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박가네)

세상을 후회없이 살다 간 성실했던 한 인간으로, 사는데 있어서는 냉정했었지만 그래도 정을 알고 나눴던 한 인간이었다고 생각되는 사람이고 남고 싶습니다.

할아버님, 할머님 그리고 아버님의 極樂永生을 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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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게...

2020. 1. 27.

    

 

 

       

祖父 朴明石님과 祖母 李順姬님과 

      아버지 朴炳哲님의 永生과 平安하심을 祈願 합니다.

   산 좋고 물 좋은 너른 곳을 외롭지 않게 마음껏 시원하게 다니시옵소서!

물 좋고 경치좋은 山寺에서

   할아버님, 할머님 그리고 아버님의 영혼을 위하여

특별히 기도 드리오니

생전에 부족하고 아쉬웠던 모든 것 다 잊으시고

행여 섭섭한 점이 있으셨다 하더래두 할아버님, 할머님, 아버님의 얼굴도

   모른 채 70여년이 다 되도록 모든 아픔과 어려움을 혼자 감내하고 살아 온

이 손자, 이 아들을 궁휼히 여기셔서 그 허물을 꾸지람 하지 마시옵소서!

늦었으나 이제 한 집안의 조상을 위하여 기도 드리오니

   그간의 받지 못한 위로를 받으시고

비록 저와 손자(지환), 손녀(현주,소현)는 기독교에 귀의해

그들 나름의 신앙생활을 하고 있사오나,

저와 똑같은 마음을 갖고 있음을 확신하오니  

그들 또한 어여쁘게 보아 주시고

  귀엽게 여겨 주셔서 그들이 살아가는 동안에 늘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훌륭하게 키우지는 못했으나

착한 심성을 가진 아이들로는 키워 놓았으니

나머지 삶은 그들 나름의 알차고 보람된 인생을

  만들어 갈 수 있고 채워 갈 수 있도록 늘 채찍하시고,

또한 보호하시고 이끌어 주시옵소서. 

    늘 목이 터지고 가슴이 시원하도록  불러 보고 싶은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  

  제게 가족을 위해 늘 지치지 않는 건강과 끊임없이

솟아나는 힘을 늘 허락해 주시옵고 내내 평안한 영생을  

  이루시옵소서. 

    간절히 기도 드리옵니다.

아래 장소에

할아버님, 할머님, 아버지의 영혼을 위한 간절한 기도를 드렸사오니

 자식의 작은 정성이지만 허물 타 마시고

눈물어린 정성이라 여기셔서 

그간의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위로 받으시옵시고

  제가 이 세상 눈 뜨고 살아 있을 동안에는 물론, 

제 아이들이 이 정성만은 계속 하도록 이르겠사오니

늘 극락영생 하시옵소서.

   

 

  1. 운악산 - 현등사.    

  2. 구봉대산 - 법흥사.    

  3. 청계산 - 정토사.    

  4. 함백산/태백산 - 정암사.    

  5. 운악산 - 수종사.    

  6. 용인 - 와우정사.     

  7. 치악산 - 구룡사.      

  8. 도봉산 - 천축사.      

  9. 여   주- 신륵사.           

10. 소요산 - 자재암.

11. 월출산 - 천황사.   

12. 강천산 - 강천사.    

13. 불암산 - 불암사, 석천암.    

14. 삼악산 - 상원사.   

15. 수락산 - 쌍암사. 

16. 사패산 - 회룡사.   

17. 고령산 - 보광사.     

18. 능가산(내변산) - 내소사.    

18. 설악산 - 오세암.  

19. 선운산 - 도솔암.

20. 계룡산 - 갑  사.

21. ~......이후로는 기재치 아니함.

 

                                              (2001년 7월에 쓴글입니다. 공개를 아니하고 보관하다 저도 나이를 먹어가고 그리운 분들이기에 이제 올립니다.)