와서 좋았어요. 마치 집에서 해주시는 집밥 같은 푸근함이 전해지더라구요! 

 

이거는 세트메뉴에 들어있는 전복죽이에요. 씹을수록 고소하고 부드러운 밥알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참 좋더라고요. 일반적으로 죽은 밍밍하기 때문에 맛있다고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여기서는 고소하고 정말 맛있게 느껴졌어요. 여기에 더해진 전복과 함께 다진 채소들도 어울려저 별미 중에 하나였네요. 

 

한창 먹고 있는데 가장 기대 했던 흑돼지들이 먹기 좋게 나왔어요. 보통 식당들은 딱 보면 냉동인 제품을 주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그런 맛들과는 비교 불가할 만한~ 선홍분 빛깔과 두툼한 두께까지 가지고 있어서 한 눈에 품질 좋은 고기임을 알아 챌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먹기 위해 고기를 구워줍니다. 화력 또한 어찌나 좋은 지 두툼한 고기가 오랜 시간 걸리지 않아도 빠르게 익어가서 더더욱 만족 했어요. 그렇게 먹을 준비가 갖춰지니 안 그래도 배가 고프던 찰나여서 엄청 설레기도 시작했습니다. 또한 사장님께서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손질을 해주셔서 먹는데도 어려움이 없었는데요. 어떻게 먹으면 더 맛있는 지 먹는 방법도 친절하게 덧붙어 설명해 알려주시더라구요. 

 

먹기 좋게 잘라진 오겹살과 목살의 모양새를 한 번 보세요. 고기 질이 너무 뛰어나 감동 받을 지경이였는데요. 위에서부터 아래쪽까지 살코기와 지방층이 매우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서 얼마나 맛있을지 입안에서 침이 고이기 시작했네요. 

 

다양하게 즐기는 맛이 좋아서 김치와 함께 고사리까지 같이 올려 놓았고요. 멜젓고 끓어먹을 수 있도록 올려주시는데 마늘과 함께 청양고추까지 송송 썰어 놓으면 좀 더 감칠맛이 업이 된다고해요.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소스라 어떤 맛을 선사해줄지 상당히 궁금해지기도 했네요. 

 

제대로 익은 고기 한 점을 들어 아무것도 곁들이지 않고 본연의 맛을 즐겨 보기로 했어요. 육즙을 촉촉하게 머금고 있었고 입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을 처음 경험해보았어요. 이 정도 퀄리티의 고기가 가격적인 면에서도 뛰어 나니 왜 이렇게 소문난 맛집인지 알겠더라구요. 지방도 너무 많지도 않아서 살코기와의 비율이 적당하게 섞어 있었답니다. 

 

그 다음으론 오겹살 한 점은 얼른 쌈장에 찍은 후 먹어 보았어요. 고기의 잡내나 누린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오히려 고소한 향만이 솔솔 올라 왔답니다. 

 

이번에는 쌈무와 함께 파무침과 함께 곁들어 먹어봅니다. 흔히 조합이지만 여기서 먹어본 이 맛은 너무 새로웠어요. 양념된 간도 짬쪼롭 하고 아삭한 야채의 맛이 정말 잘 어울려서 몇번이고 리필했던 음식 중 하나였네요. 

 

이건 앞서서 올려 놨던 멜젓 소스인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좀더 걸쭉해지면서 짭잘하게 퍼지는 향이 사방 팔방으로 펴져 나가더라구요. 그 안에 담긴 고추를 같이 집어 찍어 먹어 보았는데 우아 어떻게 이런 맛이 나지? 신기할 정도로 중독성이 상당했어요. 

 

목살은 평소에 퍽퍽해서 좋아하는 부위가 아니였는데요. 제주 흑돼지 맛집에서는 아삭할 정도로 느껴질 만큼 육질이 쫀쫀하고 육향이 대단하게 전해졌습니다. 굽기 전보다는 조금 작아진 사이즈 였지만 그 만큼 농축되어 더 그렇게 생각이 된 것이 아닌가 싶었네요. 

 

유기농 채소라서 그런지 신선도도 뛰어나고 무른 것 하나 없이 파릇한 느낌이 너무 좋아 재료에 대한 믿음이 생겼어요. 손바닥 위로 커다란 상추을 올려 놓고 평소에 좋아하는 반찬들을 탑 처럼 하나 둘씨 쌓아 먹어 주었습니다. 시원한 채즙과 함께 고기의 맛이 어우려져 제대로 된 맛을 보고 왔네요. 

 

낮시간 대로 술을 피할려고 했는데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으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겠더라구요. 이날이 아니면 언제 먹어 보겠냐고 생각하면서 시원한 한라산 두병을 주문했습니다. 모처럼 일상 생활에서 벗어나 하하호호 떠들고 있으니 즐거운 식사 시간을 제대로 만끽했답니다. 

