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토마의 제주도 여행과 맛집 탐방

여행플래너가 소개하는 아름다운 제주도

제주 신혼여행, 커플여행지로 유명한 세계자동차&피아노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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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2020. 10. 13.

안녕하세요? 적토마입니다. 오늘은 신혼여행 또는 커플여행 코스로 안성맞춤인 관광지에 관한 후기를 남기는데요.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던 지난 주말 오랜만에 동생 커플의 가이드를 해주었습니다. 

 

이날 첫 번째 코스로 방문한 사설 관광지는 세계자동차&피아노박물관입니다. 명품 클래식 자동차와 피아노 등이 전시된 멋진 공간인데요. 테마의 특성상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곶자왈 숲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부분입니다. 제주의 고유 식생으로 둘러싸인 야외 전시장의 풍경은 그야말로 예술이었는데요. 특히 가을에는 멋진 단풍까지 관람할 수 있어 커플로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동선을 따라 내부로 이동하면서 야외에 전시된 클래식 차량들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그동안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었던 명품 자동차를 직접 눈앞에서 살피는 재미가 상당히 쏠쏠했네요. 

 

이곳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체험 중 하나가 바로 꽃사슴 먹이주기입니다. 매점에서 가구당 1 봉지씩 무료로 나눠주는 당근을 들고 있으면 알아서 사슴들이 접근하는데요.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 부분이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이와 비슷한 장면을 인터넷에서 본적이 있는데요. 바로 일본의 사슴공원을 소재로 만든 영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컨셉이 전혀 다른 박물관에서 사슴들에게 먹이를 주게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하였네요. 

 

이곳의 곶자왈 힐링로드는 관람객들을 위해 조성된 멋진 산책로입니다. 간편한 복장으로도 얼마든지 걸어다닐 수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요. 앞에서 이야기해드렸듯이 10월 말부터는 곱게 물든 단풍의 물결까지 관람 가능합니다. 

 

제주의 곶자왈은 요철지형에 뿌리는 내린 식생들의 강인한 생명력이 포인트입니다. 흙이 아닌 돌과 바위에서 살아남은 나무들을 보자마자 왠지 모를 감탄사가 흘러나왔네요. 

 

박물관이 개장은 하는 시간대에 맞춰 오픈이 되는 만큼 이곳을 방문하신 분들은 곶자왈 숲을 걸으면서 제대로 힐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전에도 잠깐 언급을 해드렸지만, 세계자동차피아노박물관은 각 계절마다 꽃망울을 터트리는 꽃과 나무들이 즐비합니다. 사실 이러한 부분이 제주 커플여행 또는 신혼여행지로 각광받는 요소로 작용을 하였는데요. 감성이 제대로 담긴 멋진 사진들을 연출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 및 시설들도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입니다. 본관 주변에 조성된 교통체험 구간의 횡단보도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는데요. 이 정도면 사진 찍기 좋은 관광지라 평가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이곳에서 사육 중인 토끼는 역시나 가두지 않고 방생하여 기르는 동물입니다. 사슴과 비슷하게 사람들이 접근을 해도 크게 경계하는 모습이 없었는데요. 단순한 박물관이 아닌 생태공원을 방문한 느낌마저 들 정도로 다채로웠습니다. 

 

본관에는 그야말로 가격이 엄청 비쌀 것 같은 클래식 자동차들이 전시가 되었습니다. 벤츠의 전설로 불리는 '300SL'을 비롯하여 무려 100여 대에 이르는 자동차들을 관람할 수 있는데요. 모든 차량들이 개인의 노력으로 수집된 자동차라는 사실이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전시된 차량들의 특징을 한 가지 더한다면, 시대순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된 부분입니다. 시대에 따라 여러 가지 부분에서 변화를 하는 과정을 자세하게 살필 수 있었는데요. 박물관 본연의 역할인 교육적인 부분에도 상당히 신경을 썼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요즘은 각자의 관심사가 다르고 특히 자동차는 남성들에게 더욱 어필이 되는 소재입니다. 그러나 이곳은 성별에 상관없이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였는데요. 클래식 자동차라는 색다른 테마가 선사하는 장점 중 하나인 것 같았습니다. 

 

각각의 차량들은 워낙 희소가치가 높아 대당 가격이 수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게다가 완벽하게 보존 및 복원이 되어 실제 주행이 가능할 정도였는데요. 이러한 부분도 박물관의 품격을 더해주는 중요한 요소인 것 같았습니다. 

 

이곳은 클래식 피아노가 전시된 공간의 내부입니다. 마치 유럽의 고성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웅장했는데요. 천장에 그려진 그림과 거대한 샹들리에가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멋을 더하였습니다. 

 

이곳에 전시된 명품 피아노들은 오히려 클래식 자동차보다 더욱 가격대가 높다고 합니다. 비슷한 테마를 보유한 해외의 박물관과 비교해도 전혀 뒤처지지 않는 수준이라 할 수 있겠네요. 

 

황금색으로 치장된 피아노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한컷! 

 

직접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는 체험관은 2층에 따로 마련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지휘자체험과 댄스체험이 가능하다는 점도 소소한 재미를 더해주는 부분이었네요. 

 

입장료만 지불을 하면 관람이 가능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의 수가 워낙 많았기 때문에 대략 1시간 정도 체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관광지를 폄하할 의도는 없지만.. 따로 요금을 받고 체험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부담이 커지는데요. 여기서는 그러한 부담을 덜고 그냥 편하게 관람을 즐기면 됩니다. 

 

마치 종합선물세트를 받은 듯한 느낌이 드는 멋진 공간이었습니다. 다양한 연령대를 커버할 수 있는 볼거리와 체험 등으로 중무장을 하였는데요. 결실의 계절인 가을에 연인 또는 가족끼리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하여 관람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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