 

또한 제주 흑돼지 맛집에서는 딱새우회가 완벽하게 플레이팅 된 모습으로 나왔어요. 엄청난 크기의 대접으로 나온 것도 특이하고 생동감 있는 연기를 뿜으며 신비로운 느낌까지 연출 되는 드라이아이스까지 다른 곳과 차원이 다른 점인 듯 보였고요. 여기 저기서 서로 사진으로 남기겠다고 바쁜 시간을 보냈네요. 

 

당일날 공수 받은 것이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셨는데요. 눈으로만 봐도 제대로 된 횟집에서 나온 것처럼 신선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표면에 있는 윤기부터 좌르르 흐르는 것이 차원이 다르긴 했어요. 

 

여기서 마음에 들었던 이유가 또 하나 있었는데요. 딱새우회는 이렇게 두툼한 두께를 자랑하고 있어서 쫄깃한 식감을 두 배로 강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먹기 좋게 손질되어 꼬리만 붙잡고 바로 한 입에 넣을 수 있으니 이것 또한 편하더라구요. 

 

전복도 토실 토실한 존재감을 발취하고 있었는데요. 수분감을 잔뜩 머금고 있어서 이것 또한 윤기가 반지르르 하고 육안으로 봐도 엄청 촉촉해보였답니다. 여기 오면 뭐 시킬지 고민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먹기 좋은 구성으로 모든 걸 다 먹을 수 있으니깐요!

 

크고 두껍게 썰어주셔서 오도독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물론 안에 있는 내장도 싹 제거가 되었기 때문에 아무런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었는데요. 본연의 맛을 즐기기 위해 아무것도 찍지 않고 먹었는데요. 워낙에 질 좋은 해산물이라서 그런지 초장에 찍지 않아도 바다 향이 가득 담겨있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자신의 기호에 맞게 그냥 먹거나 초장이나 간장 소스를 곁들어도 본연의 신선함을 사라지지 않았어요. 한입 딱 물었을때 수분이 팡하고 터지는게 그때 새콤달콤한 초장과 맛이 섞여 가히 환상적이예요. 워낙 두께감도 크다 보니 입에 가득 차서 한참을 씹어야 할 정도였답니다. 

 

눈으로 봐도 상상히 겉바속촉 해보이는 딱새우 머리 튀김이예요. 좋은 기름에 바로 튀겨내서 고소함과 함께 바다향도 전해지는 맛이 특징이였는데요. 속 안까지 짭잘한 맛이 베어 있어서 술 안주로도 궁합이 좋았답니다. 

 

마지막으로 제주 흑돼지 맛집에선 김치찌개를 내주셔서 제대로 된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답니다. 양도 엄청 푸짐해서 여러 명이서 같이 먹어도 전혀 부족하지 않아 더욱 만족스러웠는데요. 뜨근한 뚝배기에 끓여져 나와 식사하는 도중에도 전혀 식지 않아서 더 맛있게 맛볼 수 있었어요. 

 

흑돼지와 각종 두부, 버섯, 야채등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국물 맛이 엄청 진하고 깊은 맛이 났어요. 이것 저것 섞인 맛이 속을 아주 제대로 풀어주는 것만 같더라구요. 상당히 배가 불러지만 따끈한 흰 쌀밥 위에 얹어서 먹으면 부족할 정도로 싹 다 끍어 먹었어요. 식사하면서 동시에 해장도 되는 듯한 느낌도 받으면서 말이예요. 

 

고기를 먹으면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열무국수 하나 시켜서 맛 보았어요. 시원한 스텐레스 그릇에 수북하게 담긴 열무와 소면 그리고 얼음 동동 띄운 육수까지 보기만 해도 상당히 시원해보이더라구요. 예사롭지 않은 비주얼에 여름 계절 음식으로 즐기기 좋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이어서 한 웅쿰 집은 면발은 육수 맛이 제대로 베어서 감칠맛이 나고 시원했어요. 남은 고기 한 점과 같이 먹으면 참 잘 어울렸고 조금 기름진 속을 개운하게 내려줬어요. 

 

고기와 함께 맛있게 먹었던 제주산 고사리도 카운터 옆에서 판매를 하고 계셨어요. 상당히 많은 양이 먹기 좋에 비닐 포장지에 담겨 있었는데요. 워낙에 유명한 식재료이다 보니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 저희들도 넉넉하게 구입해보았답니다. 

 

모처럼 제대로 된 맛집을 다녀온 것 같아 식사하는 나오는 발걸음도 가벼웠습니다. 정말 퀄리티 좋은 흑돼지와 함께 나온 사이드 메뉴도 다양하고 가성비 좋게 즐기고 올 수 있어서 다음에도 또 오고 싶은 제주 흑돼지 맛집이였어요. 

 

 

주소 : 제주 특별자치도 제주시 오광로 73 
전화번호:064-744-5952 
영업시간: 오전 11:30 -23:30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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